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내 건설업체 151곳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10일에는 직원들과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직원들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피력하고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진행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령한 청렴주의보 내용인 ‘금품 수수 및 특혜 금지’등을 홍보하며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옥천군 공직자들이 다함께 청렴한 명절을 보내자고 다짐했다”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내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1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아름다운 화장실 관리 방안’을 주제로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을 실시했다. 공중화장실 관리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 강사가 관리인의 근무 자세와 마음가짐, 화장실 내 안전사고 대처 방법과 불법 촬영장치 점검 요령 등을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으로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시 산하·유관기관이 포함된 50여개 부서(팀)에서 574개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며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5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5명이 우수 관리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정책 콘퍼런스다. 시도지사들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주요 위기를 진단하고, 지방정부의 입장에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3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각 지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늘 행사는 개회식, 기조 분과(세션), 일반 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되며, 박형준 시장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이라는 기조 발제로 본격 시작한다. 박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문제점들을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3대 문제인 ➊잠재적 성장률 지속 저하, ➋유례없는 저출산, ➌사회적 격차의 심화는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고,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약 16만 명의 추모객이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 천자원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하여 오전 8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한다. 근무 인원을 증원 배치해 봉안 위치와 주차 질서 안내 등을 실시하고,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및 실내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대신 봉안당 입구에 공동 제례단을 설치하여 추모하도록 했다. 추석 당일 화장로는 가동이 중지된다. 특히, 제3봉안당 건립공사로 주차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봉안시설 사용자에게는 사전에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분산을 유도하고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립 상복공원 및 창원공원묘원 입구에는 관할 경찰서 협조로 경찰 인력을 배치하여 추모객 집중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정체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설을 찾는 추모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다양한 유형의 추석 선물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과 재포장,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일까지 관내 7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분리배출 표시의무 대상인 경우 적절한 분리배출 도안이 표시돼 있는지 점검한다.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과 포장횟수(품목별 1∼2차 이내)가 기준을 넘어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경우 포장검사 성적서 제출을 요청하거나 전문기관 포장검사 명령을 통보하며 이행하지 않거나 관련 기준을 위반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등으로 더 이상 환경오염과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제조업체의 자발적인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며 “분리배출 표시를 준수해 소비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시는 10일 로봇드론지원센터 및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민간 기술력의 군사적 활용도를 높이고 민․관․군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과 정진팔 육군교육사령관,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김학성 국방과학연구소 기상기술연구원장 등 200명이 참석하여 전국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드론봇챌린지 대회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하여 전투 가상 상황에서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로, 기술 소개와 장비 전시 등을 통해 첨단 드론봇 발전단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시·정찰분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총 7개 팀이 참가하여,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에서는 지하정찰분야 3개 팀, 한밭수목원에서는 수목 통과 정찰드론 분야 4개 팀이 총상금 5천만 원을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합 결과, 전술적 환경에서 임무 완수 여부, 첨단기술 적용 여부 등 기술 성숙도 중심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오후 옥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지속적인 경제 상황 악화로 침체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보기에 직접 참여해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며 물가안정을 챙기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외에도 상반기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한 읍내 점포와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우리 전통시장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우리 지역 상품 애용하기 등 건전한 소비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재배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옥천공설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점포가 있어 더욱 풍성한 장보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9월부터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결재하면 기존 10%에서 20%로 확대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더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진영읍 하모니숲길 일원에서 진영 하모니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전선 폐선로를 활용해 조성한 진영읍 하모니숲길 내에서 개최된 진영 하모니데이는 지역주민조직을 중심으로 신·구도심과 배후마을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진영읍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과 진영읍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진영 농산물 홍보(진영읍 내 일반농가 및 청년농부) ▲도농교류 체험프로그램 부스 ▲향토음식 체험 ▲문화 서비스꾸러미(주민동아리 보드게임 및 전래놀이 체험, 공연 등) 등 지역주민이 행사 기획·운영의 주체가 돼 추진됐다. 올해 두 차례 진행된 진영 하모니데이는 합산 방문객 수 2,500명이며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진영읍새마을부녀회 ▲찬새내골영농조합법인 ▲진영하모니타운 전래놀이·보드게임 동아리가 새로운 운영 주체로 발굴돼 교류의 장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지속가능한 민간교류활동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지속 개최해 농촌 지역사회의 화합과 교류를 이끌어갈 운영 주체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진영읍하모니사회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중리동에 위치한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클리닉의우회로부터 추석명절 후원물품(1000 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김 선물 세트, 백미, 문화상품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는 기부받은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명절 전 저소득 한부모 582세대 및 성우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다가오는 명절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후원해 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이 훈훈하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클리닉의우회는 200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선물 세트 및 백미 등의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2030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높이고, 기존 군관리계획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관한 기본 사항 ▲용도지역·지구·구역 지정 및 변경 절차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및 변경 계획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주민설명회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합천읍, 야로면, 초계면, 삼가면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현장에서 주민 의견서를 배부하여 1차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이장회의와 보도자료를 통한 홍보 후, 9월 말까지 도시개발허가과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 의견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 불편과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합천군은 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문철 국제교류협의회 부회장, 국제교류협의회 위원,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4개 조로 나뉘어 ▲1조는 코넬대학교와 버겐카운티 청사 ▲2조는 자연사박물관을 중심으로 ▲3조는 미국 LIU 어학연수 ▲4조는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 등을 주제로 조별 과제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어학연수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발표하며, 각자 느낀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결과발표회는 미국에서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낀 경험과 그로 인한 성취감을 보여주는 자리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 학생은 "이번 어학연수 과정은 언어적, 문화적,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을 가져다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후배들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국 버겐카운티 어학연수는 국제자매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강양향교는 10일 강양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헌관으로 문외환 합천군노인회장, 아헌관으로 신재섭 장의, 종헌관으로 홍복이 전여성유도회장이 참여했으며, 집례는 류해을 회원이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이 거행됐다. 합천군은 4개의 향교가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聖賢)들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 의식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로 봉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