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자연속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불암산 더불어숲”의 프로그램 재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노원구의 청소년 인구는 약 7.7만명으로 전체 구민의 15.38%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비율로, 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노원수학문화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체험프로그램을 특화하여 재개장한 “불암산 더불어숲”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수 있는 협동모험체험 공간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청소년들이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먼저 ‘더불어 숲’의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서바이벌’은 전문가 및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했다. 기존의 페인트볼이나 BB탄을 사용하는 위험한 서바이벌 게임대신 레이저를 장착한 총기와 감지 센서가 내장된 조끼를 착용하고 진행한다. 별도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체험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게임 설계가 가능하여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다. &n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8월 25일까지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하여 주요 현안 사업인 ▲ 취약 계층 주거복지 정책 ▲ 어르신 통합돌봄 정책 ▲ 녹지공간 확장 정책 ▲ 도시 안전 인프라 구축 정책을 지정 주제로 선정하였으며, 그 밖에 성동 발전을 위한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8월 25일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제안 검토 후 각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실무 심의회와 제안 심의회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구는 아이디어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85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 중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포구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했다. 1회차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퓨처커넥트 강길모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강 대표는 도심 속 스마트팜 농장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이용한 ‘리브팜’ 서비스 사례를 통해 매력적인 미래산업의 비전과 전망을 소개한다. 2회차에는 노코드캠프 대표이자 유튜브 구독자 9만 명을 보유한 ‘일잘러 장피엠’ 장병준 강사가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인공지능 실무 기술에 관해 설명한다. 3회차 특강은 드론 업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코리아드론킹 이호열 감독이 맡아 드론 촬영에 대한 모든 것과 미래 직업으로서의 흥미로운 정보를 공유한다. 마지막 4회차는 AI를 활용한 청년 창업가의 성공사례 및 전략 강의로 코드프레소 김지훈 이사와 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6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2024년 성동 어린이 건강튼튼놀이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동 건강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2009년 ‘어린이꿈나무 건강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이번에 개최한 ‘성동어린이 건강튼튼놀이터’는 '몸튼튼 · 마음튼튼 · 안전가득' 3개의 테마로 신체건강, 영양교실, 감염병예방, 재난안전, 구강건강 등 11개 건강체험 부스로 구성되었다. ▲‘몸튼튼존’에서는 농구공 넣기 도전 게임, 음주고글 쓰고 걸어보기, 폐모형으로 금연홍보,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마음튼튼존’에서는 건강한 마음 탐구생활을 통해 자존감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자존감 수준 체크하는 체험활동을 ▲‘안전가득존’에서는 심페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 및 압사·화재 등 재난 상황을 체험하는 등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 한양여자대학교 건강미인 서포터즈, 성동구약사회,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2024년의 3기 청바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바지학교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치매나 우울을 예방하고 삶의 활력도 찾을 수 있도록 인지·정서·사회·신체적 기능을 높여주는 다양한 수업들로 알차게 꾸렸다. 3기 청바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나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유선으로 하면 된다. 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허약 어르신이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우선 모집한다. 이번 청바지학교에선 △헤어스타일 및 네일아트 △기초 체력 강화 운동 △치매예방 △문학 치유 △우울예방 압화 액자 꾸미기 등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고루 키울 수 있는 수업들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정화예술대학교, 동국대학교, 중구치매안심센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힘을 합쳤다. 아울러 ‘건강일기’, ‘감사일기’를 통해 삶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학우들 간 공감대도 형성한다. 졸업한 후에도 동창생끼리 함께 모여 운동하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폭염경보가 연일 계속되면서 지난 9일 폭염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응급 의료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폐지수집어르신, 만성질환자, 독거 어르신 등 안전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폭염 특보 시에는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온열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묵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숙박 시설과 협약해 안전숙소 2개소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낮시간 더위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무더위쉼터 218개소를 운영하며, 열대야 속 저녁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13개소는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도시의 열섬화를 완화하여 도로 및 보도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지역내 주요 도로(천호대로, 양재대로, 동남로 등)에 살수차를 4대 추가 투입했으며, 낮 시간대에 집중 배차하여 하루 최소 5회 이상 물청소 작업에 나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혼자 살면서 집이 너무 좁아 답답했는데, 마치 내 집 거실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에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드라마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소중해요.”라며, 관악구의 새로운 1인가구 소통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3호점을 이용한 주민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관악구가 1인가구 상호 간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올해 7월 ‘씽글벙글 사랑방’ 3호점을 개소했다. 구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공공시설인 신림종합복지관(난곡로 110) 내 총 면적 39.9㎡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1인가구 간 교류와 문화체험을 위한 복합공간을 마련했다. 3호점에는 ▲소모임과 교류활동이 가능한 ‘공유거실’ ▲혼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1인 쉼터’ ▲스터디룸 ▲정보창구 등 1인가구의 다양한 활동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홈씨어터로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영화를 감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중장년 1인가구 소모임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운영을 위해 신규 방문객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일 열린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일자리대상이 시작된 이래 구의 첫 수상이다. 이번 수상에 따라 구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광역 및 지방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다. 자치단체의 일자리 목표 공시와 실적 위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과 지역 고용정책의 창의성과 효과를 평가하는 우수사업 부문으로 구분된다. 이 중 공시제 부문에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일자리 목표 대책 추진에 따른 성과, 그 과정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업무수행의 질적 요소를 심사한다. 구는 고용률, 취업자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일자리 1만 1,803개를 창출하며 목표 1만 248개 대비 15%를 초과했다. 고용률도 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년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5년 연속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8월 12일 폭염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폭염에 따른 구민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응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지난 6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상황총괄반, 생활안정지원반 등 8개 실무반,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본부는 폭염 추진사항을 실시간 공유하며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폭염 취약계층 ▲건설공사장 등 야외노동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물 ▲여름철 정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구는 저소득 가구 등에 선풍기 200대, 쿨스카프 95개, 양우산 110개, 쿨토시 1,400개, 식료품 1,007개 등 냉방용품 총 2,826개를 지원했다. 추가로 방문 건강관리 취약 가구에는 쿨스카프 2,000개를, 주거 취약 가구에는 손선풍기, 쿨스카프 등 6,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현재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 쌍문4동 작은도서관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로 그리는 그림동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쌍문4동 작은도서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모래와 친해지기 ▲모래로 그림 그려보기 ▲샌드아트로 동화 표현하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손끝의 움직임으로 모래를 조작해 다양한 형태와 그림을 만들어내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웠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처음에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점차 모래와 친해지며 책으로만 읽었던 동화의 장면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독창적인 샌드아트 작품으로 완성해 나갔다”며 뿌듯해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모래로 동화를 그려보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구의 위상에 걸맞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으로서, 체육 및 교육 시설 등이 갖춰진 복지시설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각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하여, 총 사업비의 20%부터 최대 50%까지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구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신길동 4961번지 일대에 ‘신길5구역 학교복합시설(가칭)’을 조성한다. 이 시설은 지하 2층 ~ 지상 3층으로, 총 4,730㎡(약 1,400여 평)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이 들어설 신길동 4961번지 일대는 2020년 기부채납을 받은 부지로, 구는 해당 부지에 구민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 등을 거쳐 모든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세대 통합 공간인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되었다. 해당 부지는 주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며,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29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인 ‘장강명’ 작가의 북토크를 진행함으로써,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코레일유통, 영등포문화재단과 함께 독서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고, 구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공상과학(SF)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초엽’ 작가를 초대한 것에 이어, 올해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 ‘장강명’ 작가와 함께 한다.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장강명 작가’는 12년간 몸담은 일간지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작가로 전업했다. 작가 데뷔 13년 차인 현재, 그의 작품은 여러 영화로 제작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전직 기자 출신답게 여러 수작을 통해 우리 사회 병폐를 날카롭고, 담담한 통찰로 꿰뚫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 장강명 작가는 ‘인생질문, 문학도서’를 주제로 문학과 친해지는 방법, 우리가 문학을 만나는 이유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