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10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상당구 주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점검의 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주시, 청원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일단멈춤, ‘아이 먼저’보내주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 리플릿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통학로에서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는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차를 멈추고,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천천히 주행함은 물론 주정차를 하지 않는 등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통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 이‧통장협의회는 10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이‧통장 1천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일선에서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수민 충북 정무부지사, 이의영 충청북도의회 부의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화합의 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용기 협의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을 위해 책임감으로 임하는 이‧통장님들을 격려하고 서로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를 갖기 위한 자리”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10월에 관내 농가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상 접종대상은 소 농가 1천382개소, 7만7천131두와 염소 농가 247개소, 1만3천164두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로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와 염소는 제외된다. 또 시는 총 20여명의 접종반과 포획반을 구성해 읍면동을 통해 접종 및 포획 신청한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50두 미만 소규모 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 소 전업농가는 자가접종 대상으로,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접종하고,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구제역 일제접종 종료 후 4주 뒤에는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결과에서 염소는 항체 양성률 60% 미만, 소는 항체 양성률 8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4주 내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일 청주시 흥덕보건소에 기부물품으로 영양밥세트 20박스를 전달했다. 삼성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제작된 물품은 잡곡 2kg, 건곤드레나물 등 5종으로 구성됐다. 기부물품은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저소득 치매환자 및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물품 지원으로 대상자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지난 5월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전 직원 및 구성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친화적 사회조성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청주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학교를 포함한 공공급식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 일원 9천㎡ 부지에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저온저장고를 증축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제정된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지원조례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후, 시는 무상급식과 지역 농산물 우선 사용에 대한 합의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당 사업이 충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에 추진력이 붙었다.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공사 발주 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저온저장고 증축공사를 마치고 2025년 상반기에 본관동을 리모델링한 뒤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급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총 30억 원 규모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행정안전부․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장성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며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 원 규모다. 약정금리의 2%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기존 이자보전지원사업 대상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오는 19일부터 장성군의 추천서를 받아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인구대응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분야별로 추진대책을 살펴보면, 우선‘빈틈없는 비상진료 및 보건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내 병원과 의원, 약국 및 공공보건기관 33개소가 참여해 연휴 기간 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일자별로 편성,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교통 불편신고 접수와 처리, 교통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성수품 중심으로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점검·관리하고, 물가관리 현장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점검과 상거래 질서, 요금과다인상, 담합행위 등을 단속한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을 대비해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추석 연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곡성소방서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도 했다. ‘비상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상수도 급수 중단 등 사건·사고 발생 시 기동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함평군노인복지관이 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제6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등 총 5개 사업단의 11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성 안과질환 예방 관리와 사업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형은 노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매장 운영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단이다. 소양교육에서는 광주센트럴안과 윤길중 원장을 초빙해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노인성 안과질환에 대해 강의했다. 윤 원장은 안과 질환의 초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실천해야 할 생활습관을 조언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정승희 전문강사가 진행하여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직무의 형태, 수요처와의 갈등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근무 중 주의 사항 등에 대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김윤하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심신의 활력을 증진하고 소득 공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곡성작은영화관'이 오는 9월 11일 재개관한다. 2017년 개관 이후 곡성지역의 열악한 문화기반 환경 속에서도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주는 문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해 온 곡성작은영화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감소와 위탁업체의 부실운영으로 인해 임시 휴관 상태였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곡성작은영화관은 군민들에게 영화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일이다. 다만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별히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예매는 모바일 앱 '디트릭스' 가입 후 ‘곡성작은영화관’을 통해 가능하며 영화 요금은 작은영화관 운영 취지를 살려 2D영화는 6,000원, 3D영화는 7,000원으로 책정했다. 재개관 첫날인 9월 11일에는 '안녕 할부지'를, 13일에는 '베테랑 2'를 상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문화복지 공간이자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시는 10일 천안상록호텔에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의 정책연구과제 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은 25명의 천안시 소속 엠제트(MZ)세대 공무원들이 모여 천안시에 필요한 참신하고 실효성 높은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정책연구모임이다. 이날 컨설팅은 정책연구과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가 특강 및 우수사례 연구, 분과별 과제 컨설팅,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특강은 과제 기획부터 디자인, 발표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비전단은 이번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최종발표회에서 고도화된 정책연구과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발표회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들은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원종민 기획경제국장은 “미래비전단원 모두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천안의 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며 “많이 고민해 보고 스스로에게 잠재된 역량을 끌어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국회의원 소통관에서 ‘낙동강특별법 재발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일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주민들의 반발로 철회됐으나, 다시 재발의하려는 움직임이 예상되어, 대책위원회는 낙동강특별법 재발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고 특별법의 영구 폐기를 요구하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날 범대위원들은 주민들과의 합의나 의견 청취 없이 국가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은 영향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자연환경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문제라며,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현실이며 후손들을 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와 환경부에 △낙동강특별법 재발의 즉시 중단 △황강 복류수 취수계획 포기 △낙동강 살리기 실패에 대한 책임 인정과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 대책 이행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신재화, 송강훈 공동대표 위원장은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을 위한 대책을 먼저 제시하고 주민 동의를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노인요양기관, 아동양육시설,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박상돈 시장은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시의 복지 시설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가구 769가구에 명절지원금 7,69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