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심 내 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의 발맞춰, 서울시가 자치구와 지역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며 정비사업 속도전에 나섰다. 서울시 주택정책을 총괄하는 주택실장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고 여러 자치구청장과 함께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자치구에 전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는 8월 14일 오후 3시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차 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시・구 소통 회의'를 열고, 한병용 주택실장을 비롯한 시 정비사업 유관 공무원들이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 자치구청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광진구청에서 광진구, 동대문구청장과 함께 진행한 제1차 회의에 이어 서울시-자치구 간의 두 번째 소통 자리로, 노원・도봉・강북 등 3개 지역 내 정비사업 현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구민들이 선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3일 오전 10시'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21~23일 국내외 학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부산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 일환이다. 이날 대담에서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은 최근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난제를 진단하고,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정치 개혁․국가 외교안보 전략 등의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신성장모델,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안보시대의 대응 전략 등 제시' 두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발전전략 ▴한국정치의 제 역할을 위한 정치개혁 방안 ▴글로벌 복합 안보 시대의 대응전략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3개 주제별 세션에서는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각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체적인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중앙집권적이고 획일화된 지역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주관하는 ‘뮤지엄콘서트’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고 알렸다. ‘뮤지엄콘서트’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작년에 시작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들이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직접 찾아 감미로운 선율로 문화공간을 가득 채운다. 여름 막바지인 오는 23일 국내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에도 뮤지엄콘서트가 찾아온다. 박물관 중앙에 자리한 계단식의 다목적 공간인 어울림홀에서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60분가량 펼쳐진다. 특히, 아름답고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의 어울림홀은 책들이 가득한 독서 공간이자 쉼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읽던 책을 잠시 접어두고 음악의 세계에 빠지는 특별한 문화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은 피아노, 마림바(실로폰의 일종), 플루트, 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고전 클래식뿐 아니라 비클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9월의 마지막 일요일, 국내 최대 규모 걷기 축제인'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은 오전 8시부터 평소 차가 다니던 도심 길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시원하게 개방된다.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출발점으로 흥인지문과 종묘, 창덕궁, 율곡터널을 지나 안국역, 청와대로,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코스를 걷는다. 서울시는 8.19.부터 ‘2024 서울 걷자 페스티벌’ 참가자 5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29. 열릴 걷자 페스티벌은 서울시민뿐 아니라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휠체어․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경우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 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걷기 축제와 동행한다. 행사 사전신청자가 6km 코스를 완주, 도착을 인증하면 행사 ‘특별한정판 실물 기후동행카드’가 기념으로 증정된다. 이번 특별한정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19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19일 서울에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희망하는 광역시·도와의 협의를 거쳐 전국으로 확산 예정이다. 그간 무자격·무등록자의 중개행위가 성행하면서 피해사례가 잇따르자,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자격증명 제도로 명찰제, 입구 부착 등의 방안이 시행됐지만, 실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지난해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의무가 법제화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공인중개사법'제18조의4 규정이 일부 개정되면서 중개업 종사자의 신분 고지 의무가 법제화된 바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중개업 종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자격증명 조회·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구축했다.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울지갑 APP을 활용한 서비스로써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국토교통부 K-Geo 플랫폼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중개업 종사자의 본인 인증 즉시 자격증명(대표, 소속, 중개보조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8월 17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청년인생설계학교에 참여한 청년 100명과 활동 성과와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전문적인 진단검사와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흥미와 강점을 찾아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청년들의 호응이 높은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2024년 상반기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394명이 참여를 완료했다. 1~2기 참여한 청년들의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진로 설계 효과성을 측정한 결과, 자기 이해도‧자기 효능감 등을 측정하는 4개 코스 공통지표는 3.62점→4.19점으로 약 16% 증가했다. 진로 정체감‧진로 성숙도‧자기 수용감 등 코스별 진로특화지표는 3.33점→4.14점으로 24%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커밍데이에서는 청년인생설계학교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졸업생 3명이 각자의 키워드를 가지고 자신의 성장 경험담을 발표했다. 먼저, ‘청인설(청년인생설계학교) 고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국‧공‧사립 특수학교 28교에서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전면 실시한다. 교육부가 올해 2학기 모든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도입을 약속한 가운데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장애학생이 배제되거나 늘봄 공간 부족, 지원인력 확보 미지수 등 미흡한 준비에 대한 지적과 우려가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 특수학교 교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늘봄추진단TF를 구성하고 특수학교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연구와 동시에 공립 특수학교 2교에서 시범운영을 하며 늘봄 추진 과정에서의 장애요인과 개선과제, 행‧재정적 지원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에 실시한 특수학교 학부모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0억2천8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아동친화적 환경구축과 늘봄 프로그램 등 특수학교의 늘봄학교 장애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14개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고,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학교의 업무 경감 및 고충 해소를 위해 258명의 전문 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가을을 앞두고 ‘가을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전하는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40만원이 지급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하여 가을편 꿈새김판 등에 게시하고 다양한 서울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통해 다가오는 가을의 매력적인 정취를 느끼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핀테크위크에서 '2024 서울 핀테크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을 개최하고 8월19일부터 데모데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 이번 데모데이는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서울핀테크랩’과 IBK기업은행의 오픈이노베션 테스트베드인 ‘IBK 기업은행 1st LAB (아이비케이 퍼스트랩)’이 공동 주관하며 10월7일 여의도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핀테크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핀테크 분야 특화 국제 행사로 국제컨퍼런스,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디지털금융 전문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10월7일부터 10월10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한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7년 이내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 12개 기업에게는 전문투자심사역의 IR Deck 1:1 멘토링을 지원한다. IR Deck 1:1 멘토링은 기업의 발표 자료를 투자 검토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투자자의 입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가구들의 여가와 건강을 모두 챙기며 지난 14일 말복맞이 보양식 요리교실 ‘여름엔 po장어wer!’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문화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말복을 맞아 1인 가구를 위한 건강식인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로 진행됐다. ’싱글싱글 문화교실‘ 은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여가·문화생활 및 사회적 관계망 증진을 돕는 관계돌봄 지원사업이다. 매달 취미, 건강 등 분야별 원데이 클래스와 경제교육, 관계증진 프로그램 등 1인가구 맞춤형 문화특강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14일 열린 장어덮밥 만들기 요리교실에서는 보양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1인가구의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고립감을 덜고 마음 건강까지 돌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초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혼자라서 따로 보양식을 챙겨먹기 힘든데, 직접 요리도 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니 활력이 생겨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1인가구들에게 필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 리틀야구단이 2024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화성센트럴과의 리그 결승전에서 4대 0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용산구리틀야구단은 순수주말반 B조 6개 팀 중 5전 전승한 것. ▲1일차 용산구 16:6 평택고덕 ▲2일차 용산구 5:4 김포시뉴A ▲3일차 용산구 15:5 용인처인구 ▲4일차 용산구 9:4 안산시A ▲5일차 용산구 4:0 화성센트럴 이번 리그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5일간 열렸다. 순수주말반과 선수반을 포함해 총 42개 팀 8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재정 후원을 받아 개최된 대회는 기존 엘리트 선수 육성, 성적 지상주의 문화를 벗어나 야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구리틀야구단 최철훈 감독은 “야구가 좋아 취미로 하는 친구들인데 즐겁게 훈련하며 결과도 좋아서 기쁘다”며 “선수와 학부모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이 ‘공유밥상의 행복’ 행사를 통해 월 2회 이웃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은 독산1동 금하마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금천구 도시재생 1호 기업이다. 조합은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공유밥상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 ‘공유밥상의 행복’은 금하마을 주민과 자원봉사단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음식을 대접하며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음식 나눔 행사이다. 금하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1층 금하안뜰에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 8일에는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반찬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단, 초록우산, 휴롬이 주최하고, 더금하에너지전환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진행됐다. 오회옥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을 속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