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방역 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올해 5월과 8월 송아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시행했으며, 추석 전 4개월령 이상 송아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추가 접종을 위한 백신을 공급하고, 진주시 재난관리기금 4000만 원을 투입하여 럼피스킨 매개곤충 방제를 위한 방제약품을 소 사육 농가에 공급한다. 또한 진주시보건소, 진주축협 공동방제단과 협업하여 축사 주변 및 농장 진입로에 매개곤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방제 소독에 나서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후인 13일과 19일 관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관계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경기, 강원, 경북 지역에서 46건 발생했으며, 야생 멧돼지 발생은 50개 시·군에서 4160여 건에 이른다. 특히 9월부터 10월은 농작물 수확기에 야생 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추석 명절 사람과 차량 이동이 많은 만큼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크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3일까지 회관 대극장에서 ‘2024 초등꿈나무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발표 기회 제공과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예술축제다. 이번 음악회에는 신금초 등 23개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932명의 학생들이 연주에 참가한다. 특히, 표준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국악, 타악, 윈드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형태의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이며,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회는 유튜브‘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 무대는 인성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을 동시에 학생들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빚은 꿈과 감동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여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난 7월에 이어 이번 2차 검진은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이동형 검진을 진행한다.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소망하나로 병원”으로 지정했다.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51세에서 70세까지인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이다. 검진 비용은 22만 원 중 국비와 지방비로 90% 지원하며, 자부담 10%도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에서 추가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5영역 10항목으로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검진하며, 검진 후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특수 건강검진 사업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9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청동기 시대로의 시간여행 ‘청동기문화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청동기문화놀이터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가진 역사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동기문화박물관의 캐릭터인 파랑이를 주제로 파랑이 챌린지, 파랑이 모빌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청동기시대 문화를 주제로 한 10여 가지의 체험 부스와 석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폐품을 활용해 연주하는 찌그락딱 밴드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오후 2시 하루 2회, 2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며, 회당 사전예약으로 100명, 현장예약으로 20명 총 1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는 거리를 헤매는 치매노인이 빠르게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NFC 안심신발’을 지원한다. ‘NFC 안심신발’은 신상 정보가 담긴 근거리 무선 통신, NFC 태그를 부착한 것으로, 지나가던 사람도 자신의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보호자 이름과 연락처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신발은 치매 노인이 외출할 때 반드시 착용하게 되는 신발이 보호자 인계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해운대구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어르신 중 ▷중위소득 180% 이하 ▷배회 가능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등 선정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치매어르신 20명을 선정, 이달 중에 전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위치 추적(GPS) 배회감지기, 안심 귀가 팔찌, 배회 인식표 등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안심신발이 배회 치매어르신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 강서구의회 박병률 의원(국민의 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강서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6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예술진흥법',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및 활동을 권장하는 다양한 진흥 방안을 규정하고,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된 것이다. 제정 조례안은 부산 강서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문화시설 및 문화사업의 확충ㆍ개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등 지역문화예술행사 및 활동 지원 △문화예술인협의회, 문화예술단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등 지원 등을 명시하여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구청장은 구민의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박병률 의원은 “강서구에는 그동안 문화예술을 총괄하는 조례가 없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이 활성화되고,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여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올해 초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으로 19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의 연속으로 시설원예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여 수확량이 급감하는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생겨났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부터 4월까지 두 달에 걸쳐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지역별 피해 현황을 신속히 접수하고 현장 정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농산물 피해 현황은 전체 1,677호 713ha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고추(208ha) 농가가 29%로 피해가 가장 컸으며, 그다음 딸기(150ha, 21%), 애호박(140ha, 20%) 순으로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나 대파대 지원을 받게 되며, 그 규모는 국비 13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4억 원으로 총 19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작물의 피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는 9일 ‘대학생 도시디자인탐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도시디자인탐사단 운영은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공공디자인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관학 협력 공공디자인 개선 프로젝트다. 영산대학교 디자인학부 김한준 교수를 탐사단장으로 하고, 시각영상디자인 전공 12명의 학생이 단원으로 참여한다. 올해 탐사 주제는 ‘세컨드 바이브 해운대 2024’로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리단길로 이어지는 해운대 대표 관광명소의 상징 이미지 개발이다.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거나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는 공공시설물을 찾아내 디자인 적용안을 제시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4개 팀으로 나눠 11월까지 현장 조사를 하고, 주민․상인․관광객 인터뷰를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적용안을 만들 예정이다. 12월에는 구청 1층 전시실에서 디자인 개선안 전시회도 갖는다. 구는 우수 팀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해운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장산 다숲 여가녹지’와 ‘대천산림문화공원 생활공원’이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자연을 최대한 보전한 상태에서 숲속에 주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장산 다숲 여가녹지’는 옛 반여초 인근의 산림(반여동 산4-11) 3만 4천㎡에 생태탐방로, 생태관찰원, 휴게공간, 숲속배움터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폐교한 반여초에 들어설 ‘부산환경체험교육관 반여에코스쿨’과 연계한 산림 체험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국비 8억 원, 지방비 2억 원 등 10억 원을 투입하며, 반여동 주민뿐 아니라 부산시민을 위한 자연 체험 명소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대천산림문화공원 생활공원’은 그린시티 대천산림문화공원(장산로 331-21) 5천600㎡에 유아 생태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장산 자생식물 정원 등을 만든다. 국비 12억 원, 지방비 28억 원 등 40억 원을 투입한다. 두 곳 모두 내년 1월 착공해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육성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 자문위원, (재)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용역 최종결과 보고, 자문위원 질의응답, 마무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우주, 항공, 미래항공모빌리티 각 분야에 대해 국가 및 광역지자체 계획에 부합하면서 진주의 특성에 맞는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정확한 정책방향을 수립하여 일관되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용역 최종결과 보고서에는 ‘최첨단 미래 우주항공·AAV(미래항공기체) 산업의 중심도시’라는 비전 아래 △2035년 생산규모 1조 5000억 원 달성, △우주항공· AAV 기업 80개 발굴 및 유치, △최첨단 일자리 5000개 창출, △전국 최고 수준의 R·D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세부 추진전략이 제시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지난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이후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자문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신청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소견서(진단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이용 기관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든지 선택할 수 있다. 2024년 8월 말 기준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8개소이며, 시민들이 제공기관 선택에 불편함이 없도록 심리상담 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은 자유·중앙·논개시장에서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장에서의 장보기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이날 김언희 회장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가 익숙한 사람들도 있지만,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싶었다”라며 “추석을 맞아 마트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전통시장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스토킹 예방 캠페인도 추진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우리동네 스토킹 예방 지킴이’골목길 안심거울 달기 사업과 스토킹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