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가 현대차, BMW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서 도입 중인 디지털 트윈과 같은 기술도입이 필요하나 전문인력과 기술지원 인프라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을 위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김해시 자동차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44%가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전환에 취약한 부품(엔진, 동력전달, 전기장치)을 생산하고 있고 42%만 연구조직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 자체 역량만으로 미래자동차로 전환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김해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지원 거점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2020년부터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와 함께 사업을 기획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4월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5월에 ‘초안전 주행플랫폼 실용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활용 가상환경시험 기반 구축’ 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토대로 김해시는 2028년까지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 단체대표 등 16여 명이 참석해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안에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산청군 식량산업 분야 생산, 유통 등 중장기 계획이 담겨있다. 산청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식량산업에 대한 투자 등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이달 중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은 3단계(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받게 되며 향후 5년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과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 부여와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승화 군수는 “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관련 가공 기업 유치 등에 전력을 쏟고 있다”며 “단위 면적 당 소득이 높은 논 타작물 재배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은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가 지난 7일 거창 창포원 문화광장에서 제3회 거창군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유)거창행복나눔복지센터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식전 마술공연 시작으로 시작됐으며,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유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기인 ‘또스컵’을 사용했으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해 키즈용품 플리마켓, 마술공연, 포토존, 민속행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 약 1,000여 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재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대표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활동해 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박람회를 방문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은 화학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일상생활 속 화학제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 및 구분에 대한 교육과 방재물품(화학보호복, 호흡보호구 등) 전시‧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화학물질안전원, (사)안전발전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화학사고 시 학교에서의 대피요령 및 화학물질 종류별 안전수칙도 함께 교육한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3개 학교(김해부곡초·주촌초·진례초) 5~6학년생 743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는 앞서 지난 6월 참여 학교를 모집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학물질 안전교육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2일부터 ‘2024 김해독서대전’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수릉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번째로 열리는 김해독서대전은 ‘읽어봄, 느껴봄, 뽐내봄’을 주제로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와 연계한 강연, 공연, 체험 등 2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널리 알리고자 ‘미니 전국체전’, ‘가족 책 운동회‘ 그리고 ‘백동이와 한컷‘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북콘서트, 뮤지션 요조의 낭독·클래식 공연, 가족 책운동회 5개이다.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김해통합도서관(김해독서대전)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나머지 체험과 전시, 이벤트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김해독서대전) 누리집 또는 책 읽는 도시 김해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멍들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9일부터 3일간 장유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형 배달플랫폼의 높은 중개수수료율로 인해 소상공인의 불만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입비·광고비 없이 국내 최저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는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이용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2022년 5월 김해시 공공배달앱 단독 운영사로 선정된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만 아니라, 7~15% 할인판매 중인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여 소비자에게 30% 소득공제 적용 혜택까지 제공한다. 한편 ‘먹깨비’는 중개 수수료가 낮은 대신 대형 플랫폼에 반해 시장 점유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장님들의 공공배달앱 입점을 독려하여 김해시민의 ‘먹깨비’ 이용률을 점진적으로 늘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에 더해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가치 있는 소비문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이 군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해예방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에 옥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로써 산청군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옥산지구는 매년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해 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 실시설계에 돌입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제방축제(L=500m), 도로숭상 및 확장(L=500m)과 내리교~산청 공공하수처리장 구간에 대한 제방 및 도로 정비가 이뤄진다. 산청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완공한 △상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8억 7000만원) △동당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41억 7000만원)과 연계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가 맨발 걷기 천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구와 교감(어싱)하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시가 도심 곳곳에 안전한 맨발 산책로를 확대해 나가면서 요즘 신발을 벗고 맨발로 산책하는 시민들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집 가까운 맨발 산책로를 찾아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북부동 도심 해반천 상류 쪽에는 모래 바닥으로 이뤄진 하천을 걷는 이색 걷기장이 있어 올 여름 많은 시민들이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겼다. 아파트 숲으로 둘러싸인 해반천 두곡교 아래 위치해 있으며 한낮에도 다리 아래 그늘에서 볕을 피해 수중 걷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도심에 위치해 가벼운 등산, 산책 코스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분성산(326.8m) 중턱에도 아는 사람만 아는 황토 걷기장이 있다. 가야분산길 수로왕비릉에서 천문대 방면로 올라가다 보면 중간쯤에 황토를 바른 맨발로 걷는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다. 50m 구간 시점과 종점에 주민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황토 구덩이가 있어 이곳에서 황토를 바르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수선사(대한불교 조계종)가 추석을 맞아 자비의 쌀 50포(유기농 10㎏)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선사는 해마다 쌀과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수선사 주지 여경스님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기탁 받은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로움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오맹환 전 재경사천시향우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사천시는 오맹환 회장이 지난 10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회장은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 향촌동 출신으로 삼천포고등학교를 졸업한 오회장은 현재 경기도 용인에서 국내 중장비 및 특수타이어 전문업체인 타이어월드(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경사천시향우회장과 재경삼사회장을 맡아 향우인들의 우호증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 회장은 “사천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참여했다. 전국의 향우인들도 고향 사랑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 사천의 발전을 위한 향우 여러분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산청군은 추석 명절 군민들이 물가 부담은 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종합대책은 △장바구니가 풍성한 명절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공공서비스 공백 없이 평안한 명절 등 4분야다. 특히 11개 대책반과 읍면 생활민원 상황반을 편성해 공무원 12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 군민 안전을 책임진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는 산청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을 기존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 25곳에 대한 운영 현황을 군청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등에 게시한다. 또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으로 명절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산물과 가공품 663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단속하고 산청·덕산·단성 시장 및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nb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 11일 이틀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천포중앙시장(10일), 사천읍시장(11일)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사천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은 각종 제수용품과 식품 등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시, 가격 표시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진작에 힘썼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붙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