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순천시는 전남도의 의대설립방식 발표를 앞두고 “온 도민이 전남도지사님을 중심으로 뭉쳐서 대통령께서 신설의대를 결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간청드린다”는 입장문을 11일 발표했다.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절차 강행은 도민들의 갈등만 더 증폭시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어렵게 성사된 순천대학교의 설명회에서 대학 구성원들도 누구나 예상했던 단일의대 설립안으로 성급한 결론을 짓고 강행하는 모습에 실망과 분노, 그리고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만 더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극심한 의정갈등으로 의대정원문제는 물론이고 신설의대는 더더욱 불투명한 상태에서 더 이상 단일의대를 전제로 양 지역에 병원을 설립해준다는 희망고문은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각에서 전남 의대 신설이 실패할 경우, 공모에 불참하는 순천대와 순천시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노 시장은 “그동안 대통령으로부터 전남지역 의대 신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도민들의 의견수렴을 해 온 것은 김영록 도지사님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다”고 말했다. &nbs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년층과 노년층에 끼어 정책적으로 소외받던 35세부터 54세까지, 이른바 ‘끼인세대’를 위한 지원방안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부산시의회 김태효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 반여2·3동, 재송1·2동)과 부산시는 10일 부산시청 20층 회의실에서 부산연구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부산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시의회 김태효의원,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실장, 부산연구원 최청락 책임연구위원을 비롯해 일자리, 주거, 교육 등 각 세부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4월부터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부산연구원은 부산시 거주 끼인세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 계층의 정책적 수요를 6대 비전, 37개 세부사업으로 구체화했다. 6대 비전은 일자리, 역량개발, 주거안정, 문화여가, 출산양육, 노후준비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세부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원방안의 영역이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있고 아직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된 만큼, 각 부서간 협업과 협의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월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직불100’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불100’ 캠페인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 미이행으로 인한 10%의 감액 없이,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한 실천 운동이다.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이 주도해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직불금 감액 및 부정 수령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지만, 이번 ‘직불100’ 캠페인은 정책수혜자인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 홍보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광양시 지역농협과 주요 농업인단체는 ‘직불100’ 캠페인이 농가 경영의 안정과 농업·농촌을 유지·보존을 위한 하나의 농촌사회 문화운동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허재규 농관원 순천·광양사무소장은 “공익직불제의 가치에 대한 농업인 인식을 높이고 의무 준수사항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미자 스마트원예과장은 “농업인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9월 11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다/신/나 해양 수련 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16기 학생들의 꿈나래 적응교육 기간 중, 또래 공감 어울림 활동과 관련하여 교우관계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대전 유일 공립 대안교육기관인 꿈나래교육원에서는 입교식 이후 3주간 적응교육 기간을 운영한다. 소속 학교를 떠나 낯선 위탁교육기관에서 새로운 교육과정에 임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꿈나래교육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입교식 이후 첫 주에는 꿈나래 교육비전 안내, 멘토와 멘티의 공감대 형성,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학생들은 해양 수련 활동 안전교육을 받고 생존수영 및 해양 체험활동(카약, 노보트, 패들보드)에 참여했다. 활동을 마친 뒤 한 학생은 “꿈나래교육원에서 해양 활동을 다녀온 것은 처음이라 신선했고, 함께 수영을 하고 보트도 타면서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전교육연수원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모든 일에 있어 시작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꿈나래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11일 지역구인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 주민민원 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종훈 의원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울산시설공단, 울주군청, 울주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주민들은 ▲선바위공원 명소화 추진 ▲푸르지오 2차~우미린 1차 보도블럭 교체 ▲구영리 대로 및 공도 수목 보호덮개 교체 ▲범서파출소~우미린 2차 주변 야간조명 설치 ▲백천교 앞 4차선 도로 인도 정비 및 잡초 제거 등을 건의했다. 김종훈 의원은 “울산의 명소인 선바위 일대가 시민들을 위한 차별성과 특색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보도블럭 불량이나 야간조명 미설치는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조속한 해결책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또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수기(석남동) 의원이 11일 제29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완섭 시장이 SNS 등을 통해 언급한 ‘삼인성호’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서산시의 일방적인 홍보로 서산시민이 ‘정보의 비대칭’ 상황에 놓여 있음을 지적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문수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산시가 지방재정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추진하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이하 초록광장)’ 사업이 중단되어야만 하는 이유를 이완섭 시장과 서산시가 초록광장 홍보에 사용한 주장에 팩트체크 형식으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문 의원은 초록광장 사업의 기본 및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에 따르면 사업비 488억 원에 옥상녹화 조경비 12억 원이 편성되어 있을 뿐 기획예산담당관의 광장조성 비용으로 50억에서 100억까지 소요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서산시가 이야기하는 초록광장은 없음을 명확히 했다. 또한 무료 이용 계획?, 불법주차 해결?, 정비비 7억에 토지보상비 미포함? 등의 서산시 일방 홍보에 대하여 조목조목 반박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의 독선적 행정을 지적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서산시장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의회가 농업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재해에 대한 예방 및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산업경제위원회 이의영 의원(청주1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11일 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충북 농업인이 영농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의 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제정안에는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 대상 △예방계획의 수립 △지원사업 △협력체계의 구축 등이 명시됐다. 이 의원은 “농업은 육체노동을 수반하는 실외 활동 중심의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재해위험이 높은 산업”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업 노동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도의회가 한우 생산비 폭등과 경락가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에 대한 경영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11일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우농가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 산업경제위원회 발의로 본회의에 상정·의결된 이번 건의안은 한우 생산비 폭등 및 경락가 폭락으로 한우농가의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에는 정부 사료 구매자금 지원의 금리인하 및 일시상환 연장 추진과 국내 한우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한우 생산비 절감 대책 마련 등을 담았다.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은 “한우농가의 경영 불안 지속은 한우산업 기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위기의식을 갖고 한우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을 비롯해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0일 전남도립미술관 대강의실에서 ‘더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을 주제로 ‘제3회 광양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고 사회복지 종사자 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후원기관 2개소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항상 광양시의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광양시민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광양시에서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2024. 9. 11. 08:00 금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금동초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ㆍ보다ㆍ걷다)이 적힌 포돌이 연필을 나눠주며 등굣길 보행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안전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했다. 한편, 학교전담경찰관(SPO)도 참여하여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허위영상물) 관련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육종명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등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어린이 안전 확보는 경찰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주민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서구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기성동 일원 수해 현장에서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쓴 구민 및 기관·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준 주민과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 구호 물품 기부·봉사 단체 등 총 8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월 서구 기성동 지역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및 토사 유입 등 대규모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주민 피해가 심각했으나, 민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피해를 막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10일 유성구 노은동 일원에서 노은1·2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명절 대비 특별방범활동으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합동순찰에는 김선영 서장, 범죄예방대응과, 노은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순찰은 지족동 상지초등학교에서부터 노은역 광장 일대, 먹자골목까지 왕복 2km가량 진행됐고 현금다액취급업소, 지역 상점가 등을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피싱범죄·청소년사이버도박·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김선영 유성경찰서장은 “특별방범기간 중 계속된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노은1·2동 자율방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중부경찰서(서장 백기동)는 11일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중부경찰서는 매해 명절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치안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어머니와 자녀들이 거주하는 루시모자원의 특성상 안전한 주거환경이 필수적이므로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