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신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예방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이란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을 위반한 건축물로 건축물의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자 및 지역사회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위반건축물이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하는 을지로동(8월 26일), 장충동(9월 4일), 신당동(9월 12일) 주민센터에서 건축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축행위 특성상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 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후 행정조치 외에 사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예방 교육은 중구 건축사회 추천을 받은 최태숙 건축사가 진행하며 건축물과 위반 건축물의 개념, 건축 관련 법령 위반 사례, 위반 건축물 적발 시 행정조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축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중구 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4일‘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싶은 중구, 머물고 싶은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45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25건이 선정됐다. 정책제안은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생활 정착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중구만의 인구 유입 방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는 정책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업무혁신 간소화 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제안과 직원제안을 별도로 심사해 주민 제안 부문에서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5건 ▲노력상 10건 등 총 19건이 선정됐다. 직원 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등 총 6건을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부서 담당자들도 참여해 제안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제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성동 필수 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에게 얼음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성수일로111, 212호)’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아 이동하면서 일하는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필수노동자를 비롯한 배달원, 택배기사, 도시가스 검침원 등 근무 중 대기하거나 쉴 공간이 필요한 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안마 의자와 테이블을 갖춘 칸막이형 개인 휴게공간을 비롯해 대형 소파, 1인 좌석, 업무용 컴퓨터를 갖춘 공용 휴게공간과 음료 냉장고, 얼음 정수기 등이 갖춰져 있다. 건물 내에는 이륜차 주차장과 흡연실도 조성되어 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이후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용자의 97.5%가 쉼터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되는 서비스 중에서는 안마 의자와 생수 제공에 특히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더하여, 구는 역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및 스몰 브랜드의 가치 확산을 위해 '경춘선 공릉숲길 웰컴센터'를 운영하고, 다양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관한 공릉동 경춘선공릉숲길 웰컴센터(노원구 공릉로27길 90, 1층)는 구에서 마련한 ‘상권 거점 공간’이다. 상권 정보와 다양한 전시, 이벤트가 펼쳐지는 복합 공간이자 주민이나 상인, 방문객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일 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 휴가철을 맞아 새단장한 웰컴센터는 ’공릉숲길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과 면세점‘이란 새로운 콘셉트로 8~10월까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로컬 상권의 매력을 지닌 ▲스몰 브랜드의 사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매주 토요일은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담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등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월별로 공방(소품), 디저트, 음식점을 주제로 운영되며,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9월에는 경춘선 공릉숲길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 및 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같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이 한 개인에게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뜻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질병에 대한 위험인자를 조기 발견해 적정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예방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동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인 맞춤형 영양 식단 및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추석 제외)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에는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 운동 ▶건강한 식품선택과 조리법이, 매주 화요일은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근력 운동 ▶위험 요인별 식사 관리 수업으로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에 신청한 교육 대상자에게는 성동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와 연계하여 대사증후군 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문의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명확한 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에 나섰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훼손되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 이에 구는 내구연한(10년)을 경과하여 훼손 및 망실된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에는 빛을 흡수하고 밤에는 축적한 형광빛을 방출하는 방식의 건물번호판으로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7월 관내 건물번호판 15,732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11월까지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1,300개를 교체 및 유지보수하여 주소정보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사용 편의를 높이고 구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축광형 건물번호판에는 현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큐알(QR) 코드가 삽입됐다. 화재,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여 빠른신고(119 또는 112)를 누르면 경찰서 또는 소방서에 정확한 위치가 전달돼 신속한 출동과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생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2024년 구암서원 서당 가을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암서원 서당’은 옛 구암서원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 3학기에 걸쳐서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8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암사2동 주민센터(상암로3길 28)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성황리에 마친 지난 여름특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사자소학(한학), 전통 예절 및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은 회차별로 하나의 인성 덕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학생들은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각종 체험으로 어렵지 않게 한자와 전통 예절을 배울 수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인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펼칠 새로운 문화공간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1호점과 2호점을 오는 9월 2일 동시에 개관한다. 모두의 연습실은 댄스, 노래, 연극 및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미리 예약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호점은 강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화곡로18길 14-5) 지하 1층에, 2호점은 강서청소년회관(공항대로42길 23-19) 지하 1층과 지상 1층, 2층에 위치한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1388 통합포털’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각각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각 시설의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주말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1호점(화곡권역), 2호점(발산권역)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3호점(방화권역), 2026년에는 4호점(염창권역)을 순차적으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는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22일 사당동, 흑석동 등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47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27일(화)에는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5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이다. 앞서 구는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스프링클러 작동 등)을 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어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별로 ‘동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대비해 고위험군 방역‧의료 대응을 중점으로 한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대응계획의 핵심은 노인요양시설 등 감역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및 관리 강화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계속해서 증가할 거로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구는 ‘감염취약시설 합동 전담대응기구’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담대응기구는 향후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합동대응을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응 방안은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및 관리강화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 관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및 방역 관련 물품 배부 등이다. 우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시설 환경관리 △코로나19 집단발생 행동요령 교육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 집단발생 관리도 더욱 강화된다. 구는 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학마을도서관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특집으로 ‘도시 인문학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 인문학 클래스’는 대도시 서울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인문학 강좌다. 1부 ‘대(大)서울 속 도봉구의 미래’, 2부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된다. 1부는 8월 29일 저녁 학마을도서관 3층 창작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김시덕 도시 문헌학자가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도봉구를 비롯한 서울 곳곳을 직접 탐방해 본 김시덕 강사의 탐방기를 들어볼 수 있으며, 도봉구의 현재와 미래 가치에 대해 조망할 수 있다. 김시덕 강사는 ‘한국 도시의 미래’,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갈등도시’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어쩌다 어른(tvN)’, ‘보물여지도(MBN)’ 등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 교수로도 재직했다. 2부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학마을도서관 3층 창작공유공간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임동근 도시 지리학자가 나선다. 강연에서는 서울이 거대도시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회, 경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어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원장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내 식사 지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기획됐다. 영양연구 전문가인 김연정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꼭꼭 씹어 삼켜야 똑똑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하 작용의 중요성 및 문제별 상담·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디딤돌인 만큼 연하 및 저작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선보였다. 구는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고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