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 한우 농장에서 올해 세 번째 럼피스킨(LSD) 발생에 따라 춘천시가 백신 긴급접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양구군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LSD)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춘천과 고성, 인제, 화천군에 럼피스킨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럼피스킨은 소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와 점막에 단단한 혹과 결절이 생겨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량 급감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관내 448개 소 사육 농가에서 기르는 1만 9,542마리의 소를 대상으로 방제 약품 배부와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대규모 농가에는 방제 약품과 백신을 배부하고 자율 접종을 권장한다.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직접 접종을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방역 차량과 축협 공동 방제단을 통해 축산 농가 주변을 지속적으로 소독한다. 또한 축산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숲길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2022년 특수 상황 지역 개발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40억 원 등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인제읍 고사리 일원에 인도교와 산책로, 쉼터를 조성, 이달 중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앞서 지난 2023년 산림청‘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14억 원 등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국도 31호선을 따라 고사리 텃말에서 피아시까지 연장 3km의 산책로를 조성을 마쳤다. 이번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조성은 기존의 무장애나눔길을 110m 연장하고 살구미에서 원대교에 이르는 박달고치 숲길과 내린천변의 무장애나눔길을 잇는 130m의 인도교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인도교로 연결되는 박달고치 숲길 구간을 일부 정비하고 데크로드와 쉼터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에 주안점을 두고 비봉산과 내린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품 산책로와 숲길을 조성한다. 특히, 원대리 자작나무숲, 내린천 래프팅, 비봉산 박달고치 등 천혜의 자연을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인제소방서 직원 일동은 9월 12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박현봉 인제부군수에 성금 173만 원을 기탁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김용래 의원(국민의힘, 강릉)이 발의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미래 모빌리티 혁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2026년에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도 전역의 ITS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ㆍ결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 의결에 따라 도 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점검과 추진방안 마련 등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래 의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인구 감소나 지역 소멸 위기 등 강원자치도가 당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는 도가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활발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도 내 미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아무것도 아닌 정치놀음에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며 원주시의회 다수당의 횡포를 지적했다. 유소년야구단을 매년 지원해 온 최재민 도의원은 원주에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는 구성원의 요청이 있어, 올해 5월, 강원특별자치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도비 2천만원을 어렵게 확보했다. 그러나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는 해당 예산을 삭감했으며, 내일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도비 2천만원은 강원도로 반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개최는 어렵게 될 전망이다. 최재민 의원은 “정말 비통하고 참담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예산에 여당과 야당이 있을 수 없다”며, 원주시의회 다수당의 횡포를 지적했다. 끝으로 최의원은 “아무것도 아닌 정치 놀음에 우리 아이들이 피해를 보아서는 안된다”며, “끝까지 예산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풍물시장을 방문하여 춘천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해 제수용품, 식료품, 명절선물 등 구매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장보기 캠페인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께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최근들어 국가적 재앙 수준에 직면해 있는 저출생 대응 및 극복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전담 조직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종수(국민의힘·평창) 의원은 9월 12일 도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을 기록해 ‘세계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면서 “강원자치도 역시 2021년 합계출산율은 0.979명을 기록, 첫 1명 아래로 떨어진 이래 지난해 잠정치 기준으로 0.890명까지 추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심각한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는 국가적 재앙 수준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상황이 이러하자,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마다 저출생 대응 및 극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도의 경우 최근 효율적이면서도 능동적인 저출생 대응을 위한 방편으로,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과 전쟁본부'를 국(局)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개편해, 현재 4개과에서 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저출생 대응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군탄1리·자등3리 마을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되어 마을회관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상품권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산림청으로부터 강원도에서는 18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철원군은 군탄1리·자등3리 마을이 우수마을이 확정되어 마을 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시상금 및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철원군에서는 모두가 산불예방에 참여해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가정중학교(교장 박경화)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9월 27일 14시, 28일 10시부터 이틀간 가정중학교에서 개최한다. 도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안교육에 대한 개괄과 공립대안학교의 특성 등 가정중학교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정중학교는 도내 초등학교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에 9월 26일까지 각 학교를 찾아가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다른 공립대안학교인 현천고등학교 노천초등학교와 권역별 합동 입학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합동 입학설명회는 9월 13일 15시 원주교육지원청에서, 9월 25일 15시 춘천 커먼즈필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다. 가정중학교는 학교가 소재한 춘천권은 물론 원주와 강릉, 속초, 삼척 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도내 유일한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이다. 돌봄과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 내면의 힘을 길러 스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학생들,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홍천군은 지난 9월 11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민원 처리 개선과 군민이 공감하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축사협회·측량협회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민원과 부서별 팀장들이 인허가 민원 처리를 위한 협조 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복합민원 처리를 위한 통합 인허가 지원 서비스(IPSS) 전면 도입 및 활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허가 관련 업무처리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으며, 대행업체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진숙 민원과장은 “간담회에서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인허가 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하여 고객 만족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 지역작가인 장우혁 작가의 기획전 ‘그리움이..’가 9월 29일까지 철원역사문화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부딪히며 생성되는 사랑, 고통, 시련, 희망, 행복 이라는 감정들을 회화로 표현하고자 하는 장우혁 작가에게 그리움이란 철원의 집과 마을, 달빛, 사랑하는 가족, 어린아이, 버스정류장의 노인들, 심지어 길가의 고양이와 화분까지도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 이런 사람냄새 나는 소박한 이야기는 작가의 손을 거쳐 소중한 기억의 한 장면으로 캔버스에 담아지며, 따라서 장우혁 작가의 이번 전시작품들은 아름답지만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는 9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24일 간 철원역사문화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되며, 주말에는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시간을 통해 작가에게 작품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전시에 대해 장우혁 작가는 “전시를 준비하며 내 마음 속 끝없이 숨겨져 있던 그리움에 대한 본능을 내고장 철원의 풍경에서 찾아가는 시간이었으며, 관광객분들도 전시를 감상하시며 각자의 마음에 내재 된 그리움을 통해 삶의 행복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철원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 지역 내 안보 관광 초소 및 협력 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군의 안보 관광 협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관·군 협력을 견고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철원군은 2024년 상반기 설을 맞아 안보 관광 협력 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철원군은 DMZ(안보)관광(제2땅굴~평화전망대~월정리역) 코스와 마현리 승리전망대, DMZ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 등 우리나라 대표 접경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민간인 통제구역 내 DMZ관광을 운영하고 있다. 정광민 철원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6사단 7여단 전방대대 등 철원군 민통선 내 DMZ관광 경계 및 통제 업무를 맡고 있는 관계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광민 철원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군 장병들이 국토방위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면서 철원군 DMZ안보관광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및 신속한 출입을 도모하는 등 관광 운영에 기여함을 감사드리며”,“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며 접경 지역 철원군의 특색을 살린 DMZ관광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