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11일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안전 점검은 취·정수장 2곳, 가압장 14곳, 배수지 6곳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및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구조물 손상 및 운영설비에 대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는 앞으로 상수도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비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과 대행업체로 구성된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상수도 급수불량, 누수, 관로 사고 등 긴급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상수도 급수, 누수 관련 신고는 상하수도과 정수운영담당으로 하면 된다. 박종수 상하수도과장은“추석 연휴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해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민선 8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밀양 나노국가산단 물관리센터’를 구축해 9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나노국가산단 물관리센터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 주택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초기우수 및 사고 유출수의 오염도를 줄이는 완충 저류시설로 구성되며 각 시설의 운영을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통합 처리한다.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187억원(국비 131억원), 저류용량 7,000㎥로 2022년 2월 착공해 오는 13일 준공 예정이다. 이후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함께 밀양 나노국가산단 물관리센터로 일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물질을 원활히 처리해 산업단지 물관리 안정성과 공공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통합 운영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공공 운영에 따른 이윤, 부가가치세가 발생하지 않아 입주기업 부담 완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319억원(국비 122억원)을 투입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도 58호선 부북면 제대~오례 확·포장 구간(L=1.64km)을 12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대~오례 구간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주요시설 지원계획에 따라 사업비 188억 원(도비)을 투입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2021년 5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2026년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지방도 1080호선 도로와 연계해 나노국가산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제대~오례 구간 임시 개통으로 교통 편의와 안전성이 한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시기에 맞춰 국가산단과 연결된 도로 시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에서‘2024년 작은성장동력사업 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16개 읍면동 작은성장동력사업 담당자와 근무 경력 5년 미만 직원 3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특강, 창의력 팀빌딩 활동, 우수지역 벤치마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작은성장동력사업은 밀양시가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5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초동면 연가길, 하남읍 명품십리길, 산외면 꽃담뜰이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돼 왔다. 안병구 시장은“작은성장동력사업은 그동안 여러 성과를 내왔지만, 기존 사업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선택과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앞으로 각 읍면동 작은성장동력사업들이‘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의 원활한 이전 및 최적의 보상대책 마련을 위해 제12차 보상협의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보상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의 진행 현황과 추진 계획, 이주민 지원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민 대표 위원들은 국립축산과학원에 지난해 10월 손실보상 협의 요청 후 1년이 경과할 때까지 보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경우 재평가를 의뢰해야 함에 따라, 오는 10월에 실시 예정인 재평가 관련 추진 계획을 요청했다. 또한, 축산·수목 등 전문 영역의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 시 해당 분야 전문가(전문기관) 자문위원 참여와 축산업에 대한 폐업 보상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와 함정리에 조성 예정인 이주민 이주단지 2개소에 대해 작년 실시된 수요조사에서 이주 희망자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감소한 것을 언급하며, 수요조사의 재실시를 요구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이전 완료를 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부정청탁, 금품수수 등 해이해지기 쉬운 청렴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센터 이용객들에게 지난달 27일부로 바뀐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집중 홍보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음식물 가액 기준이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춰 제도의 규범력 향상·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개정된 사항 등 청탁금지법·공익신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청렴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문화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교체하고 신규 단말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약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버스의 위치와 도착 시간 등 운행정보를 표출하는 장치다. 광양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34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2009년 설치돼 사용한 지 15년이 지난 단말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노후화된 단말기들은 고장이 잦았을 뿐만 아니라 제조 업체 파산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 수리에 난항을 겪었다. 시스템 장애 등으로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자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커졌고, 시민들의 생활권역이 넓어지며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에 대해서도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광양시는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중 25대를 교체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미설치 승강장 4곳에 신규 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예산 범위 안에서 추진했다. 단말기 교체가 진행된 곳은 ▲봉강면사무소 ▲북부정류장 ▲금광블루빌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광양5일시장에 방문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 방문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을 앞둔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장 곳곳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시장 상인들은 높은 물가와 매출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애로사항을 전했고 김영록 도지사와 정인화 시장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추석에 따뜻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실효성 있는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10일 성황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현업부서 위험성평가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것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는 반기에 1회 이상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명시돼있다. 광양시 안전관리 컨설팅 기관인 KC안전기술은 ▲유해·위험요인의 파악 및 위험성 결정 ▲사례로 보는 위험성평가(지자체) ▲위험성평가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등 실제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위험성평가는 자기 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이며 광양시에서는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 상반기 위험성평가에서 총 939건을 점검했으며 미끄럼 방지조치, 경고표지 부착, 작업장 정리정돈, 안전보호구 보완 지급 등 177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정인화 광양시장, 임채기 시민복지국장, 전남도청 관계자, 도의원 등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위문품이 전달된 곳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32개 사회복지시설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0일 진상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명절에도 가족 방문이 어려운 입소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복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시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해 왔던 7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9월 11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판매 종료 전 구매한 광양사랑상품권은 이후에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적립도 가능해 계획한 대로 사용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되는 2025년 1월부터 광양사랑상품권은 할인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양사랑상품권은 2008년 발행을 시작했다. 광양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광양사랑상품권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 2022년 전남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대전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도록 구매 방법을 확대했다. 올해 광양시는 지난해 대비 100억 원 증가한 700억 원 규모로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할인판매를 추진해왔다. 특히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2월 한 달간 할인율을 15%로 상향 운영했으며 ‘신규가입자 첫 만남 이벤트’ 등 광양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시행한 바 있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보성군은 12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와 공직자 200여 명이 함께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과 각종 특산물을 구매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대규모 점포 이용과 인터넷 발달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기여는 물론 상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상인과 지역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사랑봉사단, 보성군새마을회, 군민문화운동 주관으로 준비한 생수, 녹차 등 1,000여 개를 시장 곳곳을 다니며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정겨운 인심을 느끼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품들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 구매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