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내면 자운 마루(내면 경천길 301)에서 감정 노동자(산후도우미 등) 10명을 대상으로 10월 22일 치유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한다.
해당 치유프로그램은 도비 사업인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자운 마루만의 특색있는 치유 자원을 중심으로 개발했으며, 실제 치유가 필요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연을 해 프로그램 완성도 및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치유 농장 그라운딩(둘레길 걷기)’, ‘약초‧돌배 활용 건강식품 만들기’ 등이 있으며 유비오 맥파 장비를 이용한 사전·사후 효과 측정과 만족도 설문지 작성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 효과 검증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보완, 운영해 자운 마루만의 차별화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총 8회 기이며, 연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유 효과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자운 마루 최영희 대표는 간호사로서의 근무 경험이 있으며 2급 치유농업 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자운 마루가 신규 치유사업장으로 육성되었는데 앞으로도 우리 군을 대표할 특색있는 치유 농장을 많이 발굴하고 육성하여 건강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