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2024년 한가위를 맞아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장터에는 ‘수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이 참여하며, 농특산물의 유통 단계를 줄여 시중가보다 10에서 2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영호진미 쌀을 비롯한 잡곡, 과일, 버섯류는 물론, 양파라면, 양파즙, 토마토즙과 같은 가공식품, 작약미인, 올루 춘란화장품 세트 등 50여 가지의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다. 윤미영 농업유통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합천유통(주)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하거나 전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패럴림픽에서 36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에 새로운 역사를 쓴 권효경 선수(홍성군 소속)를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11일 열린 환영식에는 홍성군과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용록 홍성군수가 권효경 선수에게 꽃목걸이와 포상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메달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에서 거둔 첫 은메달로, 권효경 선수는 오랜 시간 염원하던 쾌거를 이뤄내며 한국 장애인 스포츠와 홍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권효경 선수는 9월 6일, 자신의 주종목인 에페 개인전(A)에서 미국, 프랑스, 헝가리의 강력한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용록 군수는 “권효경 선수는 홍성군의 큰 자랑이며, 그녀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이번 은메달은 대한민국 휠체어펜싱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한 성과로,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효경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교육정보원에서 유치원 교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동 연수회를 진행했다. 오는 25일에도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연수 운영과 관련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 맞춤형 연수를 제공했다. 또 이번 연수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이해를 높이고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연수에서 김혜진 이음교육연구소 소장은 ‘살아있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놀이 기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담긴 철학과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록의 실제들을 연결해 나가는 강의를 진행했다. 오는 25일 연수에서는 최명희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어린이의 배움을 이끄는 놀이 공간과 자료’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앞서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계획 발표 이후 성공적 안착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7월 11일 묘산면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간 전 군 이장 377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이장회의와 연계하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및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에 대비하여, 감염병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지역 리더인 17개 읍면의 전 이장을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하고, 그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코로나19, 백일해, 식중독 등 최근 유행 중인 주요 감염병과 가을철 농번기를 대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찾아가는 HIV 신속검사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HIV 신속검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 요원은 마을에서 심한 기침, 고열, 설사, 복통 등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에 통보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시에도 마을 내 유증상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및 진료 안내, 경로당 등 다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홍성군은 11일, 농협중앙회홍성군지부와 함께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가치를 높이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협약식은 홍성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종수 농협중앙회홍성군지부장,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홍성군청에 지역 농협 쌀 제공 ▲임직원 대상 아침밥 할인 제공 ▲쌀 나눔 행사 추진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홍성군은 농협중앙회홍성군지부로부터 제공받은 즉석밥, 쌀 누룽지, 광천김 등 500여 개의 간편식을 활용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역 쌀 소비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더 많이 소비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침밥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10일 NH농협은행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기업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최근 3년 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이들 기업이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전액 보증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합천군은 3년간 2%의 이차보전 지원을 병행하여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에서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기업의 경영 상황 개선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천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또는 신용보증기금에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일 예산(상설)시장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예산사무소, 소비자교육중앙회와 함께 올바른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예산상설시장과 삽교곱창특화거리가 조성되고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양질의 먹거리 환경 조성이 더 중요해진 가운데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홍보와 지도 강화의 일환으로 민관이 합동 추진한 것이다. 이날 군은 예산(상설)시장과 국밥거리 등 인근 상가에 대한 △원산지 표시 △농축수산물 식품 취급 위생 당부 △부정유통행위 차단 △건전한 상거래 질서유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을 계도했으며, 전단지와 홍보물품(칫솔세트 등)을 배포하고 원산지 표시 현장 상담도 병행해 위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유관기관·부서·단체와 원스톱 상담시스템을 구축해 원산지 거짓, 혼동, 미표시, 둔갑 판매, 표시 방법 위반 등에 대한 현장상담소를 개설해 관련 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민 생활 안정과 법질서 확립에 더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 6대 분야에 대한 자체 홍보, 단속을 추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5일간) 공설봉안담을 정상 운영하며,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공설봉안담은 추석 연휴에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벌초, 방역,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완료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성묘객이 집중되는 연휴기간 동안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공설봉안담은 합천군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치비용은 군민의 경우 1구당 25만 원, 군민이 아닌 경우 4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사용 기간은 30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를 마쳤다”며,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전후 성묘객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서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 및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 관련 기술·연구 개발 및 보급, 기업 등의 실증화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 및 해양 조사 관련 장비·시설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바이오 벤처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해양자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 전문성이 연계되면 우리 군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 산업을 정부 정책, 지역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고차 가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승 원장은 “천혜의 바다 환경을 보유한 완도군과 해양바이오 분야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갖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맺은 협악이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완도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 대책의 주요 내용은 ▲교통 소통 ▲물가 안정 ▲재해·재난 ▲비상 진료 및 보건 ▲연료 및 수도 공급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10개 분야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하도록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노화보건지소에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17개의 병의원과 20개의 약국을 지정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연휴 전 시설물 안전 관리와 운송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불편 사항 등을 접수 및 처리한다.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완도읍은 14, 16, 18일 오전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읍면도 수거일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가스와 전기 등 생활 필수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10일 군청 2청사 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수립을 위한 ‘합천군 청년 대상 집단 심층면접(FGI)’을 실시했다. 이번 심층면접은 지난달 진행된 합천군 청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현황 파악과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면접은 직업별 5개 집단의 청년 3명을 대상으로, 합천군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 방안, 군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심층면접에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집단 심층면접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친화도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할 예정이며, 청년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특화자원 등을 고려해 지역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젠더폭력통합센터는 지난 10일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킹 및 교제 폭력 예방캠페인’을 평생교육원 1층에서 진행했다. 스토킹과 교제 폭력 문제는 더 이상 개인 간의 사소한 문제가 아니며, 특히 도내에서 발생한 교제 폭력 사망 사건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센터 측은 대학생들이 첫 성인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시기에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학업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토킹 예방,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제 폭력 체크리스트 등을 홍보하고 VR 체험존을 운영했다. 최윤선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스토킹과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됐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센터는 상반기에는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