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의회는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일반안건 처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9월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의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재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더 나은 동작의 미래를 위해 의장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하며, “의회가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뜻을 정책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논의할 것과 자료 제출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유나(사당3·4동), 김효숙(상도2·4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어르신 및 돌봄 종사자를 보호하고자, 지역 내 어르신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감염병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시설을 집중 관리해 집단 감염 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르신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 노인장기요양기관 ▲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광진시니어클럽) ▲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광진노인종합복지관, 늘푸른돌봄센터) ▲ 노인여가 복지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총 222개소로, 각 시설별 KF94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개인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방역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구는 정기적으로 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방역 비용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 복지시설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촘촘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올해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오는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뒤편 성북천 쪽 일방통행로에서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성북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조합원 중 40여 명의 숙련된 전문 인력이 참여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돕는다. 점검대상은 성북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차, 승합차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차량을 가지고 시간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 무상점검 서비스는 과도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른 2부제로 운영한다. 홀수 번호는 09~12시(오전), 짝수 번호는 12~15시(오후)에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및 공기압 보충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우천 시 안전 운행을 위해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해 준다.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별도의 정비가 필요한 경우 전문정비업소를 방문해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명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26일 오후,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의무이행 점검 관련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해 공중이용시설 관련 부서장, 안전보건 컨설팅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회의는 ▲2024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점검결과 보고 ▲중대시민재해 용역결과 보고 ▲의무이행 점검 결과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는 생각으로 각 부서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라며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의무이행 점검회의는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업무 담당자의 중대재해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업무별 소규모 그룹 교육인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26일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공모를 거쳐 개최 지자체가 선정된다. 올해 개최지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한강’이라는 장소성과 더불어 하반기 ‘정원 대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수 있는 서울시로 선정됐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시작 100일 차인 지난 23일, 누적 방문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기준 총 499만 명 방문)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2020년 시작된 사업으로, 역대 개최지는 ▲1회 순천시(2020→2021) ▲2회 울산시(2021) ▲3회 세종시(2022) ▲4회 순천시(2023)였다. 정원산업박람회는 당초 10월 2일부터 일주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8월로 개막 일정이 앞당겨졌다. 상반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흥행 및 높아지는 정원문화 수요를 반영해, 더욱 다채로운 정원 특화 콘텐츠를 오랜 기간 선보이기 위함이다. 정원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항일운동 유적을 걸으며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되새기는 ‘항일유적 답사’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항일유적답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해설사와 함께 도심 곳곳에 설치된 항일운동 관련 표석을 직접 따라 걸으며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다. 서울시는 사라진 문화유산의 터나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표석(標石)’을 설치하여 관리중이다. 현재 시 곳곳에 설치된 표석은 340여 개에 이르며, 이 중 70여개가 항일독립운동과 관련됐다. 지난 상반기에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대상으로 진행했던 종로 일대 항일유적 답사 프로그램은 93팀의 가족, 261명이 참여해 93.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답사 참여 대상과 장소를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번 ‘항일유적 답사’ 지역은 서대문과 북촌·정동 일대다. 이 지역은 현대적인 고층 빌딩 사이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옛 모습을 간직한 명소로, 많은 내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좁은 골목들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관악구 신림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에 걸쳐 총 8일간'제3회 별사리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플리마켓은 신림역 일대 별빛신사리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림역 인근 주민의 산책로로 이용되던 공간을 ‘늦여름 바캉스’ 콘셉트로 탈바꿈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별빛 신사리 상권과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관악구와 서울신보가 상권관리기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2회 별사리 플리마켓은 쿠폰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약 4만 9천명이 별사리 플리마켓을 방문했으며, 상권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여 별빛신사리를 생생히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1984년 개원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대공원이 공원을 넘어 사람과 자연을 함께 치유하는 고품격 여가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대공원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2024년)’,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숲(2024년)’, ‘올해의 정원상(2023년)’ 등을 수상한 이미 서울을 대표하는 자연 체험 공간. 가을을 앞두고 도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돌보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충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 계획이다. 울창한 나무 아래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숲부터 곳곳에 꾸며진 아기자기한 정원 그리고 시간만 낸다면 직접 정원을 가꾸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치유의 숲, 산림욕장, 동물원둘레길 등 도시 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적극 운영한다. 시민들이 숲과 자연을 친근하게 느끼고 또 심리적 안정, 우울감 완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산림치유프로그램, 숲 해설 등도 지원 중이다. 대공원 주요동선 곳곳에 다채로운 특화정원도 확대 조성한다. 정원을 단순 식물과 꽃을 배치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사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8월20일 강북구의회 의장실을 방문한 미얀마 민주화 운동 활동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미얀마연대’ 조모아 대표, 대구 찟따수카 미얀마 사원의 위쑤따 스님(VISUTA ASHIN), 前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이본아 홍보담당자, 그리고 미얀마 출신 유학생들이 참석했다. 조모아 대표와 위쑤따 스님을 비롯한 방문단은 2021년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발발 후 3년이 지난 지금의 미얀마 국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고 설명했고, 특히 미얀마 각지에 흩어진 피난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호소했다. 이들은 한국 사회와 강북구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피난민들을 위한 모금운동 협조를 요청했다. 강북구의회는 이미 2021년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해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간담회에서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갈현2동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밥상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 ‘나눔네트워크’ 공모사업에 따라 갈현2동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복가득 건강밥상’ 나눔에는 관내 업체 한끼밥상과 파리바게트 갈현로데오점이 사회적 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했다. 마련된 음식은 관내 취약계층 15명에 전달됐다. 서진영 갈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미경 갈현2동장은 "전달식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7일 은평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 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며, 은평구 16개 동별 1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각 동 부녀회장과 함께 1:1로 요리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함께 다문화가정 주민들과 송편, 삼색전을 만들 예정이다. 최근 은평구에서도 많은 다문화가정이 형성되고 있어 다문화가정에 한국 전통음식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운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추석맞이 송편과 삼색전을 만들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새마을지회에서도 더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교실을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구에서도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26일 구청에서 지역 문화공연장인 스카이아트홀과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맡는 등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스카이아트홀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위해 트로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2개의 전면 대형스크린을 갖춘 1천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열린다. 내달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개월마다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