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공정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거래용 저울(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관련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읍면별 순회검사와 소재 장소 검사(저울이 있는 장소)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등 상거래에서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다. 단, 2023 부터 2024년에 별도 검정받은 저울이나 판매용으로 보관 중인 저울, 체중계·가정용·교육용 저울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검사는 정해진 기간 읍·면사무소와 지정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저울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소재 장소 정기검사가 진행된다. 지정기일 미수검자는 타 읍·면 검사장소에서 검사할 수 있고, 저울 소재장소로 방문검사를 원할 경우에는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9월 13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소재장소 정기검사 신청 대상은 ▲토지, 건물 그 밖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10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국 전체 의원과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해충돌방지 ▲청렴 관련 법령·제도 ▲행동강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관영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의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법을 숙지하여, 구민들이 믿고 맡겨주는 만큼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묘영 진주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청소년들이 잠재된 능력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주형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10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바우처 사업 도입과 관련해 “모든 청소년에게 기본 권리와 복지 증진 차원에서 다양한 학습 및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아실현에 가장 중요한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하면 경남 고성군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고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다고 내다봤다. 진주시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2만여 명에게 바우처 혜택이 돌아가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더불어 관내 바우처 가맹점 매출 상승에 힘입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청소년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미 경남도내 거창군과 고성군을 비롯해 전남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다양한 문제 원인을 탐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해외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성과발표회를 10일 개최했다.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에 참여한 12개교 48명의 학생들은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각 팀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탐방 지역의 교육 및 문화 교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 그리고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 등으로 다양했다. 학생들은 탐방 중 겪은 도전과 성취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 및 학업 계획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들이 정한 주제로 해외에서 친구들과 소통과 협업,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이 10일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초헌관으로 제관을 맡아 예를 올린 것을 비롯해 김해 유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송조 2현(주희, 정호) 아국 18현(설총, 최치원 등 18인의 선현)의 신위를 모시는 전통 제례 행사로 김해향교는 음력 2월과 8월 연 2회 대제를 거행한다.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추계석전에는 여성 헌다관이 주관하는 헌다례를 함께 봉행해 선현의 업적을 되새기며 정성스레 내린 차(茶)를 신위전에 올리는 예를 함께했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전통문화의 중심인 김해향교를 잘 이끌어주신 송우진 전교께서 마지막으로 주관하시는 자리라 더욱 뜻깊고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9회 김해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김해시 전체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최덕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해시보건소의 김해랑~ 건강체조 시연을 시작으로 대동면에서 준비한 식전공연(고고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19개 읍면동 이·통장들은 족구, 윷놀이, 승부차기, 투호놀이 등을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홍태용 시장, 최학범 도의회의장, 안선환 시의회의장, 이·통장 등 800여 명이 한뜻으로 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최덕기 이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기둥이자 시민과 중요한 연결고리인 이·통장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김해시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0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강당에서 홍보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홍보활동 확대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렴한 홍보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도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충남교육소식지 매월 47,000부 발간, 교육정책 홍보영상 'GO! 팀장' 시리즈 기획 등 주변의 다양한 교육소식과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기념일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제작 방법도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짧은 영상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소통하고 함께하는 홍보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을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던 이번 배움자리에서 업무 담당자들은 소식지의 다양한 변화 노력을 일선에서도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GO! 팀장' 시리즈는 잊고 있었던 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도민들도 매우 호의적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구독자들이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된다는 중독성으로 충남교육 SNS의 구독 및 조회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공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정용학 진주시의원이 10일 제259회 임시회에서 용도가 만료된 매립장의 정화 작업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공원화하고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진양군과 진주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던 진성면과 문산읍 경계 지점의 ‘상문 매립장’이 정화 작업을 거쳐 2025년 3월 토지이용제한 기간이 종료된다”며 “진주시는 대한민국 파크골프 발상지답게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진주시 초전공원을 비롯해 서울 난지도공원, 대구 생태수목원 등 사례를 거론하며 “친환경 생태공원과 함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파크골프 인프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대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매립장 조성이라는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이라는 혜택으로 보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에는 12곳에 총 189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운영되고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시설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달 기준 진주시체육회 산하 파크골프협회 등록 클럽은 94곳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10일 교육연수원 연화관에서 지방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 8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김호민 건축가를 초청해 ‘학교공간 재구조화’를 주제로 다루었다. 김 건축가는 ‘2024 제16회 서울 건축문화제’총감독이자 현재 폴리머 건축사무소 대표로 EBS 프로그램 ‘건축탐구 집’에 출연하며 집과 사람, 공간에 관해 건축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 건축가는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 구현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건축 사례로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공간 구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민완성 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공간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학교 공간 구성에 대한 안목을 넓혀 지방공무원이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학습과 활동이 조화로운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천군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자살 예방 생명 존중 챌린지 영상 상영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백석대학교 최명민 교수를 초빙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38개 기관의 기관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우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 예방의 날 행사와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 존중 환경을 조성하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10일 서울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지자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표창 대상자, 자살 예방 직무 종사자, 군·경·소방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사, 축사, 주제 영상,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에 따라 사업 등을 적시에 수행한 점과 지역별 자살 특성 및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19년부터 보건복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도정 및 시·군정의 다양한 정책과 자살 예방을 접목해 전국 최초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한 점,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관리망(SIMS) 시스템을 도입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제9회 충청남도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립하고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선정작 중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고덕초등학교 동아리 소나무(대표 학생: 장혜빈)의 ‘사람냄새’로, 이 작품은 차별 없는 존중과 인권에 대한 이해·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무의식적인 차별 행위를 반성·개선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사소한 장난(인천산업정보학교 심아영 학생)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최미성 씨) 두 작품이 차지했다. ‘사소한 장난’은 거짓 정보나 악의적인 장난이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보여주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진실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기본적인 인권인 의식주에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기술 발전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이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