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9월 7일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시 보드게임 한마당 ‘루미큐브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루미큐브(Rummikub)는 1930년대 초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것으로 숫자 타일의 연속이나 그룹을 찾아 조합하여 각자가 가져간 타일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가장 먼저 내려놓으면 이기는 보드게임의 하나이다. 동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 실무분과에서는 분과기획사업으로 2023년에 이어 아동·청소년 분과에서 올해 두 번째로 추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새로운 여가 문화로서 세대 간 소통,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초등 저 ·고학년, 중등부·고등부, 일반부 5개 부로 나누어, 부분별 본선 진출자 100여 명이 참여해 32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고 각 부의 1등부터 3등까지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보드게임 한마당이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참여한 시민들 간의 유대감 강화 및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RPA를 활용한 기간제근로자 노무관리 프로그램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녹지과의 산불진화대, 감시원 등 기간제근로자 213명을 비롯해 총 25개 부서 64개 사업에서 667명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수백명의 노무 관리를 위해 근로자의 출근부 기록을 바탕으로 15개 법령 서식(근로기준법, 4대보험, 소득세, 경력관리 등)에 맞춰 서류를 새로이 작성하고 노임에 관련한 지출 서류와 임금 대장 작성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소모하고 있다. 이런 단순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를 위해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하여 기간제근로자 노무관리 RPA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프로그램은 사업부서에서 인부 기본 인적 사항, 계약 사항, 일일 출근 상황 등을 입력하면 4개 관리 분야 15개의 자료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인력 낭비 방지와 업무 시간 단축으로 업무 효율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7월 말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를 통해 과업 내용을 확정하고 8월 초 프로그램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10월에 준공하면 녹지과에서 프로그램 시범 운영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5일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명절의 의미를 나누고 한국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어서와, 추석은 처음이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 12개국 40여명이 참석하여 자국의 명절 문화와 한국의 추석을 비교하며 의미를 되새겼고 송편과 전 등 다양한 추석 음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주)한전산업개발 북평사업처는 가족친화 사업으로 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참가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잔칫날이었다. 참여자 A씨는 “한국의 명절은 맛있는 음식이 많아 놀랐으며 오늘 만든 음식들을 집에서 가족들과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미강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강원도립극단에서 제작한 자살 예방 뮤지컬 ‘109 합창단’이 9월 3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공연했다.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자살 예방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군민들이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뮤지컬로 풀어냈으며 제목 속 109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로 단 한 명의 생명(1)도 자살하지 않도록(0) 구하자(9)는 의미이다. 공연은 사전예매로 진행되었으며 1회 공연은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회 공연은 일반인 대상으로 했다. 좌석예매율은 전 좌석 매진으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1회 공연을 본 중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 단위로 재관람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연극은 한 번뿐인 삶의 가치를 아름다운 노래로 풀어내며 하루하루 소중한 일상을 살아내는 용기를 독려하는 내용의 주제로 삶의 존중과 자살에 대한 민감성을 높여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했다. 영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뮤지컬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를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대한체육회가 실시하는 2023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평가에서 동해시체육회가 도시형 부문에서 전국 4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2023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평가는 대한체육회가 전국의 229개 시군구 체육회를 대상으로 2023년 1년 간 시민들의 생활체육 교실 참여율 및 만족도, 지도자의 업무 수행능력 평가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했다. 동해시체육회는 시민의 생활영역에 지도자를 고정 배치하여 성인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유·청소년들에게는 1인 1개 스포츠 참여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유도를 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도시형(90개 도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센티브로 450만 원을 받게 되었다. 한편, 동해시체육회는 일반 생활체육지도자 7명,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4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스포츠 도시 실현을 목표를 가지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영월이 고향인 부모님(재미교포)을 따라 한국에 방문하여 영월 1년 살기 중에 있는 Joseph · Sarah는 재미교포 2세(Sarah)와 미국인(Joseph) 부부이다. 영월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던 중 지인을 통해 영월군스포츠클럽을 알게 되었고, 영월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할 의향이 있던 부부는 스포츠클럽의 취지에 맞게 본인들이 미국에서 즐겼던 ‘피클볼’을 영월의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되었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요소를 혼합한 라켓 스포츠로,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2021년과 2022년에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로 선정된 피클볼은 미국 전역에 수천 개의 피클볼 승자 진출전을 비롯해 2개 프로 투어와 1개 프로 리그가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대회와 함께 피클볼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국내 최초로 안동에서 국제대회가 열렸고, 강원도 내에는 원주, 속초, 춘천, 강릉 등에서 피클볼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어를 하지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2024년 제2회 부모교육 ‘라탄클래스-꽁냥꽁냥 꽁탄꽁탄’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꽁냥꽁냥 우리사이, 라탄으로 꽁꽁 묶기’를 주제로 한 라탄 힐링 부모교육으로,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함께 라탄 트레이와 연필꽂이를 제작한다. 모집 인원은 5가족 총 10명으로, 9월 12일 오전 11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원주시 교육강좌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구백자박물관과 국립춘천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양구백자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나라의 국보 유산을 여섯 개의 전시 주제로 만들어 전국 12개 문화소외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대중 프로그램이다. 우리 문화의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백토의 고장 양구의 전통을 이은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조선백자’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백자 ‘천’‘지’‘현’‘황’명 발(국보), 백자 달항아리 등 지정문화재급 백자 총 7점이 양구백자박물관에 전시된다. 특히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백자 ‘천(天)’‘지(地)’‘현(玄)’‘황(黃)’명 발에 새겨진 명문은 왕실에 납품되어 사용되던 자기임을 의미하는 데, 이는 조선 전기 경기도 광주 관요(官窯)에서 생산한 왕실 백자의 대표작품으로, 대한민국 국보 제286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백자 달항아리의 경우에는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경기도 광주 금사리와 분원리에서 제작되었는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후원하는 ‘제2회 배움나눔 버스킹’이 지난 6일 건강문화센터 지상 1층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배움나눔 버스킹은 지역의 평생학습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성과를 나눔으로써 학습의 기쁨과 성취감을 높이고, 버스킹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와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시민의 지역사회 참여 촉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동(洞) 주민자치센터 2개 팀(봉산동 솔라인댄스. 학성동 하모니)과 평생학습동아리 4개 팀(신명풍류, 스텔라중창단, 해피아코스트라, 비바통기타)이 참가하여 라인댄스, 사물놀이, 중창, 아코디언, 통기타 합주를 선보였으며, 10월과 11월에도 월 1회씩 배움나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꽃이 동아리 활동인 만큼 활발한 배움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학습관에서도 배움나눔 버스킹을 통해 학습관 주변의 원도심이 살아나고 원주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의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부모 교육은 책 읽기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양육자들에게 그림책과 독서 교육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언어와 문해력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유아의 말 이해와 문해력’ ▲다양한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는 ‘아이가 처음 만나는 책, 그림책으로 어린이 이해하기’와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춘 아동 심리 이해와 단계별 그림책 교육을 탐구하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가을과 나이듦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으며, 삶을 돌아보고 그림책의 다양한 요소를 즐겨보는 ‘시니어를 위한 그림책 읽기’ 등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미리내도서관 강당에서 9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제 1, 2, 3 전시실에서 개관 30주년 기념 '황금빛 색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금빛 색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 展'은 황금빛 색채 화가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미술의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클림트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활동한 상징주의· 아르누보 사조 작가로 몽환적이면서도 금박을 붙인 화려한 색채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삶의 양상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을 특징별로 구분해 전시한다. ▪역사 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 명작이 탄생한 황금 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의 색채와 양식의 변화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 7개 섹션으로 구분하여 전시하며, 전시 기간 중 매직큐브, 스티커로 만든 클림트 전시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작품으로 키스, 유디트, 다나에, 아델르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클림트의 향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가을철 농작물 수확 시기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특히, SFTS의 경우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작업용 앞치마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하며(돗자리를 이용) ▲귀가 후에는 즉시 옷 세탁 및 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에는 벌초나 성묘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라며,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를 수시로 살피고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