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5차)’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5억 9,443만 원을 확보하여 총 235대(5등급 131대, 4등급 103대, 건설기계 1대) 중 현재(4차)까지 총 152대에(4등급 80대, 5등급 71대, 건설기계 1대) 3억 6,264만 원을 지원하였다. 조기 폐차 지원금 지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에 한해 지급된다. 또한, 해당 차량은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 가동되어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엔진 개조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3.5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고성군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보건소장을 10월 21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보건소장으로 임용된 백성숙 씨는 고성지역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능한 재원이다. 백성숙 보건소장은 그동안 응급실, 소아과, 산부인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지난 86년도 몇 개월간 고성군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보건 의료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했다. 그 후 후진양성에 기여하고자 교직에 입문하여 보건교사와 수석교사로 34년을 근무하였으며, 춘천교육대학교 출강과 한림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임용되어 활동해왔다. 또한, 감염병 관리제도 개선, 약물 오남용 예방 등 꾸준한 학회 활동 및 연구논문도 발표하였다. 백 소장은 고성군 보건소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이유도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 군민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임 보건소장은 간호사 면허소지자로, 기존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 면허로 한정한 지역보건법이 올해 7월 3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됐던 ‘2024 제3회 강릉 누들 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5배 증가한 5만명이 방문해 강릉만의 매력이 가득한 누들을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월화거리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작년대비 2.5배 증가한 30개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풍성한 먹을거리로 가득찼으며 양 조절을 통해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면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시중보다 저렴한 5,000원에 마라곱창국수, 메밀김밥, 물회국수 등 다채로운 요리들을 함께 즐기고 관내 조리학과 학생들의 레시피로 만든 누들을 맛보는 시식존도 빠르게 소진되어 누들 축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대형 문주와 포토존을 설치해 누들 축제의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행사기간 펼쳐진 누들 경연대회, 누들 키트 및 나무 젓가락 만들기 체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해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총 142개의 업체가 누들로드맵에 참여해 축제장 외에도 강릉 전역의 새로운 누들 맛집을 방문하는 모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도 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춘천 효자동 안전 취약지역 일대 합동 순찰에 나섰다. 도 기동순찰대는 금년 2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에 배치되어, 기존의 지구대·파출소와 달리 경찰서 관할구역을 전체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선제적으로 범죄 예방에 대응하는치안 활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춘천권 기동순찰대는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김 지사는 춘천시 효자동 주택가에서 유성수 도경찰청 기동순찰대장로부터 치안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기동순찰대와 효자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효자동 일대는 자취를 하고 있는 젊은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원룸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김 지사는 순찰을 하며 만난 대학생들에게 실제로 밤에 다니는 데 귀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지를 물었고 한 대학생은 “밤이 되면 거리가 좁고 어두워서 무서울 때가 많다”며,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냐는 생각으로 다니지만 불현듯 무서움을 느낄때가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시는 옥계항 활성화를 통한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요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과 항만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21일 오후 2시 씨마크호텔에서『강원권 항만 물류운송 네트워크 비전포럼』을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공동 주최하며, 김홍규 강릉시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 박승기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장,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한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포럼 프로그램 1부에서는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첫 번째로 강릉시가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옥계항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이화섭 박사가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하여 항만 수요 예측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마지막 주제발표로 강원연구원 김재진 연구위원의 ‘강원권 항만의 복합운송 물류네트워크 구축 전략’이 이어지며, 프로그램 2부에서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특별자치도, 한국항만협회 등과 함께 친환경 물류 수송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을 벌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무역의 해상 운송 물동량이 99.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대한사립학교교장회 2024 하반기 연수 및 총회에서 홍천 소재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김인순(가수 인순이)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은 2013년 해밀학교를 설립하여 현재 12개 국가의 다양한 이주배경과 문화배경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과 지원이 필요한 소외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다문화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해밀학교는 지난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돌봄적 교육(Caredue), 도전적 교육(Challenge), 창조적 교육(Create), 자신만의 색을 찾는 다양성 교육(Color)’ 등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한 ‘해밀 4C 교육’을 비전으로 선포하며 국제문화 특성화대안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은 “10년 전 6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해밀학교가 어엿한 중등학교이자 대표적인 다문화교육 학교로 성장한 것은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관심이 일궈낸 기적과 같은 일”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오는 10월 22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11개 실국 이 참석하여 도-시군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부단체장 회의에서는 디지털 신기술 도입·활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도정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지난 부단체장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외국인 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군 연계 주요안건으로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 참여 2024년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 실적 제고 강원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강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철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협조 등을 논의한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신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로 모든 영역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고, 행정도 이에 발맞추어야 한다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대응 및 비상상황에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과 경찰의 각종 종합상황실에 상호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에 두는 경찰공무원 정원 조례'가 제332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1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이행의 일환으로, '소방기본법' 및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시도 소방본부에도 경찰공무원을 둘 수 있게 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호파견관을 운영하는 내용의 직제 등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공무원 4명의 계급별 정원을 규정(경감 4명). 재난 발생 시 초기부터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공동 대응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되는 경찰공무원 4명은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이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개선 과제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공모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개선 과제와 도에 필요한 규제특례를 발굴하여, 규제개선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3년 7월부터 8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총 62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내부 검토를 통해 29건의 규제개선 제안과 8건의 규제특례 제안 등 총 36건이 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도 산림관리과의 임환교 주무관이, 우수상은 도 자연재난과 신동민 주무관이, 장려상은 횡성군 도시교통과 지용수 주무관과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박호언 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강원상품권)이 수여됐다. 수상 주요 제안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지방세입 확대를 위한 산지관리법에 관한 특례’ 제안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부과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10%만 해당 지방자치단체 수입으로 되어 있어 지역 실정 반영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을 개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2024 대한민국 꽃 무궁화 대축제와 대한민국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부문 무궁화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꽃 무궁화 대축제는 재) 대한민국 꽃 무궁화 국제재단이 주최하고 (사)무궁화총연합회 및 행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등의 주관 및 후원으로 행사가 열렸다. 이번 축제와 시상식은 ‘대한민국 꽃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상징이요, 오천 년 역사와 함께 지켜온 민족의 혼’이라는 주제로 무궁화를 제대로 알고 대한민국 국화로 입법·제정하는 것을 도모하고자 2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또한 대한민국 대상 시상식은 무궁화 문화 저변 확대·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무궁화, 우수 의정, 행정,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부문으로 나눠서 수여한다. 이날 홍천군은 행정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홍천군청 김완수 경제진흥국장이 참석해 대리로 수상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춘천 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담은 서한문을 춘천경찰서에 전달했다. 21일 서한문을 통해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종무 춘천경찰서장님과 경찰관 및 경찰 가족 여러분, 79주년을 맞은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경찰관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춘천은 늘 안전하고 평온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 춘천시는 문화도시 박람회와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등 여러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라며 “이 과정에서 경찰 여러분의 세심한 준비와 헌신 덕분에 행사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헌신하시는 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21일 정선 로미지안 가든에서 태백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문학의 지혜로 학교를 운영하다’라는 주제로 인문학적 소양과 자연의 지혜를 바탕으로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연수는 △인문학과 리더십, 자연사로 풀다 △자연의 지혜로 이끄는 리더십을 통해 자연사와 기후 변화의 관점에서 학교 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자연의 지혜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들이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라며, 학교 관리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