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민족 최대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024년 추석맞이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 놀이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맞이 놀이 한마당에는 어린이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차례상 차리기와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종이어보 만들기, 종이병풍 만들기, 족두리 및 마패 만들기 등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윷놀이 세트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재료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9월 17일(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유난히 길었던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이제 본격적인 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경찰청과 함께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10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학생과 교직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가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빠른 기술 변화로 인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딥페이크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경찰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예방 교육 강화 ▲피해자 지원 확대 ▲가해자 엄정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지철 교육감은 “딥페이크 범죄는 인격 살인과 같은 심각한 범죄”라며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성범죄 소식지 배포,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주간(9.1.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동구 관내 의료 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 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홍보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의료 급여 수급 권자 일반 건강 검진은 의료 취약 계층의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 관리를 위한 검진으로 질병 예방 및 유소견자 관리를 통해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료 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 검진 대상자는 짝수 년도 출생자로 흉부 엑스레이를 통한 폐렴, 결핵 여부 확인, 단백뇨 검사를 통한 콩팥 기능 확인, 빈혈, 당뇨, 간 기능 등을 알아보는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구강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들은 지정 검진 기관에서 사전 문의 및 예약 후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검 인증 이벤트 대상자는 동구 관내 20~64세(1960~2004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홍보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9월 11일 ~ 12월 31일 기간에 일반 건강 검진을 수검하고 증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에서는 '제34회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모범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자원봉사자(개인), 자원봉사관리자, 단체, 기업 등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 내에서 3년 이상 거주하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연간 180시간 이상인 사람 또는 경상남도 내에서 5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관리자·단체·기업이다. 도내 시장·군수와 기관장, 단체장 또는 도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도민 추천의 경우는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도민 20명 이상의 연명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편 및 방문, 전자문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말경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경상남도자원봉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도는 ‘55초에 경남을 담다’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의 지역번호가 055인 점에서 착안해 55초 동안 경남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짧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경남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이며, 55초 분량의 가로 또는 세로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유튜브 시청자 선호도 평가를 거쳐 최종 18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금은 총 1,300만 원으로, 대상 1편 200만 원, 최우수상 2편 각 100만 원, 우수상 5편 각 80만 원, 장려상 10편 각 50만 원이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경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 커뮤니티와 경남도청 누리집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유튜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남의 새로운 매력을 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년~202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99건(경남) 발생했고, 9명의 사상자(사망 2, 부상 7)와 약 4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144건, 48.2%) 및 절연 열화 등 전기적 요인(69건, 23.1%)으로 발생한 화재가 추석 연휴 화재 발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분석됐다. 먼저 부주의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쓰레기 소각 40건(27.8%), 화원방치28건(19.4%), 음식물 조리중 24건(16.7%)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부주의 화재의 34.1%가 화재의 원인이 되는 불씨 등 화원을 방치(19.4%)했거나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16.7%)와 같이 화기 사용 관련 부주의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식물 조리 관련 화재는 2023년 기준 전체 화제에 6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도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외버스 운수업체 특별점검은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수종사자 관리, 차량 관리, 사고대처 매뉴얼 정비, 교통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 전반에 관해 점검한다. 특히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엔진오일, 냉각수, 펜벨트 장력·손상 여부, 제동장치, 전기배선 등 차량 관리 상태와 운행 전‧후 차량안전점검기록부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차량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보완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규 위반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중 많은 귀성객들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만큼 시외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임실군이 임실N치즈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의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음식점 2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3개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특히, 주요 관광지 및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에 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며“식중독 예방 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 및 전 시군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 시군은 산불예방‧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헬기‧인력구성 등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주의해 주시고, 산불을 목격한 경우 시군 상황실이나 119에 즉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발생은 없으나 소각 행위 등에 따른 산 연접지 화재 신고는 46건에 달해 화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남상도는 추석 연휴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 경기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데 이어 이튿날 경기 이천시 젖소 사육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는 등 제1종 가축전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가을철은 영농활동과 입산객 증가, 야생멧돼지 수가 급증하는 시기로 야산의 오염된 ASF 바이러스가 양돈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고, 추석 명절에는 사람과 차량의 많은 이동과 맞물려 가축질병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다.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축산농장 방역실태 점검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 일제소독 ▴귀성객, 축산농가 대상 홍보 실시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첫째, 상대적으로 방역관리가 취약한 영농병행 농가, 발생 시도 인접지역 농장 등에 대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여 미흡사항은 신속히 보완할 계획으로 타 시도에서 들어오는 축산차량은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숏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뜻하는 단어로서 이번 숏폼 공모전은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6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적격여부 심사(2024년 촬영작 등)와 2차 전문가심사(대중성, 활용 가능성, 주제 부합성 등)를 거쳐 16개 작품이 선정됐고, 선정된 16개 작품을 대상으로 도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참여 방법은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1인 2개까지 마음에 드는 숏폼을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결과를 반영한 최종 수상작(8개▴대상1▴최우수1▴우수2▴장려4)은 10월 중 경남관광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이 후보에 올랐다”면서, “경남 관광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일 천천면 치유의 숲에서 ‘생명사랑 숲길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가 제정한 날이다. 이에 따라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정신 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체험 ▲싱잉볼 명상 ▲숲·건강 테라피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자살예방의 날 운영 주간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들을 통해 생명존중에 적극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생명사랑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