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 학산도서관이 이달 23일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어울림 작은 음악회’와 물리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와 봉사는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홍주 학생을 포함한 동아리가 진행한다. 이홍주 학생 등은 일렉과 베이스기타, 드럼, 신디사이저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영암군민에게 음악을 들려주며 소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공연에 앞서 1층 북카페에서는 세한대 양대중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신체기능 평가, 통증 완화, 건강마사지, 건강 테이핑, 낙상 예방 등 의료봉사에 나선다. 또한 사전 행사로 1층 북카페에서 주민들을 위한 물리치료 의료봉사도 병행하여 실시 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대학 학생과 교수의 재능기부로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더 풍성해졌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즐기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로 만들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영암군이 9~12일 군청에서 ‘2025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3분기까지 군정 전반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시책들과 정부·전남도 공모사업 관련 동향 및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03건, 국고건의・공모사업 42건, 신규시책 83건, 주요 업무 280건 등 508건의 사업 계획이 다뤄졌다. 분야별 중점 사항으로는 △지역순환경제 모델 구축 △교육발전특구 및 영암다움 교육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 추진 △영암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 △아이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특화 작물 육성 등 농가소득 중심 농정대전환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2025년 한일 60주년 기념 일본 왓소축제-왕인문화축제 교류 확대 ▲국립 바둑·씨름연수원 유치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및 국립공원 박람회 개최 ▲영암읍 대동공장 활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영보정·덕진여사 관광 자원화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영암군은 4/4분기 군정을 성공적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2024년 전남 함평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9월 12일 개강하여 200여 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군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총 13개 강좌를 확정하고 온라인 수강 신청을 받았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반영하여 구성됐으며, 강좌에는 ▲바리스타, ▲기타, ▲목공예(오전/야간),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손뜨개, ▲줌바피트니스, ▲모둠북, ▲팝아트, ▲아크릴화, ▲플로리스트, ▲서예, ▲수묵채색화 등이 포함돼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누구나 소외됨 없는 학습 환경, 군민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환경조성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제천시보육연구회는 지난 19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30만 4천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제천시보육연구회에서 실시한 '환경 빛 축제'와 '아나바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김선희 회장을 비롯한 보육연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제천시보육연구회는 보육수요를 둘러싼 문제점을 찾아 이를 개선하고자 보육시설장, 보육교사, 학부모, 각계분야의 보육관련자들로 구성되어 지난 2022년 11월 발족했으며 그동안 '그림자 인형극 공연' '다가치 썰매놀이 고고씽' '환경 빛 축제' '아나바다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도 '환경 빛 축제' '아나바다 행사'수익금 52만 5천 원 전액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선희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제천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후손들에게 좀 더 깨끗한 환경과 교육여건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0월 20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되는 ‘두근두근런 마라톤대회’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라톤 참가자는 온라인 교육 또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게 된다. 또 마라톤 코스는 총 9km로 1km마다 심폐소생술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펀런(FUN RUN)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QR코드 및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기원 서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 처음 시작되는 ‘두근두근런 마라톤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거제시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거제시 학생 교류사절단이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메시를 방문하여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양 도시의 교류 재개 이후 두 번째 교류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교류를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 교류사절단은 방문 첫날인 12일, 야메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이틀간 야메시 시찰, 전통공예관 견학, 고등학교 생활·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메시 후쿠시마고등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을 넘어 학생 교류사절단으로서 우리나라 문화를 일본에 소개하고 전파하는 진정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서로 간의 다름을 경험하고 이해하다보면, 때로는 같음을 발견하고 친밀감을 느끼곤 한다”며, “우리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에서 펼쳐지는 ‘2024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 5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16일간 진주의 가을밤을 화려한 유등으로 물들인다. 축제기간 중인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천예술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이 함께 펼쳐져 진주 10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과거 진주대첩 당시 유등에 띄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역사와 남강을 타고 흘러 축제로 승화된 행사이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다. 진주시는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징어게임, BTS 등을 등(燈)으로 표현한 K-컬처, 우주항공 도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UAM, 인공위성 등을 등(燈)으로 표현한 유등을 선보이는 등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여 개의 유등에 불을 밝히며, 10월 20일 드론쇼와 불꽃쇼를 마지막으로 16일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회장 황세현)은 19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91만여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진주지역 고등학생 학생회장단의 활동비를 모아 마련된 성금이다. 황세현 회장은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학생회장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고교 학생회장단은 2022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성금 200만 원, 2023년에는 성금 107만 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성금 191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실천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전주시가 위기 여성과 자립 준비 청년, 외국인 유학생 등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주거플랫폼인 셰어하우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공급·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셰어하우스)을 활용한 1인 여성 가구의 주거 안정과 지역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으며, LH로부터 주택 2호를 무상으로 공급받았다. ‘주거플랫폼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총 8개 실로 구성되며, 각 실마다 에어컨과 화장실·세탁실이 구비돼 있다. 거실과 공부방은 공동으로 함께 사용하게 된다. 셰어하우스는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중단기 임시거처로 활용되며, 보증금과 월 임대료 없이 관리비와 공과금만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시는 홀로 생활하는 여성이 거주하는 시설인 만큼 △방범 안전 창 설치 △CCTV 설치 △자물쇠 교체 등 보안시설 정비에 만전을 기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한화오션의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등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중대재해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입장문에서 지난 5월 31일 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조선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선업 사업주들과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주들의 산업안전관리에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으나, 재발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도지사로서 산업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경남도는 향후 중대재해가 잦은 업체에 대해서는 타 기관과 협의하여 각종 지원을 배제하는 등 행정적· 재정적 불이익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산업현장에서 경영계는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며 시설개선과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노동계는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동참하는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조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10일간 ‘2024 토종작물 테마전시포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력자원관리원 자체 농장(밀양시 상남면 예평로 127)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라져가는 토종작물의 중요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장에서는 토종작물전시포(39종), 약용포(165종), 수집종자 갱신포(399종), 시군 무상분양 증식포(8종), 벼비교 전시포(82종), 식물원(100여종) 등 총 7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유색벼를 활용한 벼 아트포, 다양한 박과작물들로 조성한 박과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복다리콩, 귀족서리태 등 15종의 토종종자 무료 나눔을 할 예정이다. 그 외 밀양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고구마 수확 체험, 옥수수 수확 체험, 옥수수로 만든 미로 탈출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토종작물은 우리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여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작물로 다른 지역의 품종과 교배되지 않은 특징이 있어 인위적으로 육종된 종자에
뉴스펀치 김길룡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주관·경상남도 후원 제13회 경상남도 옥외광고 대상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3일 진해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벚꽃이 아름다운 도시 진해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모형, 디자인·기설치광고물), 어린이 예쁜간판 그림 공모 분야에 광고업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 등이 참여해 총 997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111점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상업용 간판 모형 ‘수목원’과 금상을 수상한 복지원 용도 간판 모형 ‘아름다운 동행’은 간결하면서도 시인성이 좋고 시대상을 잘 반영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창작광고물 모형 분야 수상작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2024년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경남 대표작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옥외광고 문화 발전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노력해 온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대상전에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