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10일간 철원오대쌀과 서울 용산구 소재 유명 식당인 남영탉(셰프 오준탁 - 넷0000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연)의 시그니쳐 메뉴인 장작구이 통닭을 콜라보 한 ‘팝업레스토랑(짧은 기간동안 특정 제품을 이벤트성으로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레스토랑에서는‘철원오대쌀’이 한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한국의 미식과 식문화를 대표하는 철원오대쌀의 가치를 팝업레스토랑을 통해 선보인다. 개발메뉴로는 철원오대쌀을 주재료로 △오대쌀탉, △오대쌀부리또, △오대쌀 밥도그, △오대쌀칩과 쫀드기, △탉개장과 오대쌀 주먹밥이 있으며 수도권 내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 10일 동안 판매하여, 철원의 새로운 미식 문화를 선보이고 철원오대쌀 등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알린다. 또한 유튜브는 물론 방송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맛잘러로 알려진 ‘입짧은햇님’이 검증하고 보증하는 철원오대쌀의 맛을 콘텐츠를 통해 담아낸다. 또한, 매장 내 · 외부에‘청정 철원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인테리어를 구성했고, 매장 한 켠에는 철원오대쌀 브랜드를 홍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여름 미국에서의 글로벌 문화체험의 경험을 공유했다. 21일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병영체험수련원에서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16일간 연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다음 연도의 발전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미국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이 보고 느낀 생생한 생각과 모습을 담아 발간된 사례집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네마허브 윤종호 대표이사를 초빙해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련한 진로 특강으로 향후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황유나(철원여고 2년)학생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글로벌 시대에 경쟁하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철원군과 철원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이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2,109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공기관 청사, 학교, 어린이집, 청소년활동시설, 의료기관, 음식점 등과, 양양군 조례에 따른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해수욕장 등이 있다. 양양군 관내에는 '국민건강증진법' 관리시설 1,699개소와 양양군 조례 지정시설 410개소로 모두 2,10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군 보건소 공무원, 금연지도원이 합동으로 11월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도·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상태 ▲재떨이 제거 등 금연환경 조성 상태 ▲금연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상태 및 안내표지부착 상태 등이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어린이집 및 학교(초·중·고)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금연 환경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법정 금연구역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군이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은어 불법포획 단속에 나선데 이어,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산란철 연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회귀 수량 증대를 위해 연어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연어는 산란철을 맞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바다에서 자신이 태어난 모천(母川)으로 다시 거슬러 오르기 시작한다. '내수면 어업법'제 21조의 2에 따르면 연어 산란기인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연어 포획금지 기간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군은 포획 금지기간을 알리는 현수막을 남대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남대천 일원 불법 연어 포획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포획행위는 물론,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내수면 어업법'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연어는 은어를 포함하여 남대천의 대표 향토어종으로 자원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어 산란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주천면 대표 마을 축제인 판운섶다리 문화축제가 10월 26일 주천면 판운2리 판운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판운리 마을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재현하는 섶다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말쯤 마을 앞 평창강에 섶다리를 설치한다. 제5회를 맞이한 판운 섶다리 문화축제는 섶다리 상여 건너기, 꽃가마 건너기, 농악 건너기, 농악, 트로트, 장구 병창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장선 판운섶다리 협동조합 대표는 “판운섶다리 문화축제는 아름다운 평창강 위에서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과 방문객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이며, 섶다리 건설과 체험을 통해 자연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판운마을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21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주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제8회 영월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2024 영월진로박람회 영월드(Young world)×잡월드(Job world)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고입 정보 제공을 위해 영월 진로교사협의체 및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상동고등학교 등의 △진로상담(고입 정보, 입학 상담), 금융·교육·법률·소방직·보건의료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구역, 미래과학기술, 무인항공체험 등 미래산업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메이커스쿨 3개 영역 50여 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또한, 영월지역의 진로체험 기관인 영월교도소, 영월소방서, (재)영월산업진흥원,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세경대학교, 신한은행 의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에이플, 16번길스튜디오 등 청년창업 진로체험처와 이레네공방621, 꼬미, 꽃구름, 비채 등 지역 내의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처,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단과 협력하여 운영했다. 이 행사장에는 강원도 내 18개 지역교육지원청,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화천군이 올해도 저소득 취약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군은 지난 1일부터 2024~2025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내년 4월말까지, 7개월 간 지속되는 이 사업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 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중증 장애인,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취약 가구다. 이에 따라 화천지역 약 900여가구가 내년 봄까지 난방비 지원을 받게 됐다. 화천군이 마련한 지원사업비는 5억원 규모다. 화천군은 넉넉지 않은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약주민 난방비 지원만큼은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실제 연도별 난방비 지원통계에 따르면, 2018년 471가구에 1억8,477만원, 2019년 525가구에 2억587만원, 2020년 728가구에 3억2,277만원, 2021년 804가구에 3억4,777만원, 2022년 861가구에 3억5,917만원이 집행됐다. 특히 2022~2023년의 경우 822가구에 4억7,338만원이 지급돼 지원규모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난방비는 각 가정별 사정에 맞게 등유, 연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화담숲에서 '2024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생존배낭 만들기 등을 실습하여 재난 시 필요한 준비물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익혔다. 또한, 화담숲에서의 숲 체험을 통해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할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대한민국 최초 예술광산인 삼탄아트마인 랜드마크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광의 역사를 간직한 삼탄 아트마인은 1964년부터 2001년까지 운영됐던 삼척탄좌 시설을 창조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국내 첫 예술광산 시설이다. 지난 2013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대한민국 관광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폐광을 활용한 관광명소인 삼탄아트마인의 대외적인 인지도와 명소성을 확보할 수 있는 랜드마크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비 46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2억원을 투자,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삼탄아트마인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야간 전시공간, 광차체험시설 연계 콘텐츠 도입, 광산 스토리 기반 미디어아트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삼탄아트마인을 상징하는 권양기와 레일바이 뮤지엄 외부 벽면을 활용해 상시 미디어파사드 기반을 구축하고 성수기 및 주말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아트쇼를 실시하는 등 대규모 야간 전시·공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채탄현장의 모습이 그래도 보전되어 있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정선군은 요실금을 진단받은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족 대상자에게 연 100만원 범위 내에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해당 사업 대상자에게 2024년 발생한 요실금 치료 본인부담금을 소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60세 이상 요실금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17만 명(여성 76%, 남성 24%)으로 추산 된다. 요실금은 대상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켜 사회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물론 증상을 숨기거나 병원을 찾지 않는 등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적기에 치료를 받도록 적극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상자는 해당 서류(상병코드가 명시된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신청 자격 증명서, 영수증 및 진료세부내역서 등)를 구비하여 정선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단, 실손보험금 및 타 기관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요실금 치료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보건소 방문보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노래 '청계천8가'의 민중가수로 잘 알려진 포크 싱어송라이터인 손현숙이 지난해 미니앨범 [노래이야기3-니체와의 대화]를 발표하고, 오는 10월26일 정선 덕산기 숲속책방에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6월과 7월에 서울, 대구, 광주, 울산 지역에서 공연을 갖었고 이번으로 다섯번째 지역을 찾아간다. 노래와 이야기로 묶여진 앨범을 세번째 발표하고 있는 손현숙의 이번 앨범 [니체와의 대화]는 삶이라는 철학적 물음이 노래로 펼쳐지는 에세이형식이다.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손현숙은 최근 5년동안 콘서트로 끊임없이 관객들과 만나 소통해 나가고 있으며, 그녀를 아끼고 콘서트장을 찾는 매니아 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지역순회 앞에 숨겨진 말은 바로 ‘소규모’이다. 관객들과 도란도란 노래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작지만 따뜻한 콘서트로 정선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경쟁과 물질 만능사회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것과 사랑에 대한 생각들을 표현해 보았다. 자본에 내몰려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풍요로움은 무엇일까? 하는 물음들을 담은 '포겔 프라이'와 새로운 가치관과 진리를 찾아 나서는 '니체와의 대화'등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시가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의 순조로운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선다. 오는 21일 신규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시장의 집무실을 방문하는 ‘어서 와, 시장실은 처음이지?’를 진행하여, 시장과 새내기 공무원 간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춘천시 핵심 업무를 직접 느끼고, 시장과 직원 간 소통 및 친밀감을 형성하고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어, 28~29일에는 시정 주요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신규공무원 주요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 10월 4일 신규공무원 90명을 임용하여 공직적응 멘토링과 고충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박은희 춘천시 총무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도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춘천시 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