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증산동은 지난 20일 은평구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4개월에 걸친 ‘함께 배우는 수어교실2’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배우는 수어교실2’는 지난해 10월 증산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사업이다. 이는 지역주민과 함께한 기초 수어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인과 비청인 간의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수어교실은 지난 5월 3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26회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마지막 수업을 기념해 수강생들이 참여한 소감을 나누고 수료장을 전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보석과 같이 빛나는 수어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인과 비청인 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그릇을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찬선 증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인과 비청인이 수어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발굴에 힘쓸 ‘제2대 관악청년청장’을 새롭게 위촉했다. 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에서 건립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규모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구는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관악청년청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선출한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제2대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된 박희선 청년청장은 ”올해 4월 구의 도시브랜드(BI)가 ’청년수도 관악‘으로 변경되어 거리 곳곳에서 청년 정책에 진심인 구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관악청년청도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의 중추가 되어 지역 청년의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관악청년청장은 ▲주요 청년 사업 참여 ▲청년 정책 발굴과 제안 ▲청년 사업과 청년청 홍보활동 등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추진력 있는 청년청 운영에 힘쓴다. 청년청장을 배출하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는 지난 16일 구청 창의홀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구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주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적이 있는 부서와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구로구청 각 부서(동)에서 제출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들을 심사(서면심사 및 직원·주민투표)하고 8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사례별로 4개의 항목(△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주민체감도 △확산가능성)에 대해 평가해 8건의 사례 중 5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협업우수 1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구로2동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기부자 예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구로2동 복지 재원확보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부자에게 서한문과 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에 대한 보람과 감동을 이끌어내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과 예산 없이 서한문, 영상 등을 자체 제작했다는 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2024년 자동차 문화 교실 2기’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자동차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운전자에게 자동차 기초지식을 교육하는 ‘자동차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문화 교실은 내달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교통안전공단 구로검사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강의는 △자동차 문화란 △자동차의 구조‧점검 △안전 운행과 운전자의 특성 △자동차 응급조치, 정기 검사 △자동차 운행 관리 총 5회차로 구성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4회 이상 수강해야 수료증 수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이달 26일 9시부터 9월 13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내달 20일에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동차관리과로 문의하거나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동차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올바른 교통 문화가 정착돼 구민 모두에게 안전한 구로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30일 오후 3시 반포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 정책에 관심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등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추진주체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구는 조합설립인가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사업지들을 대상으로 해당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조합의 운영과 역할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재건축 정책방향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 및 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한 정비사업 전문가가 진행한다. 강의 후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답변시간도 갖는다. 구는 올해 5월,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지역주민 및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임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건축 정비사업의 절차 ▲관내 재건축 사례 ▲정책방향 등 주로 재건축 초기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9월 11일까지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관내 음식점의 낡고 오래된 주방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청결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조리장 내 세척시설, 조리시설이나 환풍기, 후드, 덕트를 포함한 환기시설 보수·교체 비용을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금액은 200만원이고 자부담 20%는 필수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이 1년 이상된 종로구 소재 일반음식점이다. 영업장 면적이 130m2 이하면서 전년도 매출액이 5억원 이하여야 한다. 단,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한다. 참여를 원할 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9월 11일 18시까지 종로구보건소 2층 식품영업신고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보건정책과 식품위생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심사는 사업장 운영 기간, 영업장 면적, 연매출액 기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안녕하세요? AI 복지봇이 상담을 위해 전화드리겠습니다” 서울 강북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9월 13일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상담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는 한정된 인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에 충분한 상담이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인공지능 초기 상담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위기 의심 가구에 사회복지 공무원이 일일이 전화로 초기 상담을 하여 복지 위기와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심층 상담과 가구 방문을 통해 사회보장급여나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의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한 후에는 인공지능이 초기 상담 단계를 대신하여 위기 가구를 발굴한다. 통화가 어려운 대상자는 추후 담당 공무원이 연락하여 직접 초기 상담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먼저 인공지능 시스템은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이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문자에는 복지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동 주민센터에 신속히 연락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 연락처도 안내된다. 이후 인공지능 시스템이 전화를 걸어 복지 도움이 필요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9월 9일 오후 1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이며,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구는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살 예방 서비스를 알려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당신의 마음을 이야기하세요’를 주제로,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1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한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백종우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내용은 우리 사회에서 마음 건강이 중요해진 이유, 마음 건강 문제와 질환의 단계 배우기, 우울, 분노, 불안한 마음을 다룰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구성됐다. 본 강연 이외에도 ‘함께’라는 주제로 생명 존중 참여 활동(핸드페인팅 등)이 진행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협력한 유관기관 종사자와 구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교육은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 작물을 직접 심고 키우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6개 초등학교 5학년 52학급의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 계절별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생장 과정을 알아본다. 또한 작물이 생장하는 동안 발생하는 곤충을 관찰하고, 미생물들을 이용해 천연 퇴비를 만드는 법을 배운다. 학생들은 작물의 생장 과정을 텃밭 일지에 기록하고,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해 나눠 먹으며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구는 ’초등학교 생태텃밭‘이라는 사업으로 시작해 ’우리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을 10년 이상 추진해오는 동안 학교와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교육 내용을 꾸준히 보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부터 식량안보와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지도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최신 농법 사례를 통해 유망산업으로서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직접 미용실에 가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협약을 맺은 대한미용사협회 및 관내 미용실 16곳과 함께 장애인 친화 미용실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미용실을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방문 미용서비스를 추가해 기존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이용 대상은 ▲외출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 ▲관내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장애인 시설을 이용 중인 중증장애인 등이다. 가정 방문이 필요한 경우 커트 미용서비스에 한정하여 제공하고, 다만 보호자(활동보조인 등)가 있어야 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친화미용실은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협력 기관에서 가정방문 대상자와 장애인복지시설 대상자를 추천하면, 구에서 추천 대상자와 미용사를 연결하고 미용사는 직접 가정 또는 시설에 방문하여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13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번동 주거행복지원센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관내 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배리어 프리’란 장애인, 이동약자, 노약자 등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뜻이다. 관악구가 올해도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경사로를 확대 설치하고, 일상 속 주민 편의 증대와 점포 접근성 증대로 지역상권활성화까지 꾀한다. 지원 대상은 마트, 편의점, 약국, 카페, 서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 중 바닥면적이 300㎡(약 90평) 미만인 소규모 점포이다. 이들 소규모 매장은 출입구 문턱이나 계단을 제거해야 할 의무가 없어 그동안 휠체어 이용자들이 매장 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4년간 총 237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경사로 설치를 계획 중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더는 일타쌍피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나면 이동약자 뿐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8월 14일,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당산2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당산2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구성된 단체로서, 지역 사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협의체는 당산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연합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안전분야와 관련된 단체 회원, 약 5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는 ▲지역 안전 문제 의제 발굴 ▲안전 분야 사각지대 발굴 ▲안전 관련 특화 사업 개발 등의 활동을 하며, ‘보이는 소화기’ 및 ‘스마트 화재알리미’ 등의 설치를 확대해 지역 내 화재 예방 강화 및 화재 취약지역 발굴을 위해 적극 활동할 방침이다. 특히 협의체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순찰 및 점검 활동에 총력을 다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확립을 위한 다양한 생활 안전 캠페인 등의 안전 문화 활동도 전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