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 발급 실적이 우수한 3개 동을 선정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부터 시작한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는 신규 등록과 변경 절차가 복잡하고 어려운 인감증명서를 대신하는 제도로, 시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본인확인절차를 거쳐 정자로 작성한 서명을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8년 12월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공서 업무 중 인감 증명 요구하는 사무의 경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런 정부 정책에 맞춰 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의 인식 향상과 제도 정착을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실적을 점검하여 인감과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합친 발급량 대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량이 많은 우수동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 삼화동, 우수 망상동, 장려 발한동을 선정, 추후에 상장과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로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가 널리 알려지고 정착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