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Far East 창작스튜디오 미술 아카데미가 시민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세 번째 강연을 2024년 10월 26일 오후 2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권대훈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권 교수는 '이제 창조하라, 예술가가 세상을 보는 눈'이라는 주제를 통해 예술가의 독창적인 시각이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하는 방법과 예술가의 시선으로 세상을 재구성하는 사고 방식을 탐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미술 아카데미는 총 5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과 인문학을 주제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1회차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예술과 역사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으며, 2회차에는 고동연 강원트리엔날레 예술감독이 에코페미니즘과 강원미술의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번 3회차 강연에서는 권대훈 교수가 창조의 본질과 예술가의 독창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임용 전 신규 공무원의 신속한 조직 적응과 기초 직무지식 전수를 위해 신규임용후보자를 위한 기초교육과정을 1주씩 운영하고 있다. 기존 4주간의 신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임용 전 1주 기초교육과 임용 후 3주 심화교육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2024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시작한 기초교육 과정은 평균 만족도가 9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임용후보자 기초교육은 공직 가치 이해, 공직 적응, 직무 기초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실시간 온라인 학습(2일)과 대면 학습(3일)의 결합을 통해 실제 업무 상황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공직의 의미와 공무원으로서의 책임, 내부 행정 시스템을 학습하며, 대면 교육에서는 직무 기초 실습과 공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참여형 교과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공직생활 탐구 토크콘서트’ 교과를 처음 도입하여 신규 공무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각 기수별 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서울회생법원의 기업회생절차가 종료된 플라이강원(현(現) 파라타항공)과의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 항공사업 유지협약서'를 해지하고, 서울보증보험에 계약해지에 따른 이행보증금 16억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모기지 협약을 해지한 사유는 크게 2가지로, 첫째는 기업회생 절차를 거치면서 모기지 협약 의무이행의 효력이 상실됐다는 점이다. 협약서의 효력은 기업회생계획이 인가되고 금전상의 회생채권으로 변경됨에따라 효력이 상실됐고, 이행보증금(금전채권)에 대해서만 효력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도에서는 보증보험증권 4억 원 감액 시기(2024. 10. 28.) 도래 전 이행보증금 청구 조건인 협약해지를 이행하고 보증기관(서울보증보험)에 이행보증금 16억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둘째는 협약서 4조에 따른 계약의 해지사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협약서 제4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사업자가 협약기간 중에 부도, 합병, 매각, 기타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이 계약 제2조에서 정한 모기지 의무를 이행할 수 없게 되거나, 이행할 수 없음이 객관적으로 분명한 경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1일“만성 폐질환 재택의료 서비스를 위한 휴대용 인공 지능(AI) 다중진단 의료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4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내 의료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 지능(AI) 진단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엑스레이를 개발하고, 만성 폐질환 환자를 위한 재택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자로 선정된 ㈜오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자로, 관련 실증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 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진단 보조 인공 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 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재택의료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이다. 한편, ‘만성 폐질환’은 WHO가 밝힌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환자의 50% 이상이 60세 이상 노인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안 중심의 글로벌 미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동해시 / 650억 원)’ 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보완하여 동해시(1단계)와 삼척시(2단계)를 지역별로, 재원조달 시점을 구분하여 단계별 신청하는 등 신속히 대응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시,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 대응하여 얻어낸 공동의 성과이다. 이로써, 동해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안정화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최초로 발표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본 사업은 동해·삼척지역에 2028년까지 총 3,177억 원을 투입하여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 수소액화플랜트 등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소 저장·운송 관련 기술개발 및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맹견사육허가제’와 관련하여 10월 20일 춘천에서 동물등록, 동물책임보험가입 및 중성화 수술 등의 절차를 거쳐 접수된 맹견 4마리에 대해 도내 최초로 기질평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맹견(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및 이들의 잡종) 소유자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기질평가는 12가지 항목을 통해 다양한 환경변화 및 자극에 대한 개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과정으로, 전문가인 수의사 및 훈련사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이 세심하게 수행했다. 기질평가 외에도, 맹견 소유자는 결격사유가 없고 의사 진단 결과가 이상이 없어야 최종 맹견사육허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허가제는 개 물림 사고 예방 등 맹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허가 없이 맹견을 사육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높아진 사회적 눈높이에 맞추어, 맹견 소유자께서는 책임 있는 반려견 양육 문화 정착을 위해 맹견사육허가제에 반드시 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주맨’으로 알려진 충주시 홍보담당관실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일하는 방식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동료의 적극행정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 및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이야기’라는 주제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이 지자체 최고의 유튜브로 성장하기까지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재치 있게 설명해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주무관은 “기존의 정형화된 관공서의 홍보 틀을 깨고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개개인의 과감한 시도가 모이면 조직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문제가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적극행정과 혁신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교육이 우리 직원들의 공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부가 인공 지능(AI)가 보편화될 것을 대비해 올해 5월 ‘인공 지능(AI) 시대의 신(新)산업화 정책’을 수립, 위원회를 출범하고 6대 분야 중 첫 번째 과제인 ‘인공 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AI) 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인공 지능(AI) 자율제조는 로봇과 장비를 결합하여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구현하는 미래 제조환경을 의미하며, 인구 구조 변화와 탄소중립 등 제조업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8년까지 200개 기업에 대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며, 제조업의 지능화 수준을 현재의 기초 단계(76%)에서 고도화 단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는 시멘트 제조업 분야에서 지자체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도와 삼척시가 ㈜삼표시멘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기술실용화본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시멘트 밀 자율제조 인공 지능(AI) 모델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및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우리나라 청년 바둑의 등용문인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글로벌 바둑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대한바둑협회·양양군체육회·양양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결과, 학생 최강부에서는 이주영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학생부 윤진서 △고등부 김민조 △중등부 김현우 △초등 최강부 고도원 △초등 유단자(고학년부) 이준형 △초등 유단자(저학년부) 코우키 △초등 일반부A 민정아 학생이 부문별로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50여명의 선수들과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숙박과 식사 등을 하면서 지역상권활성화(2억 여원 추정)에 큰 효과를 거뒀다. 또 학생 참가자들은 부모와 함께 1박 2일 양양군에 머물며 서핑스팟을 비롯해 오색지구 등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와 해변을 찾아 관광활성화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은 “송이와 연어의 고장에서 바둑대회가 열린다고 해 부모님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는데, 정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횡성군 5개 건강플러스마을 건강위원회는 18일 횡성군민체육대회에 모여 건강 체조 첫 시범을 보였다. 건강 체조는 주민 주도의 건강플러스 마을과 횡성군민의 단합을 2023년 제작됐으며 행사를 위해 마을별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연습을 진행해 왔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건강 체조는 주민의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삶의 활력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1일 강릉경찰서에서 강릉시의회 윤희주 시의원이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가 2024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0월 21일 오전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직원조회를 열고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주요 간부들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진흥과 보육사업에 유공이 있는 공무원들을 포상하고, 실종자 구조에 유공이 있는 용화어촌계와 월천교 결함을 발견한 시민 김소정님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순서로 발언대에 선 박상수 삼척시장은 “피서철 해수욕장과 주요관광지 그리고 각종 문화·체육행사, 지역축제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수소 계량 신뢰성 센터 기반구축사업,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가곡 온천마을 허브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 강원대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사업,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미로파크 골프장, 미로나라정원 개장 등을 올해 성과로 꼽았다. 또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의 의지를 강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