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부식비, 공과금 등), 양곡, 냉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비는 회원 수에 따라 개소당 월 29만 원에서 42만 원을, 양곡은 연간 12포에서 24포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폭염과 혹한을 대비하여 올여름 냉방비는 연간 2만원을 늘력 35만 원까지 지원했고, 난방비를 지난해 대비 연간 15만원 증액하여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여가 활용을 위해 222개소 경로당에 건강 체조, 웃음 치료 등 총 2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노후 된 경로당에 대해서는 신축·리모델링 11개소, 시설 보수 73개소, 장비·물품을 231개소에 지원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원옥연 춘천시 경로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인 만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