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올해 4월 장기기증을 통해 수많은 고귀한 생명을 구한 기증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지난 12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고 기증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거창군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2022년 첫 지급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장기기증자는 신장, 간, 췌장, 심장 등 주요 장기뿐만 아니라 인체조직인 근막, 피부, 각막 등을 기증해 수많은 환자들에게 새 삶의 희망을 전하며, 이식 대기자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거창군 보건소 담당자는 기증자의 유가족을 만나 장기 및 조직 기증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내린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거창군은 2009년 5월 6일부터 '거창군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기 기증문화 활성화와 기증자 및 등록자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13명이 새로 등록해 현재까지 총 40명의 희망 등록자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12일 공보감사실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통영참사랑요양원’을 위문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1월 16일 자매결연 협약식에 이어, 지역사회 내 고령자 분들에게 행복과 위안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공보감사실 직원들은 요양원 어르신들과 요양원 종사 직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공보감사실과 통영참사랑요양원은 지속적으로 우호 관계를 갖고 요양원의 교육, 환경 정비,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 계획을 서로 논의 했다. 광도면 소재 통영참사랑요양원은 2023년 6월 설립ㆍ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사회 참여 및 기여활동 등에 동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우리 모두가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필요에 부응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조삼제 일병 자녀 조강래 님과 故최석천 상병 자부 원화순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최석천 상병은 1950년 입대, 故조삼제 일병는 1951년 입대하여 강원금화지구 전투 수공으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박종우 시장은 “추석 명절 전에 유가족분께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함께하신 유족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와 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용 및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농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이다. 영농철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임금 절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에선 계절 근로 단기 취업(C-4비자·90일), 계절근로자(E-8비자·5개월) 비자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 열쇠가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에 주력해왔다. 현재까지 베트남, 몽골, 필리핀 3개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2022년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4명,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자를 포함해 650여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아울러 작년과 올해 상반기까지 인건비 절감 액수는 약 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농어촌 정비법 개정에 따라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되면서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제도 및 특정빈집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이 가능해졌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농어촌 마을(동·리)에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이거나 빈집 비율 20%이상인 경우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법’ 등에 따른 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의 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경관훼손 우려가 높은 특정빈집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500만원, 수리 등 위해요소 제거와 같은 그밖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200만원 의 이행강제금이 부과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조례로 최대 50%까지 감경할 수 있다. 장흥군은 이번 농어촌 정비법 개정으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구례군 친환경 농가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흙 벽’ 포토존이 눈에 띈다. ‘흙의 얼굴’,‘흙의 시간,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주무대 옆에 조성된 탄소제로(ZERO) 흙 놀이터는 오직 자연 속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구례실내체육관 인근에는 다양한 분재 전시와 함께 DIY 소품 만들기, 목재 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주무대에서는 지리산 식물 세밀화, 흙 살리기 포스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종합대책 방안과 군정 주요 현안 전달 및 읍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제21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바자회 동참 ▲재경향우회 고향방문의 날 행사 준비 ▲담빛영화관 활성화 ▲담양시장 장보기 행사 ▲담양쌀소비 촉진 대책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철저한 비상 체계 유지로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분야별 주요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쌀값 하락에 따라 어려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귀성객 대상 쌀 홍보와 공직자 쌀 선물하기, 관내 외식 업체 및 쌀 가공업체 등에도 담양 쌀 판매와 소비를 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 출신으로 정읍에서 엘디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안정남 회장이 장흥읍 70개소 경로당에 1,000만원 상당의 포도를 선물을 전달했다. 안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직원들과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안정남 회장은 1999년부터 마트를 운영하면서 시작한 이웃사랑 실천이 올해로 25년째를 맞았다. 매년 두차례씩 장흥읍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음료수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러한 선행과 나눔 운동 실천의 공으로 ‘2022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국회상임위원장 표창, ‘제9회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안정남 회장의 이웃사랑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7일 추석 명절 저녁 7시부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서 ‘제54회 달너울 작은음악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음악동아리들의 참여해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름달이 비추는 수문해수욕장 해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도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2006년도에 구성하여 매년 3회에서 5회의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8일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3회차 공연은 10월 17일 밤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논물 관리 및 수확 기술 홍보’에 적극 나선다. 조생종 벼(주로 전남1호)의 수확이 진행되고, 마늘ㆍ시금치ㆍ김장 채소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중만생종 벼(주로 신동진, 새청무, 참동진) 수확을 앞당기기 위해 다소 일찍 완전 물떼기를 실시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 물떼기는 벼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간 중 쌀 품질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논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기상ㆍ토성 등에 따라 다르나 충분한 여묾을 위해서는 이삭 팬 후 30일부터 40일경이 적당하다. 물떼기 시기가 적기보다 빨라지면 청미, 미숙립 등 불완전미가 증가하여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고, 너무 늦게 떼면 수확 작업이 늦어져 동할미(깨진 쌀)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수확 적기는 조생종은 출수 후 45일부터 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일부터 55일, 중만생종은 출수 후 55일부터 60일이 적기라고 밝히며, 완전 물떼기와 수확을 적기에 실시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자”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1일,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특강실에서 자녀공감 학부모 진로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진로심리검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진로코치를 위한 학부모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특강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여했다. '진로심리검사로 살펴보는 내 자녀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방혜진 전문연구원의 ▲진로심리검사의 이해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 해석 방법 ▲내 자녀 이해를 통한 진로설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에 학부모의 자녀 이해 및 진로학업설계 대한 이해를 높혔다. 특히,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 개발에 직접 참여한 방혜진 전문연구원의 특강으로 깊이있는 직업흥미검사와 적성검사 해석 방법에 대한 학부모의 전문성을 키웠다. 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자녀들의 진로설계를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자녀와 부모가 공감하는 진로교육 역량강화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 설계를 통해 학생들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2일, 9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청렴 소통 커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며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하고 신뢰받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과 각 부서장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점심식사를 마친 직원들을 위하여 직접 내린 커피를 각자의 텀블러에 담아주면서 서로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중원교육문화원 한 직원은 “원장님과 과장님이 직접 내려주신 커피로 더욱 배려받는 느낌이 들었고, 이런 즐거운 직장 분위기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일상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및 신뢰받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