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업계 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공모에 강원대가 선정(총사업비 6억원) 됐다고 밝혔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기초교육 인프라 개선 필요에 따라 실습기반이 갖추어진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확충 및 개보수를 지원하고, 최신기술을 습득하도록 하여 전문 영농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강원대학교는 이번 국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2000만 원, 도비 5,400만 원, 시비 1억2600만 원 등 총 6억 원의 사업비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강원대학교는 노후화 된 돈사·계사를 리모델링하고 첨단 ICT 융복합 기술과 설비를 갖춘 스마트 축사를 구축하여 미래형 인재양성과 축산 실습시설을 활용한 축산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4년에 이어 ‘25년에도 공모에 선정되고 있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농업계 학교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강원대학교가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농·축산 자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첨단 분야와 융합된 최신 관련기술을 교육하여 미래 농업 생명산업 등 신지식·기술 습득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 핵심리더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