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 13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초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매달 20일에 지급되지만, 이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매 등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명절 생활 안정 대책에 따른 것이다. 시 지급 대상은 5,530세대로 32억원 상당의 급여가 지급된다. 생계급여 외 주거급여, 장애수당은 기존대로 20일, 기초연금은 25일에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명절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위해 생계급여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교육, 주거지원,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사업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통영향교에서 지난 10일 향교 유림 및 일반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제가 거행됐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지방에서는 향교)에서 제관 7헌관을 비롯해 제집사 13명이 절차에 따라 27성현에게 봉행하는 제향의식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걸쳐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지낸다. 통영시가 지원하고 통영향교가 주관한 이날 추기석전제는 초헌관에는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황진도 통영축산협동조합장, 종헌관에는 차형재 통영산림조합장이 맡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유교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르침은 인의예지이나 오늘날 이러한 기본적인 가르침이 잊히면서 도덕성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착하고 어진 우리의 전통사상을 보급시켜 무너져가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 납부 칩 가격을 인상한다. 통영시는 경제 여건과 주민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종량제 봉투 가격을 2007년 이후 17년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해 왔다. 그러나 생활 쓰레기 발생량 및 처리비용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시의 재정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청소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통영시는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량화를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현실화가 필요함에 따라 쓰레기봉투 가격 등의 인상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배경을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남도 내 시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인상하고, 인상 가격은 환경부 권고 가격보다도 9% 낮게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인상 가격은 종량제 봉투의 경우 ▲3L 90원→110원 ▲5L 140원→180원 ▲10L 260원→340원 ▲20L 500원→670원 ▲50L 1,240원→1,740원 ▲75L 1,850원→2,590원, 음식물 쓰레기 납부 칩의 가격은 ▲3L 120원→130원 ▲5L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립박물관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전시하여 후대에 물려주고 충남의 랜드마크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시설 및 공간 구상, 운영주체 설정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 의원)’은 11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기본 구상 연구 용역’과 관련한 착수보고와 함께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시·기획’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을 연구하고자 진행되는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 및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시·기획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연구모임 전문가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9월 30일 공사가 시작되는 충남미술관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유산 보존·관리·전시 등 충남도립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신 부분에 대하여 추후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시 반영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시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인파 밀집, 풍수해 등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 신고 방법을 홍보하여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주거시설 화재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도록 △화재전파 및 초기 화재 진압 방법 △화재 신고 요령 △화재 대피요령 △화재 시 완강기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거창군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민간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 안전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며 경상남도 시군을 순회하는 교육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하게 대회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주요내용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본개요 ▲자원봉사자 인권교육 ▲매너 및 친절교육 ▲안전교육이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과 마네킹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도 교육했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경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상자별 응대 방법 익혀 대회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를 갖추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는 330만 부산시민과 148만 귀성객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서민과 중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경제·의료·복지·교통·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민생경제] 역대 최대규모 정책금융자금 지원과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위메프-티몬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200억 원을 조성해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동백상회 홍보(프로모션), 지역우수제품 상생협력 백화점 특별판매, 소상공인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와 16개 구·군은 8월 23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담합, 부당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9월 생계급여를 정기지급일보다 7일 앞당겨 추석 전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생계급여는 법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번 9월은 급여일 직전 추석 연휴기간이 있어 제수품 등 소비지출 증가로 인한 수급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주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생계급여 수급자 6,400명, 시설수급자 120명 등 기초생활수급자 총 6,520명을 대상으로 28억 6천만원 생계급여를 신속히 지급한다. 생계급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해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중위소득 32% 이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올해 4인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월 183만 3,572원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를 조기에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정원문화카페”를 오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순천시 홍보대사인 미스트롯 ‘나영’의 공연과 아고라 순천의 공연이 펼쳐지며, 플리마켓, 캐리커처 그리기 등 문화콘텐츠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작년 12월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순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부제 : 올텐가!(All Content Garden))”행사를 비롯해 우리동네 캐릭터(순천로드 창작캠프), 찾아가는 정원문화카페, 유니버설 정원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찾아가는 정원문화카페”를 통해 전통시장, 원도심 시민로, 신도심 등을 찾아가 장소별 특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말 평가를 통해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문화콘텐츠로 피어나는 정원문화도시 순천” 사업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서 지속가능하며 전문성을 갖춘 (재)순천문화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광군은 9월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영광군 미래발전을 실현하는 시책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160건의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실효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발굴시책은 ▲미래모빌리티 충돌안전 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수소산업 전주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 ▲4색 4안 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 ▲‘탄소중립 미래농업수도 영광’ 육성계획 수립,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지원, ▲명품 복숭아 시설재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등으로 미래 동력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이 발굴됐다. 또한 ▲파크골프장을 연계한 자연휴양림 조성, ▲덕흥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지능형 경로당 구축,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환경 개선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시책들도 제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11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진훈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을 초청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정진훈 과장은 제4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교통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도시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는 국토도시실 도시정책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기후변화, 4차 산업 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정부의 도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4년 연속‘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한 진주시가 도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조성되기 위한 기반 마련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미래를 향한 혁신의 기반 마련-도시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정 과장은 도시 발전에 따른 시기별 정책 역할을 재조명하고 도시의 위기와 기회 속에서 공간혁신,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유연화, 스마트시티 조성, 노후 도시환경 개선,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대한 정부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이 직면할 미래도시가 다른 만큼 지방 중소도시가 나아가야 할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하면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2024. 9. 11. 08:00 금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금동초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ㆍ보다ㆍ걷다)이 적힌 포돌이 연필을 나눠주며 등굣길 보행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참여하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허위영상물) 관련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육종명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어린이 안전 확보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주민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