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원순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사이클 활성화 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업사이클 정책 및 지역 자원 현황 파악 ▲업사이클 사업 추진 방향 연구 ▲지역에 적합한 업사이클 사업모델 개발 ▲업사이클센터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을 목표로 하며, 2025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 업사이클 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을 벤치마킹 하는 등 유성구에 적용 가능한 업사이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업사이클 제품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이 11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의 ‘2025년 수변구역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영산강·섬진강 수계 7개 시·군의 사업을 평가해 선정한 이번 공모는, 상수원 관리지역 지정으로 개발·생활 제약 등 불편을 겪어온 지역민의 숙원 해소, 복리증진을 위한 것이다. 영암군은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건립사업’을 제출했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영암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영암군은 총 2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층 330㎡ 규모의 농촌유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금정면에 농촌유학생이 거주할 주택을 마련해 활기차고 활력있는 시골학교 만들기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국에서 학생을 받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마음건강으로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교육을 위해 11일, 초․중․고등학교 학생 생명지킴 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청주 S컨벤션에서 진행했다. 학교 생명지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을 고취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지도를 돕기 위해 이 연수를 마련했다. ▲아동 청소년 우울증의 특징 및 정신과적 치료와 증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민제) ▲위기학생 치료 지원 및 정서 심리 검사지원과 사후대응 및 학교의 역할(현해란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 강의 ▲클래식 공연 감상으로 구성되어 업무담당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알고, 학교 내에서 사안이 발생할 때 사후 대처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연수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 근육 성장을 위해 애써온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생명지킴을 위한 모두의 노력이 모여 우리 사회에 생명 존중의 빛이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 전시물은) 김대중 대통령을 청와대로 안내한 차량, 노벨평화상으로 안내한 차량이다.” 영암군은 10일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1997년 대통령 선거 유세차량 전시 기념식’을 열었다. 영암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은, 김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차량을 ‘청와대, 노벨평화상 등으로 안내한 차’로 소개했다. 나아가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분신과 같은 차량을 영암군민이 영구히 잘 간직해주고, 영암에서 제2의 김 대통령이 나오도록 좋은 인재를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 방문하면, 김 전 대통령의 얼굴과 ‘영암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하다’는 문구가 담긴 가로벽 앞에 전시된 전시 유세차량을 볼 수 있다. 가로벽 뒤편에는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다’는 김 전 대통령의 말과 함께 간략한 약력이 소개돼 있다. 전시된 선거 유세차량은 1996년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최초의 국산 방탄차량이다. 1997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이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4~18일 실행에 들어간다. 귀성객과 영암군민의 ‘달달한 추석’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마련한 영암군은, 이 기간 종합상황실과 △총괄 △재난·재해 △환경 관리 △교통 △보건진료 등 9개 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보건진료 대책반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의료기관·약국 등과 진료체계를 갖추고, 연휴 기간 보건기관 기능을 유지해 의료 부재 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나아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 연계 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영암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을 감안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에 돌입, 영상·문자·SNS로 마음을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자를 포함한 영암군민, 귀성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병문안 시간·허용인원·장소 ‘확인하기’, 노약자 병문안 ‘자제하기’, 병문안 기록 작성·위생 ‘지켜주기’ 등이 골자다. 교통대책반은 특별교통대책에 따라, 운송사와 버스터미널 일제 정비·점검, 종사원 사전교육을 마쳤다. 13~19일에는 귀성·귀경객을 위해 광주·서울 노선 시외버스 임시 운행 편성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담양군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농협 자금을 활용해 농업창업 자금은 가구당 3억 원, 주택 구입·신축은 7,500만 원 한도로 사업대상자의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일까지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대출금액은 사업 선정 후 신청자의 사업 실적과 신용, 담보 평가 등을 고려한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대상자는 상환기간인 15년 동안 사업 장소에 거주하며 농업에만 종사해야 하고, 대출을 받았다고 하여 소득 보장까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융자실행에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담양군은 연 1회의 실태조사를 통해 귀농 융자 자금이 귀농인에게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사후관리 한다. 또한 농업인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해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사업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금리 대출만을 목적으로 영농계획 없이 귀농 사업을 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 오후신해근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 회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가야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명절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물가변동 상황 등 경제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인들과 군민들이 평소 느끼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함께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제로페이 이용이 활성화되고 일상화되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며 “소비자와 상공인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제로페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가야전통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과)은 지난달 22일부터 액션그룹인 강진푸소협동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식공유 프로그램은 강진푸소협동조합의 조합원이 선생님이 되어 자신의 재능을 학생이 된 조합원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일회용 컵을 활용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꿀비누 만들기, 압화공예, 회화공예, 한방차 만들기 등 총 5개의 과목이 개설됐다. 지식공유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전수 받은 조합원들은 푸소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자가 익힌 기술을 다시 나누어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푸소농가 체험프로그램 다양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지식공유프로그램은 하나라도 더 배워보겠다는 학생 조합원들의 진지한 자세와 꼼꼼한 수업준비를 해오는 선생님 조합원의 열정이 만나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삼희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사장은 “처음으로 조합원 스스로가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되어 각 푸소농가 체험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공유하는 멋진 경험을 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 감사드린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한영茶문화원은 2024년 제다(製茶)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9월 7일, 첫 과정의 문을 열었다. 교육 첫날은 이한영차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이현정 원장이 직접 강의한 ‘6대 다류의 제조 메커니즘 및 특성 분석과 시음’을 시작으로, ‘동양의 고급문화-茶’(조용헌,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스토리텔링 월남’ (이경엽 목포대학교), ‘차 브랜딩 스토리 개발’ (이선영 작가)의 강의로 수업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초에 한국의 차(茶)문화와 제다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공고와 동시에 예정 인원보다 두 배가 넘는 신청생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최종 선정된 45명의 수강생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했으며 전라남도뿐만 아니라 부산, 포항, 제주도, 서울, 경기권까지 전국에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 이수정 씨(경기도 남양주시)는 “평소 우리 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보고 이 수업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거리가 멀어 하루 전날 강진에 도착해 가우도에서 차박을 하고 수업에 왔다”며 열의를 보였다. 수강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8회 거제시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자들이 제출한 공적을 심사한 결과,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정영노(丁英魯, 76세)씨,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에 김환중(金桓中, 67세)씨를 제28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민상은 시민상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심사한 후 참석 위원 전원이 각 후보자별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여 결정한다. 교육‧문화‧체육‧애향 부문에 선정된 정영노씨는 20여 년 간 재창원거제향인회장을 맡아 향인 한마음대회, 의료봉사 및 경로잔치를 실시했고, 매년 고향사랑기부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등 고향 사랑에 앞장서 왔으며, 국제로타리 3722지구 총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 자문회의, 경남지역 부의장을 지내는 등 지역사회 및 고향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28회 거제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경제‧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김환중 씨는 거제상공회의소장으로 남부내륙철도, 가덕신공항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이 발생하면 지역 상공인의 중지를 모아 중앙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 ‘제20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 동안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아라길야외공연장 및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개막 당일에는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고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해 문학적 소양을 선보이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과 ‘내 마음의 시화전’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제43회 함안미술협회 작품전시회’가 개전하며, 오후 7시에는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특설무대에서 ‘한밤의 트롯열전’이 열리며 함안 예술제 개막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튿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시낭송대회(함안문인협회 주관)’와 아라길야외공연장에서 ‘전국 국악경연대회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증진하며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협동조합 느루걸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사회와 장애인이 사회적 장벽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사례로 들어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