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 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면서 ‘지역으로 다가가는 열린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의 각종 시설은 ‘국민의 것’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권진회 총장은 취임 직후 주말(토·일요일) 가좌캠퍼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의 일환으로 지역민의 캠퍼스 방문 편의성을 향상시켜 대학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8월 31일부터 ‘주말 가좌캠퍼스 전면 개방’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8월 31일 3270대, 9월 1일 3116대, 9월 7일 2576대, 9월 8일 1736대 등 그사이 1만 600여 대가 무료로 가좌캠퍼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학 구성원의 정기권 등록 차량을 제외한 것이다. 지역민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쾌적하고 넓은 캠퍼스를 산책하거나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 체육관, 운동장, 강의실 등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국가시험에 참여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12일 2024년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행복한집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시는 요양시설·장애인단체·지역아동센터 등 방문시설을 포함해 76개 시설에 참치 231세트, 배 69박스, 사과 69박스를 구입해 사전 배부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추석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시 간부 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관내 복지시설 37개소 및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희망을 전한다”며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소속 교직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8일 창원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청렴은 경남교육의 경쟁력’을 주제로 노랫말을 고쳐서 부르는 청렴 개사(改詞) 가요제, 청렴 장기 자랑, 청렴 백일장 등의 경연을 펼친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10개 팀의 청렴 음악제(개사 가요제, 청렴 장기 자랑) ▴청렴 백일장(시, 삼행시, 수필 등) ▴청렴 문화제 축하 공연 ▴청렴 퀴즈 및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을 재미있고 의미 있는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청렴에 관심이 있는 경남교육청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경연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우수 출연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지난 3년 연속 교육 분야 청렴도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태풍 ‘매미’ 희생자 21주기 추모제가 12일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유봉용 태풍매미추모장학사업회장, 김수권 태풍매미유족회장,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학생 10인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유족대표 인사말, 추도사, 헌화,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3년 9월 12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급으로 회자되는 태풍으로, 상륙 당시 마산만 수위가 높아진데다 해일까지 닥쳐 해안 저지대가 침수되어 당시 마산에서는 18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강창열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청장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매년 추모제와 장학사업이라는 뜻깊은 일로 승화하여 주시는 유족회와 추모장학사업회,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프라 구축에 힘써 안전한 도시, 반듯한 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27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창원도서관은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0회 경남독서한마당’ 독서 공모전을 30일까지 운영한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 및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별 선정 도서를 읽고 글․그림․영상 부문 중 선택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김해도서관은 14일 종이를 재료로 표현하는 예술인 펩아트(paper art) 강연, 즉석 사진 찍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바깥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은 ▲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21일) ▲그림책 데이트 ‘김미희 작가와의 만남’(28일) ▲인문학 콘서트 테너 최요섭의 오페라 산책 ‘폴 인 푸치니’(28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강연을 연다. 함양도서관은 28일 오후 2시 김동식 작가를 초청해 ‘작가가 되는 이야기’를 주제로 『회색 인간』 집필 과정과 초단편 글쓰기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하동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알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거제시에 백미 10kg, 13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기부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종관 지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는 해안변 청소, 주유권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연찬회 발표대회에서 부산시 16개 구·군중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 발표대회는 구·군 세정업무 공무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향상하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16개 구·군에서 제출한 논문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구·군의 우수사례를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하는 이번 대회에서 부산진구청 세무1과 홍민지 주무관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출산지원세 신설’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영광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부산진구 지방세 연구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김유교 세정운영계장은 “젊은 직원들이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연구활동으로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각종 제도개선 및 신세원 발굴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진양호 독서 치유교실 그림책테라피’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의 저자 김영아 교수와 함께 그림책을 통해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그림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깊숙이 숨겨 두었던 내 안의 감정을 발견하여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가족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김영아 교수는 독서치유상담사이자 치유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심리학 기반의 치유 강의와 집필,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그림책테라피 활용법 등에 대한 참여자의 질문에 “그림책을 읽으며 작가가 말하려는 의도, 그림책 속의 다양한 소재 및 변화, 즉 갑자기 글자가 커지거나 색깔이 달라진 이유가 뭔지를 따라가다 보면 깊은 울림과 깨달음이 있다”며, “그림책을 통해 내가 존재하기까지 얼마나 귀한 것들이 움직였는지를 느끼면서 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 자존감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을 위해 12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심덕섭 군수는 노인복지시설 9개소(해바라기공동생활가정, 고창재가노인복지센터, 늘푸른주간보호센터, 효사랑실버홈, 야고바의 집, 에덴의 마을, 보리마을도곡너싱홈, 동행주간보호센터, 대산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를 차례로 방문했다.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설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고창읍 화재 피해 가구 등 취약계층 4세대를 방문하여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추석명절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어야 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고창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지내기를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소외계층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는 26일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행사 ‘2024 KBS 가요무대 진주시편’의 안전관리계획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진주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주시의회, 경찰,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해 교통 · 주차, 입 · 퇴장 시 관람객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가결했다. 먼저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종합경기장 주변의 차량흐름과 경기장 내 주차장 그리고 임시주차장으로 마련된 서경방송, KNN부지 주차장을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부분과 주차장 내 주차 안내, 보행자 안전 확보 대책 등을 논의했다. 공연 당일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진주종합경기장 일대 인파 동선 관리와 공연장 입장 시 순차적 입장을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또한 공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설무대의 구조안전성을 검토하고 관람객 편의시설,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와 의료인력의 배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칠원읍 산정마을회관에서 ‘우리의 탄(탄소중립)생(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에코히어로즈 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코히어로즈 봉사단은 2023년 탄소중립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후 2024함안군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우리의 탄생, 오히려 좋아’라는 사업명으로 함안군 내 마을회관에서 환경교육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환경교육은 △분리배출 방법 안내 △페트병 모으기 △폐건전지·폐의약품 수거 △공기정화 식물 심기활동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분리배출이 이번 교육을 통해 쉽고 재미있어졌다.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을 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센터장은 “에코히어로즈의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맞는 탄소중립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12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2024년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읍면과의 협업 및 협조 사항이 있는 부서장이 참석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조사, 정기분 재산세, 주민세 납부,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등 군정 현안 및 협조사항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경로잔치 및 체육대회 개최 등 읍면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해 줄 것과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아라가야문화제와 전국체전 등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