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성개발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성교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성교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지역의 온정이 더해져서 힘든 이웃들의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팀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Dukovany)지역 신규 원전 수주를 기념하고, 창원 원자력산업의 재도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체코 원전 수출이 가지는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의미와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와 정보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포럼에는 원전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코 원전 수주의 의미와 창원 원자력산업계 재도약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대형원전 ▲SMR ▲사용후핵연료 분야에서의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강연과 참석 기업의 건의 사항,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대형원전 분야는 문주현 단국대 교수가 ‘체코 원전 수출의 함의와 창원 원자력산업계의 역할 확대 방안’이란 주제로 유럽 원자력 시장 전망과 창원 원전기업의 과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원전 사업 동시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원전 기자재 제작 및 운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MR 분야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이지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센터는 11일 오전 8시 남구 울산중앙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범죄 ·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을 악용한 범죄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누구든지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중앙중학교 학생 자치회와 교직원,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손팻말을 들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불법 합성물은 만들거나 유포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고 외치기도 했다. 행사에는‘친구에게 전하는 손 편지 쓰기’, ‘학교폭력 예방 함께 고민하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공유하기’ 등의 체험 활동(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련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첨단 조작 기술에 따른 학교폭력과 피해 사례가 심각해짐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가 9월 11일 오후 4시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제15회 울산사랑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새마을단체장, 초등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울산사랑 백일장은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글솜씨를 뽐냈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18점과 최다 참가 학교를 선정해,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새마을문고 독서 경진대회에서 시상할 방침이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백일장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알리기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가수 박성온과 공식팬클럽 감성온누리 회원들이 박성온의 생일을 기념해 11일 울주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가수 박성온, 팬클럽 감성온누리 운영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박성온의 생일을 맞아 공식팬클럽 팬카페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박성온과 감성온누리는 미스터트롯2 경연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울주군 소재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함께 방문해 팬들과 처음으로 함께 맞이한 생일을 기념하며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성온은 현재 울산 울주군 소재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러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과거 ‘MBN보이스킹’, ‘JTBC히든싱어7’ 출연 수익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울주군의 인재가 어린 나이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또 팬들을 중심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군수로서 더 없이 감사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2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는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인 조직이다. 강북 제로 센터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강북 제로 센터는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치회 대표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중구 성남동 롯데 시네마에서 ‘지킴이 리더 위촉식’에 이어‘학교폭력 제로 지킴이 배지’ 수여식을 열었다.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 리더’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각 학교에서 중심이 돼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강북 제로 센터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9일까지 시교육청 1층 중앙현관에서 ‘공존의 삶을 위한 야생동물 구조 사진전’을 연다.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협력해 울산 곳곳에서 포획,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투명창 충돌 등으로 다친 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 점을 전시한다. 사진 자료의 이해를 돕고자 영상자료도 함께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의 실태를 알려 생물다양성의 위기가 인류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인간과 동물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전시회에 앞서 사진과 영상을 옥동중학교 등 학교 3개교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수업자료로 빌려줬다. 전시회가 끝난 뒤에는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 대여하여 학생들이 야생동물의 생존이 인간의 삶과 직결한 문제임을 깨닫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지원하고자 인성·환경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519명(5.13%) 늘어난 1만 638명으로 집계됐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5.45% 증가한 8,09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도 각각 3.24%(71명), 11.86%(30명) 증가한 2,265명과 283명으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울산지역 고3 학생 수 증가가 재학생 응시자 수 증가로 이어졌고, 의대 증원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도 늘었다. 2025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남학생 5,396명(50.7%), 여학생 5,242명(49.3%)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성비를 보였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는 98.9%(1만 524명), 수학은 93.6%(9,962명), 영어는 97.9%(1만 416명)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를 선택한 지원자가 48.3%(5,133명)로 가장 많았으며, 과학탐구가 37.7%(4,009명), 사회 · 과학탐구가 11.4%(1,211명), 직업탐구 0.2%(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대관 시설은 2층에 위치한 함월홀과 1층에 위치한 별빛마루다. 공연장인 함월홀은 총 499석의 객석을 갖춘 전문 음악당으로, 각종 조명과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인 별빛마루는 645㎡ 규모로 층고가 높아 각종 설치 작품을 전시하기 용이하다. 대관을 원하는 경우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운영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초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가능 일자 및 시설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 단체와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성안마을지킴이가 9월 11일 오후 2시 30분 성안동 독수리공원 일대에서 ‘2024년 성안 달빛누리길 따라 줍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안동, 참 따뜻하구마!’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성안마을지킴이 관계자와 지역 주민, 성안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은 독수리공원에서 출발해 성안중학교와 한샘빌딩, 스타벅스 성안점을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2㎞ 구간을 따라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했다. 한편, ‘줍깅’이란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강운기 성안마을지킴이 대표는 “동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김진홍 동구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1일 동구 소재 응급의료기관인 봉생기념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 대비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이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김진홍 동구청장은 “차질 없는 응급의료 제공과 비상진료체계 가동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구보건소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동구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적극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을 두어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동구 관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현황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동구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애초 1도 1국립대를 목표로 경상대와 창원대 간 통합이 논의되다가 갑작스럽게 창원대와 도립대 간 통합으로 급선회한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수렴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11일 제417회 4차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 나선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거창2)은 “창원대와 도립대 통합 추진이 글로컬대학 신청에 맞춰서 진행하느라고 지역의견수렴은 실익이 없는 과정을 위한 과정, 한줄넣기용, 명분쌓기용으로 진행되었다”며 “절차를 밟아 진행했다는 통합기획위원회, 통합분과위원회는 회의자료, 회의록도 없고, 간담회를 했다고 기록돼 있는데 간담회 내용을 기억하는 지역민이 없으며, 거창지역 도의원 2명, 남해 도의원 1명에게도 제대로 보고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얼마 전 경상대가 글로컬 실행계획서 중 일부가 단순히 미온적으로 추진된다는 이유로 교육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며 “거기다 경상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는 거창·남해대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창원대가 도립대를 통합해버리면 도립대가 사라져버린다. 경상대 글로컬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또한 양 대학의 실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