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에 이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을 위한 강연, 교육, 전시 등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포럼,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한 일상은 물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행사 기간 서울여성플라자 로비에서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AI 기반의 영상 삭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센터와 영상삭제시스템이 포함된 서울시의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은 지난 6월 ‘행정노벨상’으로 불리는 UN공공행정상을 받기도 했다. ’22년 3월 설립된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영상물 삭제 등을 원스톱을 지원하는 곳이다. 개관 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추석 성수품‧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 시장별 온누리상품권 증정·체험행사 진행' 서울시가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시장별로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수유전통시장(강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창신골목시장(종로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등 총 60곳이다. 남성사계시장, 가리봉시장 등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송편,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서서울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 놀이 행사가 열린다. 또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점가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9.2.~9.30. 온라인 배달플랫폼에서 49개 전통시장 상품 최대 30% 할인 판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지역에 설치된 범죄예방 시설물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9. 1.부터 9. 7까지 일주일간 서울 반려견순찰대와 함께 ‘범죄예방 시설물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활동이다. 2024년 현재 25개 자치구에서 총 1,424팀이 활동하며 범죄예방(112신고) 783건, 생활안전(120신고) 5,470건을 발견하고 신고 조치했다. 범죄예방 시설물은 범죄예방과 감시, 범죄억제 등을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물로 지역의 범죄예방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면 범죄예방 시설물의 훼손이 증가하기 때문에 안전 점검이 필요하지만, 동네 곳곳에 설치된 시설물을 공무원이 직접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서울 자경위는 우리 동네를 잘 아는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지역의 CCTV 긴급비상벨, 가로등, 보안등, 바닥조명 등 점검이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물에 대한 이상유무를 살펴 신고하는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국민의힘, 강남6)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8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대표 디자인축제 ‘DDP디자인&아트’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와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10여 일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DDP 곳곳에 전시되며, 시민들에게 독창적인 디자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과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DDP의 안과 밖에서, 그리고 낮과 밤으로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영 위원장은 DDP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독특한 건축미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DDP는 단순히 바라보기만 하는 건축 작품이 아니라 서울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DDP라는 거대한 작품 속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는 공간“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길영 위원장은 도시계획균형위원장으로서 “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2024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를 9월 6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적응, 도시감성의 수변공간’을 대주제로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변공간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국내외 물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14년 물순환EXPO를 시작으로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국제컨퍼런스는 도시 물환경 관련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 학생, 기업인들이 수변 정책 성공사례,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개최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낙후된 공간이었던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하고 카페와 도서관을 조성하여 홍제폭포와 함께 감성적인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폭포멍’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며 해당 거점은 틱톡 등 SNS에서 누적 조회 수 2,000만 이상, 올해 방문객 87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한 달 동안 운영한다. 2024년 독서의 달 주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이며,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책과 관련된 저자 강연회, 인문학 강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특히 독서의 달 대표행사로는 2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 독서감상문·글짓기 대회가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개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 ‘제21회 초등학생 독서감상문 대회’(강남도서관, 9.2.~9.30.) △ ‘제16회 나도 작가! 대회’(강서도서관, 9.11.) 이 외에도 눈여겨볼 만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하는 책책산중(도봉도서관, 9.7.), 어린이 도서관학교(동작도서관, .11.~11.27.), 곽민수 작가 그림책 콘서트(송파도서관, 9.21.), '가느다란 마법사 시리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제9호·10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행운동 소재 ‘행운담길 골목형상점가’(남부순환로233길 16 외 33필지)’와 대학동 소재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호암로22길 76 외 29필지)이다. 두 곳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식료품, 먹거리, 생필품 등을 판매하며 주민생활의 중심가로써 자리매김해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각종 지원사업을 제한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2천 제곱미터 내 소상공인점포 밀집규정을 30개 이상에서 25개 이상으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제9, 10호 골목형상점가가 신규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며, 이로써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골목형상점가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대학동 녹두S밸리 골목형상점가’는 사법고시가 폐지된 2015년 이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전 직원의 청렴 감수성과 적극행정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직원들과 함께 청렴 의지를 다졌다. 구청장은 전 직원에게 청렴과 적극행정의 실천을 강조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공무원 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사례로 배우는 적극행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마술을 활용하여 재미와 감동을 주면서 동시에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편 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두 달간 운영한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계층(쪽방촌, 고시원, 반지하 등)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인 필름37.2호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 발령 시(금, 토, 일, 공휴일 제외) 호텔의 30개 객실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 11일(목)에 총 열한 분의 어르신이 숙박하신 것을 시작으로 24일간 약 30명의 어르신께 총 418개의 객실을 제공했다. 안전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안전숙소 이용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더위를 피해 안전숙소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95% 이상의 어르신이 호텔 숙박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응답했으며 호텔직원과 자원봉사자, 구청 담당자의 응대에도 대체적으로 큰 만족을 보였다. 특히 한 어르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운영된 서울 중구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가 관내 13개 학교 현장을 찾아갔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5월 20일 덕수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진행된 간담회 제안의견이 반영되어 개선된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노후된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관련 총 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덕수중 음악실 악기 교체, 한일유치원의 CCTV 및 에어컨 교체, 성동고의 노후 후문 교체를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검토를 거쳐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무초의 경우 통학로의 오토바이와 지게차 통행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따라 해당 지역의 보행로 도색을 완료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학교 근처의 금연 안내문을 새로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안전 조치도 이행됐다. 진로·진학 및 학군 배정 등 중구의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도 접수되어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헌시민의 숲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영주차장 및 공공부설 주차장 관리자 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의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알려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교육 ▲119 신고 및 대피 안내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화재대응키트를 활용한 초기 진압 ▲이동식 수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뿌려도 진화가 어렵다. 또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에 의한 폭발 위험도 존재해 이번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려 한다. 한편 서초구는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9월 말까지 공영주차장 및 공공부설 주차장 등 총 46개소에 화재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8일 청량리 일대 불법 노점 5개소를 정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곳은 1평 남짓의 생계형 노점이 아닌, 최대 10평에 달하는 기업형 불법 노점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노점을 임대하거나 가족들에게 상속하는 등 더욱 진화된 형태로 불법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철거된 5개의 노점은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경동시장 사거리 방면까지 이어지는 보도에 있었다. 이 지역은 구내에서도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구간으로, 무단 점유 공간은 약 20m에 달했다. 이 구간의 보도 폭은 4m이지만 불법 노점으로 인해 보행할 수 있는 폭은 약 2m로 줄어들어 주민과 시장 방문객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고정식 구조물로 설치된 해당 노점들이 지속해서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한 것이다. 철거된 노점의 운영자 A씨는 여러 개의 노점을 소유한 뒤, 제3자에게 임대 또는 종사자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기업형 노점을 거느렸다. 다른 노점 또한 운영자의 아들, 며느리 명의로 장사를 하는 등 기업형 노점을 넘어 부를 세습하는 가업형 노점으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