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 제3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 및 청년단체 간 교류․소통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년마을의 대표 지역인 목포 ‘괜찮아마을’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접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청년 정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한 목포 괜찮아마을은 2018년도에 선정된 행정안전부 지정 청년마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목포 원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괜찮아마을 홍동우 대표의 기획특강을 시작으로 목포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고 ‘적산가옥 카페 창업 이야기’ 등 로컬 콘텐츠 강의를 들으며 지역 청년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박영수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은 “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며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군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수한 정책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