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2월까지 말라리아 감염 의심자를 대상으로 무료 신속 진단 검사를 운영한다. 말라리아는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48시간을 주기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최근 서울에서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어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강북구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말라리아 방역 및 퇴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말라리아 발생 위험 지역 방문 후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강북구보건소 1층 감염관리실에서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 진단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 검사를 의뢰하고, 감염자에게는 말라리아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신속 진단 검사를 위해 내과, 이비인후과 등 관내 14개 의료기관에 진단 키트를 배부하고, 환자 진단 여부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구는 방역 강화를 위해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우이천변에 해충 유인 살충기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가을 개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23곳 내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를 점검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점검은 총 2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26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점검 ▲어린이 대상 고카페인 판매 금지 등이다. 특히, 마약류 예방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이 식품의 표시 광고, 음식 메뉴, 간판등에 ‘마약’,‘대마’용어의 상업적 사용을 살펴 자진철거와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중개업종사자 신분증 패용을 전면 시행한다.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401개 중개업소에 공인중개사·중개보조원 신분증 및 업소 정보무늬(QR코드) 스티커를 배부했다. 지난해 10월 공인중개사법 일부 개정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의뢰인에게 사전에 본인이 중개보조원임을 알려야만 한다. 위반하면 중개보조원과 공인중개사에게 각각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발맞춰 종로구 또한 이번에 관내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전원에게 사진, 이름, 중개사무소 명칭과 등록번호가 기재된 신분증을 전달하게 됐다. 아울러 ‘중개 의뢰 시 신분증 속 공인중개사를 꼭 확인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중개사무소 출입문에 부착하도록 권고한 상태다. 소비자는 중개사무소에 붙여진 정보무늬(QR코드) 스티커로 해당 사무소의 등록 사항과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의 신분증 패용 여부를 확인한 뒤 거래 물건을 상담하면 된다. 이로써 무자격 불법 중개행위를 막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는 앞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양심우산을 대여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비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비오는 날 양심우산’ 서비스에 사용되는 우산은 면목본동 주민자치회에서 기부한 것으로, 면목본동 주민센터 입구에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면목본동은 ‘비오는 날 양심우산’ 서비스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주민들 간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더 행복한 면목본동’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마철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주민들이 걱정 없이 언제든 양심우산을 사용하고 반납하여 서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시흥3동 지역의 직능단체에서 8월 한 달간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 극복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시작됐다. 회원들은 직접 얼음 생수를 차량에 싣고 지역 내 곳곳을 돌며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생수를 배부한다. 8월 6일 시흥3동 자원봉사 캠프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단체별로 진행하며, 하루에 100병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얼음 생수 나눔을 위해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캠프,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복지협의체 등 시흥3동의 9개 직능단체가 힘을 합쳐 생수 1,200병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자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우리 동에 소재하는 더드림교회(목사 안동혁)에서 매년 여름 교회 앞에 주민들을 위한 얼음 생수를 비치해 놓는 것을 보고 이런 나눔 봉사를 생각하게 됐다”라며, “시흥3동의 모든 단체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에서 금천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또는 동 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제18기 정기 장학생과 제7기 ‘도전! 글로벌 탐험대’로 나누어 선발한다. 정기 장학생은 △ 성적우수 △ 성적향상 △ 특기자(개인, 단체) △ 선행 △ 다문화 △ 자기주도 꿈이룸 △ 도전!꿈나래(공모형) 7개 분야, 총 77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총 1억 1천 8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도전! 글로벌탐험대’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1인당 최대 450만 원의 참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뉴욕 유엔국제학교 회의 참가 △ 진로문화역사 탐방(싱가포르 국제도시) 2개 분야, 총 21명을 선발한다. 또한, 장학회는 재능계발을 위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하는 ‘도전!꿈나래’(공모형) 장학금 분야를 신설했다. 웹툰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코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도봉,노원 등 강북권 3개구 구청장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만나,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하며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시 주택실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시·구 소통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서울시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방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어르신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방안 등 최근 서울시 주택정책을 공유하고, 자치구별 지역 내 정비사업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자치구-서울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주택정비사업의 한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자연경관지구를 포함한 주택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재개발·재건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동육아나눔터 수서점(자곡로11길 28, LH수서2단지아파트 210동 내)을 8월 19일에 개소했다. 만 3개월~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가까운 이웃끼리 자녀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또한 자녀 양육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강남구가족센터 내 1개소(개포점)를 운영했는데, 이번에 수서점을 신규 개관하면서 공동육아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서점의 규모는 230.25㎡으로 기존 개포점 대비 2.5배 넓어졌으며 ▲자유이용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된다. 자유이용실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 수 있는 자유 놀이공간으로,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도서, 장난감,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비치했다. 평일(월~금)에 운영하며 3회로 나눠 각 15가구씩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회 10시~11시 30분, 2회 13시 30분~15시, 3회 15시 30분~17시이다. 강남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마감이 안 됐을 경우 현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잠 못 이루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시원하고 짜릿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가족 물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 또는 당일 단체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에 가족끼리 자유롭게 물놀이를 다녀올 수 있도록, 워터파크 체험 희망 가족을 신청받아 단체 입장권을 199명에게 배부했다. 늦둥이 자녀와 물놀이 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사랑스러운 내 아이가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발차기하면서 신나 하는 모습을 보니 깨물어 주고 싶어서 혼났다”고 밝혔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가족 체험 행사에 잘 참여하지 않던 아이들의 아빠까지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 체험으로 아동들이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의 추억이 아동들의 정서발달과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3일 저녁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최태성, 다니엘, 이혜성과 함께하는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 라이브클래스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골든벨’, 연극·뮤지컬을 활용한 ‘청렴공감 라이브 콘서트’, 전 직원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청렴의 물결’ 운동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남다른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구민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청렴 라이브 클래스를 개최한다.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이혜성 아나운서가 청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강연이다. 출연진들은 ▲세계 속의 강남구의 위상 ▲지도자의 청렴성과 부패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 ▲세계의 청렴 정책과 문화 ▲부패 사건에 대응하는 국가별 대응 및 국민 정서 ▲청탁금지법 등 청렴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청렴 라이브클래스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8월 20일부터 27일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혁신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민선 7, 8기 ‘관악S밸리’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벤처 창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관악S밸리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구는 지난 7월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대상지 선정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전략 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제도적 지원으로 관련 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제도이다. 구는 낙성대에서 서울대, 대학동 일대의 약 244만 제곱미터를 ‘관악S밸리 R·D 벤처 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 신청하고자 하며, 현재 그 첫 단계인 대상지 선정을 추진 중이다. 2024년 하반기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를 거쳐 대상지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지 선정 이후 진흥계획 수립과 지구 지정 입안 단계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까지 완료되면 권장업종 도입 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건폐율·용적률·건축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였다. 주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회원들은 방충망 설치 봉사단을 꾸려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거 취약 가구 4가구를 대상으로 오래된 창문 방충망 교체와 현관문 방충망을 설치하는 공사였다.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하고 있는 만큼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현관문에는 방충망이 없었고 창문 방충망도 오래돼 찢어진 상태로 모기 등 해충이 집안에 들어올까 봐 문 열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방충망 설치 대상 가구는 새롭게 설치된 방충망 덕분에 마음껏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도 벌레 걱정으로 방문을 열고 살기 어려웠는데 삼선동 주민센터와 삼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덕분에 이제는 마음껏 문을 열고 살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삼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전현정 회장은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