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통산 8승을 달성하며 LPBA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결승전서 김가영은 김세연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1(11-7, 11-7, 7-11, 11-0, 11-0)로 승리하며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김가영은 통산 8승을 달성,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7회 우승)를 제치고 LPBA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 8회 우승은 PBA-LPBA 통합으로도 최다 우승이다. 또 이번 우승으로 상금 4000만 원을 더한 김가영은 LPBA 통산 상금 3억 8180만 원으로 LPBA 최초 4억 원 상금에도 성큼 다가섰다. 김가영은 16강전서 애버리지를 2.357을 기록, 한 경기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 원)도 수상, 특별상까지 휩쓸었다.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연은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 직후 김가영은 “2차 투어 경기력이 좋았는데도 2연속 64강전서 탈락했다. 고민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정선군에서 평창군 지역을 운행하는 와와버스의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요금제는 정선군 공영버스 운행 노선 중 정선군과 평창군 장전리에서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운임을 지역 실정에 맞게 재조정해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교통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군은 정선 공영버스터미널에서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21번, 21-1번 버스 요금을 기존 성인 기준 3,000원에서 단일요금제 적용에 따른 1,000원(청소년 500원)으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 장전리와 진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또한 기존 기본운임과 거리비례제 요금을 적용하던 것에서 구간에 상관없이 성인 기준 1,000원으로 변경된다. 아울러 군은 이달 공영버스 운임 결정 고시를 실시하고 9월 1일 00시부터 단일요금제를 적용하며, 이번 요금제 변경으로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과 함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군민이 동일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배경에 관계없이 평등한 교통 서비스 수혜 효과를 얻는 것은 물론 인접 지역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속초시 직원 100명이 총 1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인제군(군수 최상기)에 기부하며 설악권 4개 시군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릴레이 기부는 지난 7월, 16년 만에 재출범한 제1차 설악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속초시가 제안한 상생협력 안건으로써, 4개 시군은 설악권의 공동발전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기부에 협의하였다. 기부순서는 속초, 인제, 고성, 양양 순이며, 향후 지역 사회단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의 상호기부로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릴레이 기부가 우리 설악권이 함께 힘을 모아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속초시는 닭강정, 젓갈, 붉은 대게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서핑 강습권, 속초사랑상품권 등 60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 임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산)은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하고 인화하는 ‘실버사진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버사진관은 만 7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이 먼 거리에 위치한 사진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진 촬영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임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면 재발급 시 수수료가 무료인 점을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실버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60여 명의 어르신이 실버사진관을 이용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임계면행정복지센터는 8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500여 명이 실버사진관을 이용할 것으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과 정선유평삼베민속전승보존회(회장 이용성)는 8월 29일 목요일 오후 1시 유평1리 잔달미 마을 새농촌 체험장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전통 삼굿(삼찌기) 행사를 진행한다. 금년 7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정선 유평삼베민속”전통 삼굿행사는 온 마을 사람들이 화합하여 가래질소리, 삼굿과 짐물소리, 비나리 등 노동요를 부르며 농악을 울리고 고단한 삶을 극복하고자 했던 전통 가무악을 엿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전통 민속이다. 삼굿 재현 행사는 8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며 28일에는 삼밭에서 키운 대마를 베는 삼치기와 삼굿 행사장에서는 삼굿 터파기, 화집나무 쌓기, 돌쌓기가 진행되며 29일에는 새벽 5시에 점화제례를 시작으로 삼 쌓기, 풀 덮기, 흙 덮기를 하며, 오후 1시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지정서 및 보유단체 인정서 및 유공자 공로패 전달을 가진 이후 남면 농악대의 길놀이, 화집 다지기, 짐물주기로 삼을 찌고 한마당 어울림을 가진다. 30일에는 삼굿 파헤치기, 삼대 벗기기 및 삼 건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삼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농촌진흥청(고객지원담당관실)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3일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포도작목반, 김삿갓포도작목반 3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 현장 자문(컨설팅)했다. 영월군 포도 주생산지인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은 8월 말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다. 수확에 앞서 토양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되었고, 일부 농가의 애로사항에 해결을 위한 맞춤식 현장 교육은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자문(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 기술 위원과 3명과 정동완 농촌지도관이 참석했다. 포도는 영월군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석회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점토질 토양에서 재배되어 페놀 함량이 높다. 또 껍질이 얇으며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해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수확기를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모여 작목별 영농현장 자문에 참여해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월군에서도 농가들에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겠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이 군장병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문병영학교 프로그램’이 21일 오전 10시 21사단 정보통신대대 강의장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인문병영학교는 양구지역 군장병을 대상으로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 소양 증진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양구인문학박물관이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인문병영학교는 김수형은 안보 전문 강사가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기적 전쟁 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적으로 다양한 전쟁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인문학 소양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군부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기존 4회 예정이었던 찾아가는 인문병영학교 프로그램을 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지난 21일 진행된 인문병영학교를 시작으로, 김을호 교수의 ‘독공법’, 이인호 강사의 ‘밸런스’ 등으로 12월 4일까지 5회의 강의가 더 실시될 예정이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찾아가는 인문 병영학교를 통해 군과 군부대, 인문학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하며, 연말까지 예정된 인문 병영학교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가을철 양구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면서 추석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과와 멜론이 다음 주부터 본격 생산돼 전국으로 출하된다. 양구군에서는 현재 215개 농가가 330ha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6000톤의 사과를 생산해 27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구사과의 주요 품종은 부사 55%, 홍로 23%, 골드 10%, 기타 12%이며, 중생종인 홍로의 경우에는 전체 물량 중 50% 정도가 추석 전까지 시장에 출하될 예정이며, 부사와 골드 등은 10월 중하순경 출하될 예정이다. 양구사과는 큰 일교차, 적은 강수량, 풍부한 일사량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 기간도 길어 소비자와 국내외 시장에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양구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많은 사과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해안면이 사과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적지의 북상으로 사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더욱 확대돼 2027년에는 8,0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 4H연합회 회원과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하2리 주민들은 지난 23일 양구읍에 거주하는 어르신(황용숙, 69세)의 집을 방문하여 생활 쓰레기와 폐가전 수거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홀로 거주하다 건강이 나빠져 요양원에 입소하신 분으로, 하2리 이장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가구이다. 양구 4H연합회 우성진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군이 마을특성화사업과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창2리 할매보따리마을 조성사업 및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27일 오전 국토정중앙면 창2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주민 주도형 소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특성화사업’과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는 총 25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국토정중앙면 창리 일원(361-18번지)에 연면적 136㎡, 2층 규모로 카페, 농산물판매장, 화장실,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카페 명칭은 ‘가온누리카페’이며, 사업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였고 운영도 창2리 마을회에서 맡아서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창2리 일원에 △주택 정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지역자활센터는 양구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및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이 주체하는 각종 행사에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며, 각종 사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교환ㆍ홍보 활동에 관한 사항 및 각종 유대활동에 필요한 인적ㆍ물적 지원 연계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강릉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동해안 4개 지자체와 호쿠리쿠 3개 현*의 정부, 기업, 경제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일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을주제로 협력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한국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을 단장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가했고, 일본 측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 가나이 유타카 회장을 단장으로,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이토 히로유키 지역경제부장 등 4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는‘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1999년 '제2회 한일 민관합동투자촉진회의'에서 양국의 합의를 통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양국 지자체 중심의 연계 강화를 통해, 한·일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구축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비즈니스 매칭과 한국 청년인재 채용 홍보 등 일본 시장 개척과 해외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