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100세 시대 전주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치매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치매환자 가족, 전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기념식과 치매관리사업 유공시민 표창 수여, 24년 치매관리사업 추진 및 치매환자가족 감사의 편지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치매 관리 사업에 적극 협조해 치매 환자의 삶을 향상할 수 있도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까지의 글로컬대학30 지정의 결과를 지적하고 대책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민경배 의원은 올해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31개(2023년 14개, 2024년 17개)의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선정됐으나, 대전은 대전보건대(초광역연합)를 제외한 실질적 대전 지역 대학은 한 곳도 지정받지 못했다며 부진한 성과를 지적했다. 특히 충남대·한밭대의 경우 올해 예비지정까지 통과했으나, 학교통합 관련 이견에 따라 매끄럽지 못한 심사과정이 논란이 되며 결국 본지정에 탈락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경배 의원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각 대학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이나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중개하는 것이 대전시의 역할이다”라며, “올해까지의 글로컬대학 선정 부진에 대한 패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앞으로의 선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RISE사업과 글로컬대학사업의 연계를 언급하며 “대전 RISE 5개년 계획” 수립 시 글로컬대학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행복 나눔 쌀’ 전달식을 열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교육청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3억 원 상당의 ‘행복 나눔 쌀’을 해당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은 기관-개인의 연계 협력으로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교육 취약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조근수 농협중앙회경남본부장, 조청래 NH농협은행경남본부장, 정영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경남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경남교육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증진에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복지안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관내 경찰서 및 관계기관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전경찰청에서 열린 교육은 예측불가능한 재난과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 발생 시 심리안정을 위한 지원이 강조되고 있어, 경찰과 관계기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란 갑작스러운 재난 등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노출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심리안정과 일상회복을 돕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소속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대전‧충북경찰청 20명과 관계기관 담당자 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재난과 범죄피해로 심리적 충격을 호소하는 시민을 최일선에서 마주하는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구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주민 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를 감면한다. 지방세 감면 추진을 위해 대전시와 서구는 각각 의회에 시세와 구세 감면동의안을 제출했고 의회 의결을 얻었다. 감면 대상은 기성동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으로 이들 재산에 부과되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및 자동차세가 이에 해당된다. 대전시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물건에 대하여 감면할 계획이며, 이미 납부한 재산세 및 자동차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감면되는 재산세 등 세액은 약 3,6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취득세 면제도 받을 수 있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이번 감면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전광역시와 공공기관 내 1회용컵 사용 규제와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은 환경운동연합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현행 정부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 근무자는 다회용품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모범사례로 당진시 예를 들며,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특단의 조치로 전국 공공기관 1회용컵 사용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대전시도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도 지난 2021년 '대전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해 대전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규정을 마련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1회용품 사용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을 위해서는 단순히 구매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를 위해서 다회용컵 확충과 세척기 보급 확대를 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 송대윤 제1부의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이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수소 트램 건설 사업의 착수에 따른 공사 구간의 교통 혼잡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송대윤 제1부의장은 먼저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만에 첫 삽을 뜨는 도시철도 2호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을 통해 개발된 ‘친환경 수소 트램’이 도입되는 만큼 과학도시 대전의 명성에 걸맞은 일류 교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총 38.8km에 달하는 구간 중 서대전 육교와 테미고개를 비롯하여 유성구청 앞 대학로와 유림공원 인근 구간에서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우려했다. 특히 대학로 일대는 카이스트, 충남대, 대덕연구단지 27개의 정부출연 연구소등이 있는 데다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송대윤 제1부의장은 구체적인 교통 혼잡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유성구청 앞 대학로의 경우, 유성천 쪽으로 데크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78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38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동의안 35건,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3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개정안’등 규약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등 모두 7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전시 공공기관 1회용 컵 사용 규제 촉구’ ▲민경배 의원이 ‘글로컬대학30 적극적 지원방안 구축’ ▲송대윤 의원이 ‘도시철도 2호선 설치에 따른 유성구청 앞 대학로 일대 교통 체증 대책’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의회는 9. 12.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후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광역시의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 동영상 시청 ▲청렴교육(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지방의회의원행동강령) ▲ 청렴도 향상 결의 등 대전시의회 내 청렴문화 정착과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조원휘 의장은 “지방정부의 청렴·반부패는 민생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본요소”임을 강조하며“대전시의회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이와 더불어 의회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가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모노레일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하며, 10월 첫째 주에는 징검다리 연휴로 관광객 이용 활성화를 위해 휴무 없이 운영한다. 대봉스카이랜드 예매는 매월 15일 오전 10시 다음 달 티켓이 오픈되는 방식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모노레일의 경우 온라인 65%(385석)·현장 35%(210석), 총 595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집라인 단독 코스도 당일 현장 예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장 티켓은 당일분에 한해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10월은 가을 단풍철이라 조기에 매진될 수 있다. 대봉캠핑랜드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다음 달 1주씩 오픈되는 방식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공식누리집 또는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첫째 주와 둘째 주 모두 휴무 없이 운영한다. 한편, 다가오는 추석 연휴(9.16.~9.18.) 대봉스카이랜드는 추석 당일(9.17.)을 제외한 연휴 기간 운영하고, 대봉캠핑랜드는 휴무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녕군 민원봉사과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쌀과 라면 등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국토정보공사 창녕지사도 참여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고 안부도 물어줘 너무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명절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위문 활동에 계속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12일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한집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시는 요양시설·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시설을 포함해 76개 시설에 참치 231세트, 배 69박스, 사과 69박스를 구입해 사전 배부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추석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시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관내 복지시설 37개소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희망을 전한다”며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