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이 청년예술인과 예술단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예술인(단체)에게 '문화예술진흥법'에 근거한 문화예술 분야별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창작·발표 활동에 사용되는 직접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하동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부터 만 45세 이하 청년이며, 단체의 경우 1년 이상 하동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예술활동 증명이 유효한 예술인(단체)이어야 하며, 활동이 끝나면 사업 정산 시 보조금 지원에 따른 결과물을 반드시 증빙해야 하므로 단순 동아리 및 취미활동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 금액은 개인 300만 원 이내, 단체 500만 원 이내이며 사업 내용에 따라 금액은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일 및 단체는 관련 서류를 하동군청 문화체육과에 제출하면 되고, 군은 심의를 거쳐 9월 말경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는 12일 군산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지난 9월 초 대만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평균 당도 17브릭스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1톤으로 현지 유통 업체를 통해 대만 소비자에게 유통될 계획이다. 그간 샤인머스캣은 전국적 재배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면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일 유통 회사 조은팜영농조합법인과의 협업으로 이번 수출을 성사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샤인머스캣 수출이 군산에서 생산한 포도의 첫 해외 수출이 군산 고품질 농산물을 해외로 선보이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3년간 농업기술센터는 유럽계 포도 등 원예농산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농산물 전략작목 육성 현장 교육(컨설팅)을 추진해왔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교육 기간 동안 기존 재배면적이 약 3ha에서 8ha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이에 발맞춰 센터와 원예농업인은 하나로 똘똘 뭉쳐 재배 농가 현장에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맞춤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군민을 호도하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지역 언론사 “주간하동”에 대하여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하 군수는 지난 9월 10일자 주간하동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즉시 정정보도와 사과를 요구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동시에 허위 사실을 게재하여 공인인 하동군수와 하동군의 명예를 저하하도록 불특정다수에게 배포한 해당 언론사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하동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지난 7월 창간한 주간하동에 대하여 일반적인 언론 수준을 넘어 의도적인 군정 비방과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보도 형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나 최근 허위사실 유포 및 인격 모독 등 수위가 점점 높아져 더는 간과할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보도를 위하여 진실을 존중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 해야할 언론사가 도를 넘는 허위 사실로 군정을 비방함은 물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하여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유사사례에 대하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지리산청학농협 주관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청정 지리산 자락 하동 햇밤의 첫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지역농협장, 그 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하동 햇밤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응원했다. 이날 1차 선적된 하동 햇밤은 6톤(1만 1천 달러 상당)이며, 다가오는 13일 10톤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경남 최대 밤 생산지로, 하동읍과 적량․청암․횡천․양보면 지리산 일대 2,200ha에서 1천 1백여 농가가 연간 3천 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하동 밤은 당도가 높고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칼슘 등을 두루 갖춘 영향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표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흘러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하동 밤은 지난해 고온과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으나 공동선별비, 내륙운송비, 수출농단 지원 등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1421년(세종 3년) 창건된 600년 이상의 역사 깊은 사천향교는 오는 21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저녁 6시 30분 대북타고를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 퓨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장구 신동 윤빈, MBC 트로트 경연대회인 트로트의 민족 TOP7 김혜진의 무대에 이어 고충진의 클래식기타 연주로 깊어 가는 가을밤 정취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잘 알려진 탈북 연주자 유현주의 아코디언 연주와 미스트롯2 출연자인 전향진의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영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서 가야금과 해금이 어우러진 퓨전 음악을 선보인 가수 임재현, 해금 김도아의 콜라보 공연과 그룹 어우러기의 마지막 공연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승마·활쏘기·전통의상·전통차 및 떡 시식,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체험과 머그프레스, 풍선아트, 캔들 만들기 등 다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오전, 하동공설시장에서 군청 직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하승철 하동군수는 공설시장을 돌며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특히, 하동시장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3대 가족 인증 이벤트’와 ‘행운의 룰렛 돌리기’는 장도 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 군수는 장보기 행사와 함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에도 참여해 추석 성수품 20종의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원산지 표시제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관리했다. 하 군수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오랜만에 전통시장에 활기가 도는 것이 느껴진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께서도 정 넘치는 전통시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하동군은 하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11일 한화파워시스템이 기업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DIY 공기청정기 에코큐브’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코큐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및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설계·제작에 참여한 친환경 DIY 공기청정기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기청정기 제작에 참여한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및 하동·산청·거창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과정 공유를 위한 간담회와 에코큐브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한화파워시스템이 기부한 공기청정기 36대는 하동·산청·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 12대씩 배부되며, 하동군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선정된 읍면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승 기획예산과장은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문제 해결에 힘쓴 한화파워시스템과 사업을 기획·추진한 센터 및 공동모금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산청·거창군 관계자들에게 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박종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 북구 용수초를 방문해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학고 재능기부 챌린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하윤수 교육감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등이 참여했다. 박종률 의원의 재능기부는 윤일현 위원장, 김창석 부위원장에 이어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중 세 번째 챌린지 참여다. 이날 박종률 시의원은 일일 교사로 나서며 ‘환경교육’을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해양 동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의 생활 습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북극곰·지구·나무 등 조형물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마음을 다졌다. 재능기부 후에는 늘봄교실 운영 현황, 인력, 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학교 관계자들과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율 부산시의회 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기웅 군수는 지난 9일 지역응급 의료기관 서해병원을 찾아 연휴기간 의료 공백 방지를 당부하고 응급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임상묵 이사장을 만나 진료과목 신설, 시설 보강 등 지역응급 의료기관역할 강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해병원은 추석 명절인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14일 전과목 진료 ▲16일 외과 진료 ▲17일 가정의학과 진료 ▲18일 내과 진료 등 외래 진료도 운영한다. 김 군수는 “연휴 기간 내 비상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민선 8기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1만8천497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8월까지 3만6천815명이 참가하면서 약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는 지난 1월 전 부서 추진계획보고회를 열어 시민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분기별로 현황을 점검해왔다. 올해 사업은 크게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마을 꽃밭, 꽃길 조성)로 추진하고 있다. ▶ 청주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청소, 시민 참여로 더욱 깨끗하게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환경정화 활동이다. 먼저 지난 3월 8일 청주시 전 부서 직원과 169개 단체, 3,900여명이 참여한 새봄맞이 대청소로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여군 규암면에 거주하는 김영준(32사단 97여단 3대대 주임원사), 김미란 부부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가정을 위한 물품(라면, 스팸 등 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부부는 2022년 쌀 20kg 2포를 시작으로 올해 설 명절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6차례에 걸쳐 해가 바뀌어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준 씨는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많은 가정에 희망을 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면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여군에 소재한 부여·홍산·임천·석성 4대 향교에서 지난 10일 추향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부여군은 4개 향교가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석전제를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로 봉행해오고 있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인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추향제에는 지역유림, 기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이뤄졌고,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거행했다. 부여향교 석전제를 주관한 류익열 전교는“공자 탄신일 2575년을 맞아 봉행하는 추기석전에 여러 기관단체장 및 지역유림과 주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리고 향교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며“민족 고유의 전통 제례로써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