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영동군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조숙영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립요양병원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치매가족자조모임회장 등 지역 내 보건·복지 실무자 및 유관기관 전문가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 인사 이동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석봉 위원을 변경 위촉했다. 치매는 가족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상반기 영동군 치매관리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치매관리사업 마무리를 위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7일에 개최 예정인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에도 유관기관의 많은 참여를 협조 요청했다. 조숙영 위원장(보건소장)은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치매인식개선과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박종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북구 용수초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고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여했다. 박종률 의원의 재능기부는 윤일현 위원장, 김창석 부위원장에 이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중 세 번째 챌린지 참여다. 이날 박종률 시의원은 일일 교사로 나서며 ‘환경교육’을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해양 동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의 생활 습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북극곰·지구·나무 등 조형물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 재능기부 후에는 늘봄교실 운영 현황, 인력, 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교 관계자들과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율 부산시의회 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 삼천포낙지연승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024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항·포구 등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의 효과적 수거와 어업인 참여 유도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기획한 캠페인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다. 전국 42개 어촌계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사천시에서는 삼천포낙지연승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공동체는 대회기간 동안 35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천시 전역의 항·포구 및 해안가에 방치된 폐통발, 폐그물, 폐로프를 비롯한 뗏목 파손으로 갯벌에 유실·방치된 폐어구 18t을 수거했다. 박영곤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폐어구 수거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공동체 회원들과 대회기간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경상남도 및 사천시, 삼천포수협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업인 스스로가 폐어구 되가져오기 실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사천바다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대비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서부 3개면을 포함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한다. 특히, 의료기관 46개소, 약국 48개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포털에서 ‘명절진료’, ‘명절병원’ 등을 검색해도 확인 가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맡게 될 ‘대방마을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사천시는 지난 9일 큰고을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대방마을 빨래방’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방마을 빨래방은 대방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제안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준공했다.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대방마을 빨래방은 대용량 세탁기와 운동화 세탁기, 건조기 등 최신 세탁설비와 무인 커피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은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 서비스 제공과 함께 빨래방 수익으로 지역 환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대방마을 빨래방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상생해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오전, 하동공설시장에서 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공설시장을 돌며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하동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3대 가족 인증 이벤트’와 ‘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장도 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 군수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에도 참여해 추석 성수품 20종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원산지 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관리했다. 하 군수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오랜만에 전통시장에 활기가 도는 것이 느껴진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께서도 정 넘치는 전통시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열린‘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국악인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는 전통무용과 전통연희 분야를 추가해 중고제 의 격을 높이며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첫날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명창 이동백의 삶과 업적’이라는 주제로 배연형(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이태화(고려대), 최혜진(목원대), 김유석(한예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최수자(전통무용), 대상(충청남도지사상) 박혜진(판소리), 이서윤(민요), 남태원(기악 및 병창), 이동욱(전통연희), ▲신인부 대상(충청남도지사상) 손은미(판소리) ▲단체부 대상 김미영 외(전통연희) ▲고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김해민(민요),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에 손세빈(판소리), 황유진(기악 및 병창), 김시온(전통무용), 박시완(전통연희) ▲중등부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의회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15일간 개최된 제278회 임시회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사천시 정책연구용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9건의 안건과 1조 114억 원에 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또한, 구정화, 박정웅, 정서연 의원의 5분자유발언과 구정화, 박병준, 진배근, 최동환 의원의 시정질문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사천복지청소년재단 및 사천유기동물보호소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관 상임위 회의를 통해 각종 부의안건 등을 면밀히 심사했다. 오는 10월 22일에는 제279회 사천시의회 임시회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김규헌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둔 만큼 사업의 시급성과 적정성을 더욱 면밀히 살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민심을 읽고, 더 열심히 뛰는 사천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1421년(세종 3년) 창건된 600년 이상의 역사 깊은 사천향교는 오는 21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저녁 6시 30분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 퓨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장구 신동 윤빈, MBC 트로트 경연대회인 트로트의 민족 TOP7 김혜진의 무대에 이어 고충진의 클래식기타 연주로 깊어 가는 가을밤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잘 알려진 탈북 연주자 유현주의 아코디언 연주와 미스트롯2 출연자인 전향진의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영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서 가야금과 해금이 어우러진 퓨전 음악을 선보인 가수 임재현, 해금 김도아의 콜라보 공연과 그룹 어우러기의 마지막 공연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승마·활쏘기·전통의상·전통차 및 떡 시식,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체험과 머그프레스, 풍선아트, 캔들 만들기 등 다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올 추석 특별한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하동을 방문해 보자. 하동군은 이번 추석 연휴(9월 14일부터 18일)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관광시설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남면의 짚와이어와 케이블카는 해발 849m에 위치해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과 산·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시설이다. 짚와이어는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전일 운영하며, 케이블카는 연휴 내내 운영한다. 북천면의 ‘하동 레일바이크’는 1.2km의 이명터널과 북천-양보역 5.3km 구간에서 운영되는 레포츠 시설로, 눈길을 사로잡는 자연경관과 조명 덕에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추석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 전일 운영되며, 특히 연휴 기간 인근에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개최되어 아름다운 꽃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는 이용자 간 연계 할인을 연중 실시하며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레일바이크 이용객이 케이블카 이용 시 1인당 5천 원의 할인을, 케이블카를 이용객이 레일바이크 방문 시 2인승 30%, 4인승 10%의 할인을 받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문 여는 약국 및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소방 등과 비상연락망을 운영해 재난의료 상황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연휴기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15일부터 17일까지 보건소 내과 진료도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여는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로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군청 및 증평군보건소 누리집,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조미정 보건소장은“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12일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2024년 제9회 군산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다름 속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꾸며지며 개막작 '복지시당'을 시작으로 총 8편의 영화와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이승준 센터장은 “제9회 군산장애인인권영화제를 열심히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영화제가 장애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장애인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