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하반기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한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 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으로 구분하여 매주 다른 내용으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과 코트라스 인지훈련 문제를 추가했다. 또한 치매(기억력) 무료 검사와 기억 찾기 캠페인도 같이 진행하여 나의 기억력 정도를 평가받아 볼 수 있고, 치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재밌게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8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는 대학동 “샘말공원”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인헌동 “밤골어린이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관악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지난해 처음 계획하여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8월 28일 오후 2시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청춘공간에서 구로구 빈일자리 신속 취업지원을 위한 ‘건물 전기설비 분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서울서부중장년내일센터, 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경야독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건물 전기설비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층의 취업, 이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건물 전기설비 업무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 또는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여기업 소개, 기업별 상세 채용 정보를 안내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의 일대일 현장 면접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월 28일까지 포스터나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중장년이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건물 전기설비 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의 많은 참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기 복지 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방문 또는 전화를 걸어 초기 상담을 진행해왔다. 그동안의 방식은 초기 상담부터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어 위기가구 발굴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초기 복지 상담 과정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의 효율을 높여 위기가구 발굴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상담 절차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행복e음’ 전산망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위기 의심 가구에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한 후, 전화를 걸어 기초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 공통 발신 번호를 활용해 전화를 걸며, 발신자명을 ‘00동 AI복지 상담’으로 표시해 전화 수신율을 높인다. 또한 수신자의 건강·경제·고용·주거 등 시나리오에 기반한 상담을 통해 생활 환경 전반에 위기 상황이 있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기가 의심되면 추가 질문을 실시해 상담을 구체화한다. 담당 공무원은 시스템을 활용한 초기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위기 가구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광진구가 20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을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매년 구는 을지연습 기간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를 열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보고회는 ▲ 안보영상 시청 ▲ 군 작전 상황 보고 ▲ 을지연습 상황 보고 ▲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구청 관계자 및 30여 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안보 태세 확립과 구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 결과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여름휴가철 배움과 건강관리에 목마른 주민을 위해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강좌는 ▲스마트폰 기초와 활용, ▲바르게 걷기 두 가지로, 각 강좌는 5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중복되지 않는 과목 중에서 평소에 주민 수요가 꾸준히 나타났던 내용으로 강좌를 열었다. 스마트폰 기초와 활용반에서는 사진 편집, 음성인식기능 활용, 메시지앱 활용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사용법과 함께 무인 자동화 기기(키오스크) 이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식당, 카페 등에서 비대면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바르게 걷기 강좌에서는 균형잡힌 걷기 방법, 자세교정, 근육강화, 보행이론 등에 대한 수업이 진행된다.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 속, 올바른 걷기 운동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주민 관심과 욕구를 반영해 개설했다. 수업은 8월부터 9월까지 월곡1동주민센터 강의실과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3천원(바르게 걷기)에서 5천원(스마트폰 기초와 활용)의 참가비가 있다. 지난 19일 월곡1동 마을학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일 오전, ‘장애예술전시 페스티벌’이 열린 소금길갤러리(대흥로24바길 11)를 찾았다.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중앙지사와 솔틴비전센터 소금길갤러리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장애인 작가 9인이 참여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됐으며, 8월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는 유화 전시가 진행된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인생의 역경을 영롱한 보석 같은 작품으로 승화시킨 작가분들께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선진 사회라는 생각으로 마포구는 장애인 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성동구의회는 20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방문에 참여한 의장단 및 의원들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주요상황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무더위 속에서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남연희 의장은 “여러분의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훈련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훈련이 진행된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20일 오전 10시경 우이신설 도시철도 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을지연습 테러대응 실제훈련'에 참석했다. 이날 강북구청을 비롯해 220여단 2대대,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우이신설 도시철도 등이 합동으로 다 영역 작전을 기반으로 한 회색지대 위협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연막탄 투하, 군 부대‧경찰‧소방서 출동, 폭발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테러범 색출, 거동수상자 식별, 무력 진압 작전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제 상황처럼 테러 대응훈련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소방이 지역안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19일 용산구의회 의원들은 2024년 을지연습 실시기관(용산구청 종합상황실,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을 차례로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쟁이전 국지도발·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공공기관과 군부대, 유관기관 등 용산구 관내 총 11개 기관이 참가해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 김성철 의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이지만 극심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북한의 대남 쓰레기풍선 살포 도발이 계속되는 지금,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서 더없이 중요한 훈련”이라며 “다소 고단하겠지만 앞으로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시고 아무런 사고 없이 이번 훈련이 마무리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성북4)는 8월 19일 오후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과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민석 부위원장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과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민석 부위원장은 선임 소감을 통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추진 중인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준오 부위원장 은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준오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주택공급 활성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8월 7일 서울 중구 기동대를 방문하여 김동현 기동대장 및 이정숙 여성예비군 소대장과 지역예비군 지원 및 을지훈련 대비 등과 관련하여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예비군 훈련 편의를 위한 물자, 장비 등 지원을 통한 민·관·군·경 협력사업을 비롯하여 8월 19일부터 4일간 시행되는 을지훈련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예비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그 관할구역의 예비군을 육성·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서울시는 응급처치교육용세트를 비롯하여 구조훈련용 마네킹, LED 안내 전광판, 예비군 드론 및 시뮬레이터 등을 서울시 예비군이 속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해 왔다. 또한, 예비군 훈련장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 있어 새벽부터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는 예비군 대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각각 13억원의 예산을 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하여 3월부터 서울 주요 지역에서 훈련장까지 임차버스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뇌병변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돌봄시설 건립을 비롯해 성인 뇌병변장애인들에게 교육‧돌봄‧건강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센터 확대 조성, 최중증 뇌병변장애인의 낮 활동 지원 서비스 강화 등 뇌병변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의 일상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여 주는 방안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간 시행될 ‘제2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개인별 중증도를 고려한 서비스 제공부터 주간 활동 지원 강화 등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1기 기본계획 추진과 관련한 가족들의 돌봄 대책 요구 상황을 최대한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는 제1기 뇌병변장애인 기본계획 성과평가를 진행하면서 가족들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 후,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제2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뇌병변장애인들의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장애 중증도와 중복장애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감안해 가족들이 절박하게 돌봄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뇌병변장애인은 뇌성마비, 뇌졸중, 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손상으로 인해 걷고, 움직이고, 말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