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도서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해 남면 금오도와 삼산면 손죽도에 헬기 착륙장을 신설했다. 시에 따르면 금오도·연도·손죽도·초도에 응급 헬기 착륙장이 설치되어 있으나, 노후화된 금오도, 손죽도 시설의 개선 필요성이 지속 요구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이전 및 신설을 추진했다. 또한 헬기 운용 시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시될 수 있도록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등과 협력하여 설계했으며, 주변에 등기구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환자를 이송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자리에 응급 헬기 착륙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섬 주민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여수모아치과병원과 협업하여 지난 9일 치과병원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병원 내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병원 근무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을 가장하여 ▲의식 확인 ▲119 신고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적절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순서와 자세를 몸에 익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여수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매주 화·목·금요일마다 2층 상설교육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을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GS칼텍스(대표 허세홍)로부터 전달받은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3개소와 저소득가구 600세대, 북한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각각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쌀(20kg) 1,270포와 식료품 선물세트 700개로, 선물세트는 부침가루·당면·소면·참기름·간장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3종 1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으며, 행사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GS칼텍스 자원봉사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시장과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 직접 참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년째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신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4년 만에 요금 조정이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26일 전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의결한 ‘도내 시내버스 운임·요율 13.3% 인상’을 적용한 것으로, 여수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시와 협의해 오는 10월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 1,500→1,700원(200원 인상) ▲중·고등학생 1,200→1,360원(160원 인상) ▲초등학생 750→850원(100원 인상) 등으로 변경된다. 다만 ▲시 정책사업인 ‘여수시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요금 100원 할인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 등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또한 여수시가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 중인 ‘K-패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19세 이상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K-패스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K-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발로 뛰는 행정의 성과로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비용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대량 급수·배수가 가능한 첨단 소방 장비로, 분당 45,000L의 소화수를 분사해 일반 소방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분량을 쏟아낼 수 있다. 또한 장비에 연결된 배수펌프는 다량의 물을 일시에 퍼낼 수 있어서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입 예산이 책정되어 여수뿐만 아니라 호남권역 사업장에 신속한 수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기명 시장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여수국가산단 내 유류탱크 화재진압을 위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소방청과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에는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를 방문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내년도 소방청 예산안에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총사업비 220억 중 22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첨단 산업단지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 새 터를 잡고 2030년 가동을 시작한다. 첨단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완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지정한 서산 현대대죽2 일반산단에 대한 개발 계획 변경을 10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해상을 매립, 68만 1187㎡(산업용지 57만 1000㎡) 규모로 2030년까지 개발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이 들어설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대대죽2 일반산단 가동 시 △신규 에너지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 △현대대죽 일반산단 연계 대외 경쟁력 제고 △선진 석유화학 산단 도약 기반 마련 △원유 정제 부산물 이용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9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영도구에 5만원권 선불카드 470개(2,350만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은행 신식 본부장, 안철우 청학동지점장, 구비송 영도구청영업소장이 참석했다. BNK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기재 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이웃과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부산관광상품권 선불카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부확인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9일 절주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폐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술에 대한 정의와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음주에 대한 잘못된 생각 △과도한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절주를 위한 실천 행동 △절주 부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운영했다. 최경윤 동삼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우리나라 진달래 3대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흥국사 일원’이 자연유산(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0일 밝혔다. 1979년 지정된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2022년 지정된 금오산 향일암 일원에 이어 여수의 세 번째 명승이다. 영취산은 50 부터 60년생의 수만 그루가 모여 군락을 이룬 진달래밭과 기암괴석, 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골명재 벚나무 군락지와 순천만·광양만·한려해상공원 등 다도해 해상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흥국사는 지난해 ‘소조사천왕상’ 보물 지정에 이어 18점의 국가유산을 보유한 호국사찰로, 경내 사찰 건물 등의 역사적 가치가 인정됐다. 자연유산(명승)을 지정 예고한 국가유산청은 영취산·흥국사 일원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경 자연유산(명승)으로 최종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승 지정을 통해 영취산 진달래 축제 등 여수를 대표하는 지역축제 브랜드 강화와 관광·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시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매월 20일 지급되나, 수급자들의 명절생활 안정 도모하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를 지급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란다”라며 “구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13일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8월 말 기준 총 3만 3,797가구이며 이 가운데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생활이 어려운 생계급여 대상은 2만 646가구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25일 영도구청 구민홀에서 2024년 영도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참여기관 강화, 구인업체 확대,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로 통합형 일자리정보 습득의 장으로 개최된다. 구인업체와 구직자와의 1:1 현장 채용면접관을 운영하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계층별 일자리상담부스와 이력서작성, 면접기법지도 및 청소년대상 취업특강 등의 일자리컨설팅을 제공하며, 증명사진관 운영, 직업심리상담타로, 면접메이크업,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영도구 일자리지원센터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현장 방문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일자리 부조화 해소로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공중화장실 159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안전·편의 대책을 수립해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결·방역 실태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화장지, 비누 등 위생·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이다. 앞서 시는 매 분기 여수경찰서·시민단체와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매월 시민평가단의 조사를 통해 도출된 공중화장실 사용 불편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