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자 ‘여성일자리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여성정책 팀장, 일자리지원팀장 등 일자리분야 주요 실무자와 지역 내 여성기업체 대표, 젠더전문가, 구민참여단 등 총 10명이 참석하여, 지역 특화 일자리와 관련해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송파구 내 여성 고용현황 및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고,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구는 향후에도 여성일자리협의체를 통해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 ▲여성 고용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현황에 맞는 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 및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오는 8월 21일까지 SNS 이벤트 ‘내가 GREEN 중랑: 패션이스탑 외전- 출가한 모종 소식을 들려줘’를 진행한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는 매년 6월 환경의 날과 10월 식량의 날을 맞아 ‘내가 GREEN 중랑’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6월에는 '패션이스탑'을 부제로, 패션산업과 기후위기의 관계를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흘간 진행된 행사에는 총 3,317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행사 때 진행된 ‘제주 토종종자로 키운 모종 나눔’ 프로그램에서 나눔한 제주 토종 종자 모종의 근황을 공유하고 작물 키우기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한 후, 개인 SNS에 출가한 모종 소식을 전하거나 작물 키우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인증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코코넛 화분과 가을 작물 씨앗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최근 온열 환자가 급증한 가운데 지역 경로당들을 직접 돌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여부를 살피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7월 9일 번남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104개 경로당들을 다니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냉난방 시설의 가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월 7~8일에 꿈의숲한신더휴 경로당, 송중 경로당, 한일유앤아이 경로당, 벽오산경로당 방문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난방 시설 가동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수칙과 폭염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며 경로당 이용에 관한 의견들도 청취했다. 송중 경로당 김용운 회장은 “구청장이 직접 찾아와서 무더위에 잘 지내는지 확인해 주고 경로당 운영도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노인인구율(22.3%)이 1위다. 강북구 폭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모두 68곳이며, 구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돌보미, 방문간호사, 사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중랑구가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구는 매년 이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31개의 사업에서 올해는 20개가 늘어나 구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생활 분야 19개 사업과 도시건설 분야 3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당 최대 10개의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약 1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미래와 현재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강북형 ESG 정책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중점사업을 실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강북형 ESG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7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미래의 삶과 공존하는 ESG 강북 비전 선포식’과 ‘지속가능발전 숙의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의원들, 강북구지속가능발전 위원들과 ESG에 관심이 있는 구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북형 ESG 정책’ 소개, ESG 비전 선언문 낭독, ESG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3시간여에 걸쳐 ‘지속가능한 강북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숙의공론장이 펼쳐졌다. 각 팀마다 진행자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공무원이 참석한 원탁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팀들은 주제 토론을 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 주제는 구가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사업 중 △청년 창업·취업 지원 확대 △이동약자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 △마을배움터 활성화 △노인빈곤층의 경제적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 ‘제29회 금천구민상(賞)’을 시상하기 위해 9월 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시상한다. 지역사회봉사 시상대상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한 자이다. 미풍양속 시상대상자는 효행·경로효친, 선행, 이웃사랑, 마을의 공동체 활동 등 미풍양속 계승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이다. 평생교육 및 후진양성 등 교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문화·예술·언론·연예 등 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 구민생활체육 조성 및 지역체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는 각각 교육, 문화, 체육 시상대상자로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공고일(8월 6일) 기준 3년 이상 금천구에 계속 거주(소재)하고 있는 구민이나 단체(기업체 포함) 또는 단체 소속원이어야 한다. 금천구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7월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들이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 아동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우주 특화 전시관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우주과학, 첨단기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6일 동안 11회, 개학 후 9월 24일 1회 총 12차례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해 전시관을 탐방하고, 과학원리를 체험해본다. 방학 오전반에서는 10시부터 ‘미확인 병원체의 정체’와 ‘미션! 전기 미로를 탈출해라’ 수업을 통해 전염병 관리 전문가와 전자공학 전문가에 대한 진로 탐구 교육을 진행한다. 점심 식사 후 초등 3학년 이하 학생들은 천체투영관에서 ‘우주 끝으로’ 주제 영상을, 초등 4학년 이상 학생들은 첨단기술관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8일에 실시한 ‘금천구-진천군 어린이 문화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 행사는 금천구와 진천군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지역의 어린이와 소통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7월 31일에는 진천군 어린이들을 초청해 금천구 어린이들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 롯데월드에서 금천구 어린이와 진천군 어린이가 조별로 섞여 함께 이동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8월 8일에는 금천구 어린이들이 진천군으로 방문해 진천군 어린이들과 농촌 문화를 체험했다. 먼저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인공암벽등반과 ‘집라인(zip-line)’을 체험하며 모험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미르309 출렁다리에서 출발해 농다리에 도착하는 산책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후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을 방문해 진천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한 후 금천구로 복귀했다. 이번 문화교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가 8월 17일부터 관내 유치원(16개소), 어린이집(66개소), 초중고교(45개소) 주변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 아동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종로구의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신설한다. 이에 따라 8월 17일부터는 확대 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 또한 부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권역별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일과시간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으로 상담사가 찾아가 대면·비대면 병행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코틴 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음주 위험 체질 검사와 연계해 진행하며 참여자가 단계별(3개월, 6개월)로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권역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구로구가 지난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돌봄SOS 식사배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주)쿡플레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돌봄SOS 서비스 이용자 중 80% 이상이 만성 질환자인 점을 고려해 저염식, 당뇨식 등 환자식 제공이 가능한 (주)쿡플레이를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지역 내 만성질환, 당뇨, 암 환자등을 위한 맞춤형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건강정보와 생활습관 등 ‘건강면접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이번 협약과 연계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식사를 제공해 영양 관리와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역 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들과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협약으로 식사배달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2곳에서 3곳으로 확대되었으며, △일시재가 △일시·동행지원 △주거편의 서비스 등을 포함해 총 37개의 제공기관들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종로구 교남동이 8월 8일, 행촌동 공동부엌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떡볶이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2024 종로구 주민소통 공모사업 가운데 하나인 ‘교남동 반찬나눔 동아리’에서 마련한 자리다. 어린이와 학부모 2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만든 전통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교남동 반찬나눔 동아리는 추석 맞이 ‘송편 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요리를 매개로 이웃 간 정을 돈독히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꾸준히 가질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 은천동에 거주 중인 이 모(69)씨는 “공원에 마사지기가 있어 오래 걸어도 뭉친 근육도 풀 수 있어서 좋아요. 덕분에 운동시간이 더욱 즐거워져 자주 이용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악구가 관내 공원과 쉼터에 ‘롤러 마사지기구’를 확대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일부 관내 공원에 있는 벤치와 쉼터에 ‘롤러 마사지기’를 설치했다. 롤러 마사지기구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특히 어르신들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이에 구는 올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하여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쉼터 21개소에 100여대의 롤러 마시지기를 추가 설치했다. 일반적인 운동기구는 선 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격대가 높으며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하다. 구는 이러한 제약을 넘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벤치와 정자 등에 마사지기를 부착 설치하는 ‘저예산 고효율’ 아이디어로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