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종로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종로청년네트워크는 관내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3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분과별 활동과 토론회 참여 및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만드는 데 함께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여러분의 손으로 청년 종로의 방향을 만들어 달라”라며 “청년이 희망하고 꿈꾸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북구 미래교육 원어민 어린이 영어 캠프’를 지난 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미래교육캠프는 구에서 올해 처음 마련한 교육행사로, 원어민 어린이 영어 캠프(원어민 회화)와 과학 캠프(생명과학, 화학, 로봇프로그래밍)로 진행됐다. 운영은 성신여자대학교가 맡았다. 원어민 어린이 영어 캠프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일 3시간씩 총 30시간 수업으로 운영됐다. 수업은 성신여대 원어민 교수가 교재를 활용한 원어민 회화 수업과 역할 분담을 통한 영어연극 방식으로 진행했다. 어린이 영어 캠프에는 총 60명이 참여했고, 폭염 속에서도 93%의 수료율(56명 수료)을 보이는 등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초급반을 운영한 성신여대 콜 헌트 교수는 “학생들은 명사, 형용사, 동사와 같은 품사를 배우고 어떤 예시들이 있는지 떠올리며 영어 문장들을 직접 만들면서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 동물 세계를 탐험하고 그 동물들이 어디에 살고 무엇을 먹는지 영어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더욱 뜻깊게 할 전시를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문학인인 만해 한용운과 이육사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겪었을 시련과 꺾을 수 없는 독립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전을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구 성북로21길 24)과 문화공간 이육사(성북구 종암로21가길 36-1)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특별전 '긔룬 것은 다 님이다 : 만해 한용운의 문학과 심우장'이 진행 중이다. 국내 소량만 남아있는 님의 침묵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했으며, 만해의 문학을 독립운동을 수양과 실천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그 뜻을 펼치고 계승하는 공간으로 심우장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다.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기획전'화답花 答: 꽃 성으로부터'가 진행 중이다. 전시는 ‘문화공간이육사’가 관람객에게 건네는 짧은 편지로 구성되며, 이육사가 걸었던 겨울 같은 시기를 마주 보고, 결국 나라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 감았으나 힘든 시기를 견디며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 17일과 18일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첫 공연으로 ‘폴리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렉티브 맵핑씨어터 ‘폴리팝’은 폴리와 폴라의 모험을 주제로 신나는 라이브 연주,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성과 더불어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션 실감미디어 기술이 더해진 공연이다. 국내 대표 아동극으로 떠오르는 폴리팝은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 페스타’의 일환으로, 개관 첫 무대를 꾸미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오는 8월 17일 11시와 14시, 8월 18일 14시 총 세 차례 공연을 앞두고 있는 폴리팝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강북구민은 50%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문화재단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 페스타의 첫 공연인 폴리팝을 시작으로 8월 30일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재개관식 기념 공연과 다양한 콘서트 무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이달 30일까지 구로청년정책네트워크 제4기 위원을 추가로 모집한다. ‘구로청년정책네트워크’란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현실적인 청년정책 발굴로 청년 권익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공고일 기준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에서 활동하는 만 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11명의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관내 청년들을 위해 △청년문제 및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구로구 청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구로구 청년정책 홍보 △청년단체와의 교류를 통한 청년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을 원하는 경우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 이메일로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9월 초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현세대 청년들의 고충을 살펴보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달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우울증 1위(36.8%), 불안증상 4위(29.5%)이며, 우울증 환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환경 악화로 인해 정신질환으로 진료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비용 급증과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안전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민을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 먼저, 구는 일상에서 누구나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살예방과 정신질환 조기 발견으로 구민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는 융합과학교육을 활성화하여 청소년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원장 오성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과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 공동 개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AI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 융합과학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창의·융합 교육, 생태 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을 추진하게 된다. 상호 협력의 첫발로 양 기관은 제3회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과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관악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오는 10월 25일(금)과 26일(토), 이틀간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축제’와 만나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서울시 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작심삼일 우리지식(우리들의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무더위로 가당 음료와 고염식을 많이 섭취하고, 휴가를 보내며 가족 외식이 잦은 시기이다. 이에 구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작심삼일 우리지식 챌린지’를 마련했다. ‘작심삼일 우리지식 챌린지’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3일 동안 유지하는 도전 프로그램이다.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 ‘금천장독대’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주 월요일에 ‘금천장독대’에서 도전 과제를 확인할 수 있다.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3일간 과제를 수행하고, ‘금천장독대’에 인증하면 된다. 과제는 1주차 가족 동반 식사, 2주차 저염 실천, 3주차 저당 실천으로 구성된다. 우수 참여자는 건강생활실천 물품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구민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및 차량통행 방해와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자 ‘2024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목동아파트 3단지, 4단지, 11단지 등 3개 단지에 6억원 상당을 지원하여 주차장 230면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비를 최대 80%까지 별도 지원한다. 올해 초 공동주택 세대별 옥외주차장 증설에 총 사업비 70~80% 이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옥외주차장 증설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실사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목동아파트 3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규모는 총 230면 조성에 5억 9135만원으로, 대단지 아파트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는 가용 예산 범위 내에서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 추가 접수를 이달 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 총 2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지어진 지 46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청목경로당 건물이 2027년 상반기에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720.27㎡ 규모의 어르신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13일 ‘청목어르신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축 설계안을 본격 논의했다. 1978년에 건립돼 올해로 46년차인 청목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한데다 노후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재건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지역은 주거·상업지역으로 양질의 노인복지를 위한 복합시설 마련 목소리가 높았다. 신축 설계안에 따르면 청목어르신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쉼, 건강, 배움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시설별로는 ▲경로당(남·여) ▲경로식당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쉼터 및 카페 ▲프로그램실 ▲사무실,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대강당 ▲옥상정원, 텃밭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구는 용역을 통해 최적의 설계방안을 도출하고 공사에 반영,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건립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일~7일 워킹맘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일과 3일에는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일 19시~21시 열리는 ‘달콤한 퇴근길, 베이킹 클래스’에서는 얼그레이/무화과 휘낭시에를 만들며 지친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 19시~21시에는 원두별 커피를 시음한 후 나만의 드립백을 만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커피 드립백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일하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강도 준비했다. ▲9월 3일~5일 18시~21시에는 명리학을 바탕으로 자녀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1:1 비대면 상담(30분)을 실시한다. ▲9월 7일 10시~12시에는 초등고학년~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파티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기농 재료로 컵케이크를 만들며 직업으로서의 파티쉐에 대해 배우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7일 15시~17시에는 ‘일하는 엄마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을 개최한다. 재직여성으로서 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청소년마을학교는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서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환경보호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선택프로젝트’는 지역기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개설하면,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미래혁신학교, 생활기술학교, 도시농업학교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중 도시농업학교에서는 ‘일일 체험학습’과 ‘청소년 농부 프로그램’ 두 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일일 체험학습’은 체험원 투어, 천연염색,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또는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직접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청소년 농부 프로그램’은 긴 호흡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농작물의 한 생명주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감자 심기부터 수확까지, 모내기, 창포물 머리 감기,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