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이 전시물은) 김대중 대통령을 청와대로 안내한 차량, 노벨평화상으로 안내한 차량이다.” 영암군은 10일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1997년 대통령 선거 유세차량 전시 기념식’을 열었다. 영암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은, 김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차량을 ‘청와대, 노벨평화상 등으로 안내한 차’로 소개했다. 나아가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분신과 같은 차량을 영암군민이 영구히 잘 간직해주고, 영암에서 제2의 김 대통령이 나오도록 좋은 인재를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 방문하면, 김 전 대통령의 얼굴과 ‘영암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하다’는 문구가 담긴 가로벽 앞에 전시된 전시 유세차량을 볼 수 있다. 가로벽 뒤편에는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다’는 김 전 대통령의 말과 함께 간략한 약력이 소개돼 있다. 전시된 선거 유세차량은 1996년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최초의 국산 방탄차량이다. 1997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해진 엔에이치(NH)농협생명 대표이사,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엔에이치(NH)농협생명이 기부한 쌀은 1500포대로 총 1만 5000㎏에 달한다. 기부한 쌀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에 전달됐으며, 도는 기부받은 쌀을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도내 아동복지시설 330개소(아동 7171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아동에 대한 엔에이치(NH)농협생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도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 기업들과 함께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 공무원 지식동아리 모임인 ‘비행(飛行)공무원’이 제5회차를 맞이하여 자체 드론비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체 지식동아리 모임인 ‘비행공무원’은 드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행정에 접목하여 스마트 행정을 실천하고자 결성한 순수 공무원 모임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5회차 모임에서는 그동안 익힌 비행기술과 영상촬영 기법 등을 토대로 특정 물체를 사진촬영 한 후 정해진 트랙을 단시간에 돌아 안전하게 착륙하기 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구성원간 비행 실력을 겨루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과 연구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혁신적인 업무 방식 전환으로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는데 단단한 밑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동아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공무원들의 드론 활용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드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올해 방제계획 수립의 내실성과 방제사업 추진실적 등 서류 심사와 방제사업 적정여부, 방제품질 확인 등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거제시는 시기별 현장여건에 적합한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및 완전방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매년 피해가 감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게 된다. 거제시는 최초 2001년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2011년에는 피해고사목이 24만본에 이르게 됐으나 거제시의 총력방제로 2024년에는 피해고사목이 2만본 정도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지역별 설계, 시공, 감리에 대한 책임방제 구역을 지정․운영하여 방제작업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예방나무 주사 확대 시행 및 수집 가능한 피해목은 전량 수집하여 난방공사를 통한 열에너지로 활용했으며 매년 지속 반복적으로 재선충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일 예산군 대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걸어서 백제부흥군길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데크길을 따라 걷는 야간 행사로 추진한다. 걷기 구간은 백제부흥군길 4코스 일부로, 대흥슬로시티(대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예당호 출렁다리까지 5.2㎞가량이다. 걷는 구간 중간에 스탬프 미션과 야간 포토존,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재미를 더하며, 도착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난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초등학생 이하 무료)이다.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걷기 행사 당일 기념품 및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아울러 내포문화숲길은 걷기 행사 외에도 백제부흥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의회 조필규 의원이 2024.9.7.자 통영시 기초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조 의원은 제9대 통영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부터 입법, 예산 편성까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연구사로 근무했고, 수산물생산, 가공, 수출현장에서 바다와 함께 일해 온 해양수산 전문가로 수산업의 미래를 고수온품종개발, 어장자동화, 수산물소비촉진 등 수산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조 의원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키워드는 소통과 협력이라고 생각한다” 며 통영시의회 의원 간 소통을 강화하여 통영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4시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영화 '도라에몽: 진구의신공룡'을 무료로 상영한다. '도라에몽: 진구의신공룡'은 1980년부터 제작된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의 40번째 작품으로 원작 에피소드‘진구의 공룡대탐험’(1980)을 소재로 한 것이 아닌 새로운 각본으로 완성됐다. 본 작품은 전 연령 관람가능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290명)으로 입장가능하다. 2024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통영시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민문화회관은 올해 6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어린이를 위한 영화상영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아동·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오는 28, 29일에는 극단벅수골의 연극'블루도그스'가 공연될 예정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통영시통영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 ‘김상민 작가 강연’이 지난 7일 통영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강연자인 김상민 작가는 자신의 본적이 통영이라며 통영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푸른 청춘, 그 속에 고민을 파헤치다'라는 주제 아래 외향인이 주목받는 시대에 내향인 마케터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담백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브랜드 마케터로, 러너로 살아가고 있는 작가는 스스로의 성향을 인정하고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 몰입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쌓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기 객관화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인 글쓰기는 뭘 쓸까, 어떻게 쓸까 고민하지 말고 일단 생각나는 것들을 써볼 것을 제안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못다한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작가 사인회 및 사진촬영을 하며 좀 더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들은 한 참석자는 “작가님 책을 읽고 강연을 들으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가 인재육성기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한 인재육성기금은 그간 통영미협 소속 회원들의 전시작품 판매대금 및 벽화사업 등 예술을 통한 사회봉사사업 개런티 일부를 협회발전기금으로 모아 기탁됐으며 우리지역에 지원이 필요한 인재들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현득 지부장은“우리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쓰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소중한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재육성기금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의 인재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점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내밀어주신 도움의 손길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지역인재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 여성의 힘 금산여성문화제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자) 주관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실천 평등가정 10가정과 양성평등 촉진 및 문화 확산 기여자 29명에게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관내 패브릭 브랜드 비단천 패션쇼와 ㈜브리즈에서 제작한 성인지 뮤지컬 ‘오 마이 드림’ 공연도 선보였다. 특히, 뮤지컬 ‘오 마이 드림’은 성인지에 관한 주제를 남녀의 몸이 뒤바뀌는 재미있는 설정을 통해 흥미롭게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부대 행사로 진행된 여성단체협의회의 불어라 양성평등 바람 부채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및 양성평등 다육이 만들기 체험, 함께 저출산 극복, 마음건강지키기, 폭력예방 등 홍보부스 등도 인기를 끌었다. 김영자 회장은 “양성이 평등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서는 남녀의 협력과 상호 이해에 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10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선물꾸러미 나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10개 후원 업체의 도움으로 식료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16종의 물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총 500박스를 제작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고 나눔에 힘을 보탰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선물꾸러미 포장을 도왔다. 선물꾸러미는 같은 날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금산군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종)는 지난 10일 독거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의료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구급상자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비상상비약이 담긴 구급상자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기종 민간위원장은 “이번 구급상자 지원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명절을 맞아 복수면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