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가 위기 여성과 자립 준비 청년, 외국인 유학생 등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주거플랫폼인 셰어하우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공급·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셰어하우스)을 활용한 1인 여성 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며, LH로부터 주택 2호를 무상으로 공급받았다. ‘주거플랫폼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총 8개 실로 구성되며, 각 실마다 에어컨과 화장실·세탁실이 구비돼 있다. 거실과 공부방은 공동으로 함께 사용하게 된다. 셰어하우스는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중단기 임시거처로 활용되며, 보증금과 월 임대료 없이 관리비와 공과금만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시는 홀로 생활하는 여성이 거주하는 시설인 만큼 △방범 안전 창 설치 △CCTV 설치 △자물쇠 교체 등 보안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회장 황세현)은 19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91만여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진주지역 고등학생 학생회장단의 활동비를 모아 마련된 성금이다. 황세현 회장은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학생회장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은 2022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만 원, 2023년에는 성금 107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성금 191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실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에서 펼쳐지는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16일간 진주의 가을밤을 화려한 유등으로 물들인다. 축제기간 중인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천예술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이 함께 펼쳐져 진주 10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과거 진주대첩 당시 유등에 띄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역사와 남강을 타고 흘러 축제로 승화된 행사이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다. 진주시는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징어게임, BTS 등을 등(燈)으로 표현한 K-컬처, 우주항공 도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UAM, 인공위성 등을 등(燈)으로 표현한 유등을 선보이는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 개의 유등에 불을 밝히며, 10월 20일 드론쇼와 불꽃쇼를 마지막으로 16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주관·경상남도 후원 제13회 경상남도 옥외광고 대상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3일 진해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벚꽃이 아름다운 도시 진해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기설치광고물), 어린이 예쁜간판 그림 공모 분야에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참여해 총 997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111점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상업용 간판 모형 ‘수목원’과 금상을 수상한 복지원 용도 간판 모형 ‘아름다운 동행’은 간결하면서도 시인성이 좋고 시대상을 잘 반영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창작광고물 모형 분야 수상작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2024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경남 대표작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옥외광고 문화 발전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해 온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대상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2024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력자원관리원 자체 농장(밀양시 상남면 예평로 127)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라져가는 토종작물의 중요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장에서는 토종작물전시포(39종), 약용포(165종), 수집종자 갱신포(399종), 시군 무상분양 증식포(8종), 벼비교 전시포(82종), 식물원(100여종) 등 총 7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유색벼를 활용한 벼 아트포, 다양한 박과작물들로 조성한 박과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복다리콩, 귀족서리태 등 15종의 토종종자 무료 나눔을 할 예정이다. 그 외 밀양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고구마 수확 체험, 옥수수 수확 체험, 옥수수로 만든 미로 탈출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종작물은 우리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여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작물로 다른 지역의 품종과 교배되지 않은 특징이 있어 인위적으로 육종된 종자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녹조 및 악취발생을 예방하고자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대상은 도내에 있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재활용업·처리업 등 144개소이다.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 등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를 쌓아두거나 방치하는 행위,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를 뿌리거나 불법으로 투기하는 행위,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러한 행위는 가축분뇨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 영양물질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가축분뇨법'을 준수하지 않은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 대하여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처분 등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가축분뇨 합동점검을 통해 수질오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한화오션의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등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중대재해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입장문에서 지난 5월 31일 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조선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선업 사업주들과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주들의 산업안전관리에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으나, 재발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도지사로서 산업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경남도는 향후 중대재해가 잦은 업체에 대해서는 타 기관과 협의하여 각종 지원을 배제하는 등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산업현장에서 경영계는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시설개선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노동계는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이번 추석 연휴 5일간 총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 평균 2만 7천여 명이 방문한 수치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 1.6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연휴는 고흥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각 명소에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야간 미디어아트 행사와 녹동항 특별 드론쇼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빛과 색의 조화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는 평이다. 고흥의 여러 관광지도 활기를 띠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명소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이 야외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주에서 3주 이내에 발열(38℃), 두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드기 제거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몸에 진드기가 붙었을 경우, 손톱으로 진드기를 터뜨리거나 무리해서 떼어내려 하지 말고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완주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13개 읍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진드기 서식지인 풀숲 제거 작업 등 위험요인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 홍보를 벌이고, 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밝은색 긴팔, 긴 바지, 모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주군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이상 배경준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관련 법률 및 운영실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이 시설 내 직장 괴롭힘 행위를 예방하고 조직문화 개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구성원들이 즐거운 직장문화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안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함안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가을맞이 제174회 함안군민대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행복도 선택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용래 교수는 현직 심리학 교수로 35년간 교육과 상담, 병원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7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조 교수는 함안군 출신으로 아라초등학교와 함안중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림대학교 연구와 강의 외에도 한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다양한 강연과 상담 활동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강좌 참석은 별도의 신청 절차가 필요없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당일 강의 장소에 방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10월 4일, 완주에 가면 더욱 와일드한 체험과 더욱 맛있는 로컬푸드로 가득 찬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완주군은 ‘아따! 재밌는거! 워매! 맛있는거!’를 주제로 오직 완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먹거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생에서 펼쳐지는 액티브한 메뚜기잡기 체험, 트리익스트림, 와일드놀이터부터 시랑천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맨손물고기잡기, 워터볼. 워터롤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민호, 박명수, 체리필터의 화끈한 공연들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어린이 네이처 드로잉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와 같은 연계행사와 와푸 보물찾기,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1:8 지도 다면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들도 준비 중이다. 또한 완주 13개 읍면 마을 쉐프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의 로컬밥상과 건강하고 신선한 완주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장터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과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