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3∼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서대문독립축제’에 연인원 10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유동 인구 센서 4개의 휴대전화 신호 분석에 따른 것으로, 영유아 등 스마트폰이 없는 이들까지 더하면 이보다 방문 인원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축제 장소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잘 알려진 데다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옥사 미니어처 만들기, 심리 테스트 ‘내가 독립운동가였다면’ 등의 체험 부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과 축제 기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특설무대에서 잇따라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 광복절 전야 음악회, 폐막 공연에도 많은 참가자와 관객이 모였다. 특히 윤동주 뮤지컬 공연,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 음악회,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연 등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광복의 의미를 더했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달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동대문구가 장애인 ‧ 홀몸어르신 등 안전에 취약한 88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전기 ‧ 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장애인 ‧ 홀몸어르신 ‧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 가스 안전점검 희망자를 조사했다. 조사기간 중 1,000가구가 신청, 심의를 통해 ‘전기 분야 318가구’, ‘가스 분야 392가구’, ‘소방분야 175가구’ 합해 점검대상 총 885가구를 선정했다. 구는 전기 ‧ 가스분야 전문가와 함께 선정가구를 방문해 ▲전기차단기 동작 및 누전여부 ▲가스누출 여부 및 가스사고 위험요소 등을 확인한다. 점검결과 노후화되거나 방치 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부품 ‧ 시설의 경우 즉시 정비하는 한편, 화재 예방을 위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 및 정비 ‧ 보수에 사용될 예산은 약 6천만 원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대구성 및 주거유형에 따라 보다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세심하게 점검해 지원할 것”이라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16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첫 행보로'고등교육법'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공유재산심의회의 민간위원의 자격요건 중 ‘전임강사’ 명칭을 ‘조교수’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공유재산심의회의 민간위원의 자격요건 중'고등교육법'에 따른 ‘전임강사’ 명칭이 폐지되고 ‘조교수’로 정비된 지 13년이 흘렀음에도, 이를 조례에 적시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사항을 개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본 개정안은 8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서울특별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개정안이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여 공유재산심의회의 민간위원의 자격요건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법령 개정에 발맞춰 앞으로도 조례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상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서울시의 조직·예산 총괄 부서와 일자리·경제·노동 정책 부서 등을 소관하는 서울시의회 핵심 상임위원회이다. 이상훈 의원은 “서울시 행정 전반을 톺아보는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가 기후위기, 민생불안 등 서울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에 의지를 갖도록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연구단체 ‘지역순환경제연구회’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며 기후위기, 지역순환경제와 같은 시대적 과제에 대응해 왔다. 또한, 이상훈 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수석부대표’로서 시의회 정책싱크탱크를 이끈다. 시민이 신뢰하고 시민이 행복한 정책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의원과 지역현장, 각 분야 전문가 등을 아우르는 정책연구개발TF를 구성하여 상설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훈 의원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싱크탱크는 서울시민 한명 한명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서울을 만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스님)에서 정릉1·2·3·4동, 길음1동 경로당 56곳에 수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대한불교 조계종 봉국사(주지 현근 스님)의 후원으로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기원하며 마련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찾아와서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달고 시원한 수박을 먹으니 힘이 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국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박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봉국사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이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페어(Wellness Fair)에 참석하여, 웰니스 산업 육성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을 당부했다. 채널A가 주관하는 2024 웰니스 페어는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과 산업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필형 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경 의원은 제11대 하반기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로 기획경제위원회에 배정된 후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구미경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웰니스 산업에 대해 서울시민의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며, “웰니스 산업은 단순한 의료산업을 넘어 치유와 힐링 등 다양한 테마로 사업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므로, 서울시가 산업육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4일 ‘은평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은평평화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8월 14일로,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한 날이다.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녀상 건립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7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기념사, 헌시 낭독,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소녀상 건립에 참여한 주민이 사회를 보고, 헌시 낭독과 공연에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적극 나섰다. 또한 기림의 날의 의미를 더하는 부대행사로 ▲희망을 향한 나비부채 만들기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 쓰기 ▲캐리커처와 사진으로 기림의 날 기억하기 체험부스 운영 ▲2022, 2023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전 수상작 ▲은평 평화의 소녀상 건립활동 사진 등이 전시됐다. 한편 소녀상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상징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회장 서경동)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3회에 걸쳐 성북50플러스센터 조리실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채식 요리 강좌를 진행했다. ▲토마토잼 ▲귀리 에너지바 ▲당근 라페 샌드위치 ▲사찰음식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를 통해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영양 만점 조리법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환경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육류 섭취를 줄이고 채식을 실천하려는 다양한 움직임이 일고 있는 요즘 각자의 여건에 맞는 채식 실천을 통해 일상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건강까지 챙기고자 한다. 이번 채식 요리 강좌에 참여한 주민은 “채식은 샐러드 정도로만 생각해 꾸준한 실천이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그런 선입견을 버릴 수 있었다”라며 “건강과 입맛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강좌를 진행한 유수옥 돈암2동 주민자치회 공동체생활분과장은 “소고기 1kg을 생산할 때 나오는 온실가스는 자동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서울달(SEOULDAL)'에서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와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특별한 비행을 선보였다. 서울달은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하여 최대 130m 상공까지 올라가는 계류식 비행장치로, 한강과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 캐릭터인 ‘해치’가 자신의 캐릭터 친구들을 초대하면서 시작됐다. 해치는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서울달에 탑승하여 특별한 체험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해치'를 비롯해 봉공이(경기도), 포미(경기 김포시), 뚜비(대구 수성구), 로티(롯데월드), 흰디(현대백화점), 누누씨, 부라봉(퐁당패밀리) 등의 캐릭터가 참여했다. 2024년 서울의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SEOULDAL)은 여의도 상공을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헬륨가스 기구로, 여의도공원 하늘에서 서울의 멋진 야경을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이다. 이제 높은 전망대를 찾아가지 않고도 누구나 즐겨 찾는 한강 수변 야외에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정신질환·저장강박·알코올장애·가정폭력 등 공공 복지현장의 고난이도 위기 사례를 전문가가 직접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운영, 지난 3년간 총 300건의 위기 사례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동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복지담당 공무원 등 실무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 개입 방법,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복지재단은 시민과 최접점에 있는 복지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광역 단위 복지현장 컨설팅(온·오프라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에는 복지업무 경력 15년 이상의 사회복지 공무원과 정신질환, 가정폭력 등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34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는 컨설팅 수요가 많은 법률, 의료, 금융 분야 전문자문단을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컨설팅 분야를 확대했다. 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서울시 돌봄복지과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수요를 조사, 신청한 총 7개의 자치구에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지난 6월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의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 이용자가 최근 400명을 돌파하는 등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든든한 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콜택시 이용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한 ‘2024년 서울 장애인콜택시 이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공단이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수도권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이 추진하는 약자동행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는 고객과 그 가족들의 다양한 경험과 일화 등을 발굴하여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시민과 가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단편소설 등 장르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서울장애인콜택시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응모자 1인당 1편만 제출 가능하며 분량은 A4 용지 2매(200자 원고지 약 20매 분량)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상금은 총 160만 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대문구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4일 오전 5급 이상 고위직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갑질에 대한 고위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조직 내 청렴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0년 공직선배의 청렴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갑질을 예방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등 청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무원행동강령의 사례와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업무 속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강의가 공직자의 자질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기관의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조직 내에 강력한 청렴 의식이 뿌리내리고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청렴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너와나의청렴데이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