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동해시는 9월 말까지 위생 안심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한 일반음식점 15곳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회, 육회, 김밥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에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완료한 일반음식점 15곳에 지속적인 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위생용품 세트(기름때 클리너, 알코올소독제, 락스, 고무장갑, 매직랩)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방법 안내 등 위생·안전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지역 외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양양교육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양양교육도서관은 기존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1, 2층 로비 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조성된 1, 2층 휴게공간에서는 책도 읽을 수 있고, 간단한 취식도 가능하다. 또한 분위기가 좋은 카페를 연상케 하는 조명을 설치해 청소년 이용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아 양양교육도서관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 한지문화재단 소속 장응렬 한지 장인과 박인자 다도 장인이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로아노크 대학에서 주최하는 한지장인 초청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한지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로아노크 대학이 주최하고 대학 조던 인다우먼트와 아시아네트워크가 후원하는 행사로, 한지 장인을 초청하여 약 2주간 대학 소재 올린 갤러리와 타우만 미술관 등에서 지역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지 제작 시연 및 한지 공예품 제작과 다도 시연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는 지난해 6월 로아노크 대학 동아시아학과 교수진과 학생 9명이 원주를 방문하며 성사됐다. 미국 선교사 유산 및 유적지 탐구 등을 위해 원주를 방문한 교수와 학생들은 한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 한지의 예술성과 멋을 체험하고, 이를 로아노크와 미국에 알리고자 한지 장인을 미 정부 지원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추천했다. 시 관계자는 “한지 장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원주시의 우수한 한지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원주시와 로아노크 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는 2024년 제2회 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9월 3일 16시 삼척시청 본관 2층 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삼척시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은 지난 4월 6일 실시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총 9명(중등졸업학력 3명, 고등졸업학력 6명)의 교육생이 응시해 8명(중등졸업학력 3명, 고등졸업학력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합격한 유순길(64세․교동)씨는 이번 하반기 검정고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한편, 삼척시평생학습관에서는 매년 중등졸업학력·고등졸업학력 검정고시 2개 반을 운영 중이며,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고, 희망자는 평생학습관에 방문(또는 전화)하여 교육과정 상담 및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배움의 열정으로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합격한 교육생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9월 3일 오후 3시 2층 제1강의실에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 20명이 참석하여 정책대회를 개최하였다.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삼척시노인복지관 선배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다만세봉사단이 제안하는 3개의 정책 발표를 토대로 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선정된 정책제안은 ‘길거리 대중교통시설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표지판 마련’이 채택되었으며 2024년 10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선배시민 정책대회에 제안될 예정이다. 엄기대 관장은 “이번 정책대회를 통해 선배시민의 경험과 지혜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선배시민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가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 죽서루에서 제47회 죽서루 명인대전 ‘전국 시조 가사 가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척 죽서루가 관동팔경 최초로 국보로 승격한 것을 경축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문학과 음악으로써 정가(正歌)로 분류되는 시조, 가사, 가곡의 경연장이 역사와 전통이 어린 죽서루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연 부문으로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특부, 명인부, 대상부, 합창부, 명인대전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문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할 경우 차등적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식전행사도 성대하게 개최한다. 대금의 최명호 악사, 거문고의 추민수 악사, 장구의 장선호 악사, 가야금의 김민주 악사, 피리의 송한비 악사, 남수현, 천효주의 합창, 성악가 이상규 등이 경연에 앞서 죽서루에서 각종 전통악기와 정가를 노래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문학인 시조, 가사, 가곡의 경연장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라며 “이번주 일요일에는 역사와 전통이 어린 국보 죽서루의 풍광과 함께 각종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공연과 음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삼척시가 2024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 경기가 9월 7일 토요일 10시, 삼척시민체육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원에서 주최․주관하여 진행되는 이번 지역투어 경기는 리그 8라운드, H2 DREAM 삼척과 포항 포스코퓨처엠의 대전으로 3국이 동시에 진행되며, 바둑TV 및 유튜브를 통해 당일 저녁 8시 녹화중계된다. 홈팀인 H2 DREAM 삼척은 2020년에 처음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여 2021년과 2023년 리그 통합우승을 이루어 내었고, 올해는 기존선수 보유 연한 만료에 따라 새로이 팀을 구성하여 리그에 참가 중이며, 전반기를 마친 현재 4승3패로 4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지역투어 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으로의 도약 및 안정적인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총 56경기, 168대국)로 순위를 가리고,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편, 이번 지역투어에서는 바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바둑동호인을 위한 사활퀴즈 등 이벤트가 대국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주시는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간 15만 원의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가 협력하여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감수성·창의성을 배양함으로써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19세가 된 2005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 등 문화예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1인당 최대 연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11월 30일까지 문화예술패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신청하면, 협력예매처에서 문화예술 관람 티켓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사용 기간은 발급 후 12월 31일까지로, 기간이 지나면 남은 지원금은 소멸된다. 시는 올해 1억 7,850만 원을 투입해 관내 19세 청년 총 1,19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문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새마을회 소속 대학 새마을동아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하여 이민선 원주시 새마을회 회장 및 새마을회 임원과 관내 3개 대학(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과 대학생들은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한 다방면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 교통, 문화·체육 시설 등 6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새마을동아리의 발전과 관내 대학생들이 원주에 정착하여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대학 새마을동아리 새마을운동은 경제적으로 잘살아보자는 농촌혁신 운동에서 MZ세대들의 하나의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대학 새마을동아리의 발전과 대학생들이 원주시에 정착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 새마을동아리는 원주시새마을회와 협력하여 단계천 정화활동, 농촌 일손돕기,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에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트레킹 도시, 걷기의 메카’ 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에 이어 ‘원주소풍길’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6일(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소풍길은 가족, 친구, 동료, 동호회 등과 함께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 소풍 가는 마음으로 원주의 곳곳을 산책하고 즐길 수 있는 길로, 관내 2∼5km 내 걷기길 중 원점회귀가 가능한 코스로 선정했다. (1)운곡솔바람숲길, (2)한가터잣나무숲길, (3)단구공원둘레길, (4)용화산풍경길, (5)봉화산둘레길, (6)매지저수지둘레길, (7)매지순환둘레길, (8)동화마을자작나무길, (9)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10)바람의 언덕길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총 10개 코스를 준비했다. 어른들에게는 학창 시절 소풍 가는 추억의 감성을 되살리고, 학생들에게는 가족 또는 친구와 손을 잡고 여행을 가듯 걷기와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시·종점에 주차장과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고 도심에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을 모두 확보했고, 코스별로 짧게는 40분, 길게는 1시간 10분을 걸으면 일주할 수 있어 누구나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30일 장성동 소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소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프로그램 ‘건강탄탄 방앗간’을 진행했다. 건강탄탄 방앗간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송편 만들기 및 떡공예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근육 움직임을 통한 협응력 향상 및 잔존기능 유지, 정서적 안정도모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분들의 신체적 재활을 실천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에 계신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보성 기자 |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는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황지천 복원물길 일대에서 ‘물길따라 전설따라 행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제4회 황부자며느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황지연못의 전설을 모티브로, 경연대회,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6일)에는 오후 4시부터 황부자 며느리 퍼레이드로 축제를 시작하며, 개막식,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두 번째 날(7일)에는 마당극(당골할미전)・전통혼례 재연・전국 통기타 경연대회가, 마지막 날(8일)에는 황부자 전설 마당극과 어울마당(댄스공연 등)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어르신 장기대회, 윷놀이, 맨손장어잡기대회,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행사와 메이크오버, 탁본체험, 민속놀이, 목공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태백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전영수 축제위원장은 “이번 제4회 황부자며느리축제는 어린이와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