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관악구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분야 취,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층을 위해 ‘쇼플루언서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쇼플루언서란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SNS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과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는 마케팅 전문가를 뜻한다. 금번 교육은 글로벌 마켓에서도 경쟁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역량있는 쇼플루언서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구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속에서 개인 셀러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추세에 맞춰 금번 교육을 기획했다.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분야로의 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개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N잡을 희망하는 청년을 고려한 교육도 마련되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방송 플랫폼별 활용 기술 ▲수익 창출을 위한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유튜브 · SNS 방송 ▲라이브 방송 기법 ▲ 실전 라이브 방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실제로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쇼호스트와 라이브커머스 경험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목동6단지가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이 16일 고시됨에 따라, 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해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지난 7월 열린 '제6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1986년 입주한 목동6단지는 목동911번지 일대 10만2,424.6㎡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87%를 적용해 최고 49층 규모의 15개동 2,173세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 및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특히 구는 재건축 시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공공청사 신설을 서울시에 입안 요청한 결과, 연면적 7,000㎡ 규모의 목6동 복합청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거점 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다음 단계인 ‘조합설립’ 과정에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4개소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277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는 통학로 주변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부착방지판 설치에 나섰다. 구는 올해 7월까지 ▲영동초등학교(버드나루로19길~영중로38길~버드나루로15길) ▲우신초등학교(신길로~신길로42길) ▲도림초등학교(가마산로 65길) ▲대길초등학교(대방천로~여의대방로7길)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약 3.3km 구간에 있는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에 총 277개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을 설치했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의 표면은 원형 돌기가 있는 특수 패드(PVC)로 제작되어 테이프, 스티커 등의 접착제가 잘 붙지 않아 부착방지의 효과가 높다. 또한 감전 예방 및 전자파 차단 등의 부차적 기능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을 보호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SCHOOL ZONE)을 강조하는 문구 등이 포함된 노란색 바탕의 부착방지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여 차량 운전자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태풍과 가을장마에 대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가로수 일제 정비’를 집중 추진하여, 구민 안전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9월까지 상습 침수지역 주변 수목 4,000여 그루에 대하여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신길로, 대방천로, 여의대방로 등에 식재된 양버즘나무 3,200그루의 가지치기를 완료했다. 가지치기의 주요 수목은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등이며, 제거 대상목은 전도우려목, 고사목 등이다. 위 수종은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지만,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몰아치면 보행로나 차도로 쓰러져 전기사고 등 구민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특히 구는 ‘2024년 우수관리 가로수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만큼, 획일적인 가지치기가 아니라 도시 미관, 생태 환경, 주변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지치기를 진행하고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성도 살린 것이다. 아울러 구는 연초부터 ‘수목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여 전문가의 육안 정밀조사와 수간단층 촬영, 정밀진단 등을 진행했다. 여름철 본격적인 풍수해가 시작되기 전에, 위험 수목의 선제적인 정비로 가로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LA 한인축제에서 선보일 도봉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선적길에 올랐다. 도봉구는 8월 14일 도봉구청 정문 광장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물량의 4배인 28,000켤레의 양말과 의류 540벌이 선적됐다. 선적품목은 사단법인 양말제조연합회 12개 업체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그린웨어의 친환경 의류다. 양말의 경우에는 지난해 LA 한인축제 판매 실적을 통해 확인한 소비자 선호도와 취향을 바탕으로 제품들이 꾸려졌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다. LA 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우리는 도봉구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미국에 널리 알렸다.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살려 더욱 알차게 제품들을 구성했다. 이번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지난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 구로구지회와 공원·녹지·하천 분야 예초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매년 증가하는 공원·녹지·하천 분야 예초부산물을 장애인 자립농장의 가축 사료로 재활용함으로써 구의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장애인사업장 지원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협약에 따라 체결일로부터 3년간 구로구가 관리하는 산지, 하천, 공원 일대에서 발생하는 연간 350여 톤의 예초부산물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자립농장 ‘해뜰목장’으로 보내게 된다. 해뜰목장은 3만5천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가축 사육을 위해 필요한 건초 구매비를 연간 1천여만원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로구는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이를 뛰어넘는 가치인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상생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해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은 2025년 2월 28일까지 '둘리네 문방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둘리네 문방구는 최근 사라져가는 학교 앞 문방구의 전성기 모습을 재현한 전시다. 둘리 캐릭터 상품을 중심으로 1980~90년대 문구사를 다룬다. 이번 전시에서는 둘리 캐릭터 문구 상품으로 구성된 박물관 문화자료 30여 점이 처음 공개된다. 그 시대 유행한 학용품과 둘리 캐릭터 문구, 요요와 미니카 같은 ‘놀이’, 달고나처럼 달콤한 불량식품 ‘간식’ 등 학교 앞 문방구 이야기도 엿볼 수 있다. 문방구 앞 오락 게임, 요요 대결, 뽑기 등 특별한 문방구 체험 및 이벤트와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기말 감성의 다양한 문방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라며, “한국 캐릭터 산업의 중심이었던 둘리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구민의 정서함양 및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1일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에서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르신에게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는 특별히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에서 열린다. 앞서 구는 콘서트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복지관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을 선정했다. 오는 8월 21일 쌍문동 어르신 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2일 도봉동 어르신 복지관, 향후 창동 어르신 복지관에서 콘서트가 개최된다. 콘서트에는 2024년 도봉구 지역문화예술인 사업에 선발된 지역예술인들이 나서 판소리, 트럼펫 연주,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지역 어르신들과 구민분들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5일 저녁 7시 구청 로비에서 열리는 김정운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에는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의 밀라논나(장명숙) 작가, 11월 28일에는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를 초청한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의 대중화 및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을 위해 강연과 공연이 함께 하는 행사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명사, 작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인문학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독서의 달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행복의 조건’에 대해 강의한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 교수는 '창조적 시선','노는 만큼 성공한다'등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행복은 단순한 논리적 설득이 아니라 감각적 경험이며 행복을 결정하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전공연으로 ‘불후의 명곡 조수미 편’ 우승자인 김기선 성악가(테너)와 크로아티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월 벌집어린이 공원에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을 개관한 이래 이번 8월에는 정릉2동 508커뮤니티센터와 종암동 성북함께어울림센터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과 3호점의 문을 열었다. 508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정릉2동점(북악산로1길 64)이 2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정릉2동점은 미술 놀이 특화 공간으로 2~4세 영유아 대상 물, 물감, 거품 등을 활용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택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마당을 활용한 야외 놀이공간까지 갖췄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 2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종암동점(종암로19길 60)이 16일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키즈카페와는 달리 종암동점의 경우 0~3세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상상마루 ▲튼튼마루로 구성했으며, 영유아의 소근육·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범운영 기간 각 시설은 매주 수~일요일(09:00~18:00) 1일 3회차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치매 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두뇌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총 5개의 치매안심마을(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 신내1동, 중화1동)에 위치한 경로당 8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방문간호사와 민간 의료기관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였다.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참여하여 ▲치매 예방 체조 ▲수공예 물품 만들기 ▲워크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의사가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진맥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고혈압, 당뇨, 약물 복용법 등 전반적인 건강 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에코백 만들기처럼 나만의 물품이 생겨서 재미도 있었고 짧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내달 7일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제1회 매너 바둑왕’ 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23일까지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버지들을 위해 만들어진 행복 힐링공간이다. 2016년 문을 열고, 현대사회에서 치열하고 바쁘게 달려온 아버지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진정한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휴식과 배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둑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해 2023년 첫 개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인기 수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내달 7일 방배열린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매너 바둑왕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아버지들의 취미를 응원하면서, 동시에 멋진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도 신경 썼다. 이하림 서초구 아버지센터장은 “바둑 두는 곳이 남성 위주의 공간이다 보니 복장에 신경을 덜 쓰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대회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매너와 존중을 담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참가자 중 가장 매너있고, 단정한 복장을 갖춘 사람을 ‘베스트 매너왕’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