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자체 최초로 「전국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자체 홍보부서 협력 워크숍에는 전국의 광역과 기초를 포함한 36개 지자체에서 홍보부서 관리자와 담당자 106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처음으로 각 지자체 홍보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강원,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홍보부서 담당자들이 이날 서울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의 홍보 성과와 노하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에서 그간 서울시가 추진해온 ‘SEOUL MY SOUL’ 도시 브랜딩 과정을 소개하고, ‘해치 & 소울프렌즈’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홍보 추진을 제안했다. 현장에서는 감자, 포도, 복숭아 등 각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상품 개발 논의와 함께 각 지자체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서울시 해치 캐릭터를 콜라보하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서울의 브랜드와 지역의 특산품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잠실일대 한강변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장미1·2·3차 아파트가 일상 어디서나 녹지․수변 등 자연 생태공간을 누리는 도심정원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의 시정철학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는 대상지 뿐만 아니라 주변과 연계해 지역과 함께 자연을 누리는 민간 재건축 단지를 실현했다.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은 빽빽한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지우고 365일,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울’ 계획을 통해 도시계획 보다 앞서는 ‘녹색 우선 도시공간 재편 원칙’을 선언한 바 있다. 잠실 장미1·2·3차 아파트는 준공된 지 45년 이상 된 노후 주거단지로 세대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노후 배관으로 인한 녹물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꼽힌다. 이에 더해, 잠실종합운동장~잠실대교 남단까지만 연결되고 그 이후 구간은 미개설 상태인 한가람로, 미완성된 잠실나루역 일대 회전교차로 및 2호선 지상구간 교각 등 복잡한 교통체계, 단지와 연접한 학교 일조 및 교육환경 영향 등 개발 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서울시가 폭염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무더위 쉼터와 노숙인, 쪽방촌 등에 ‘병물 아리수(350㎖)’ 43만여 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탑골공원에도 아리수 냉장고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꺼내 마시며 더위를 식히도록 한다. 우선 서울 시내 무더위 쉼터 2천1백여 곳에 병물 아리수 28만병을 공급한다. 자치구별로 적정량을 배부하고 자치구가 관내 무더위 쉼터 중 시민방문이 많거나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노숙인 시설을 비롯한 쪽방촌 주민들에게도 아리수 10만병을 지원한다. 현재 9만1,500병은 배포를 완료했고 다음달 말까지 나머지 8,500병을 지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탑골공원 주변에도 ‘안심 아리수 냉장고’ 4대를 설치해 병물 아리수 5만 병을 지원하고 있다. 매일 3000병씩 충분히 지원하여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안심 아리수 냉장고’를 이용한 한 시민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시원한 아리수를 나눠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일상 돌봄, 사회참여, 건강관리 등 장애인들이 자신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주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올해, 내년 2차례 시범사업 후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서울비전2030 정책과제 중 하나인 ‘서울형 장애인개인예산제’ 추진을 앞두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장애인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공급자 중심 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획일적으로 정해진 서비스에서 벗어나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시는 지난 ’21년부터 ‘서울형 장애인개인예산제’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시작해 ’22년에 실행방안 연구를 끝냈다. 지난해에는 사업 정교화와 운영방식 점검을 위해 실제 예산 지급 전 단계까지 실행해보는 모의적용을 통해 이용계획서 작성 방법, 급여 승인기준, 지급 금액, 사용방식 등을 연구하며 사업 기틀도 마련했다. 예컨대, 취업준비를 위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할 ‘2024 서리풀 SE(Social Economy, 사회적경제)예술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SE예술단은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보다 널리 알리고, 공동체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 구가 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술단원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연습 과정을 거치고, 이후 예술제 등 공연 무대에 오르며 본인의 역량을 선보일 기회까지 얻는다. 매년 다른 콘셉트로 22년에는 뮤지컬, 23년에는 합창 분야 예술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연극 및 노래 분야 예술단을 꾸린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모집은 이달 13일까지다. 예술단 운영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한다. 올해는 문화공연, 극활동 중심의 교육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인 ‘노는극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서리풀 SE예술단 단원이 되면 사회공헌 공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특히 올해 10월에 있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 무대에도 오르게 된다. 또, 교육기간이 끝난 후에는 연습 및 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선착순으로 ‘2024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유튜브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취·창업 등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기반임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성장 노하우를 알려주고자 2022년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이 벌써 232명일 정도로 구민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교육과정이다. 기초과정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준비 작업 ▲나의 역량분석 및 주제, 컨셉 정하기 ▲영상편집 기술 등 초보 유튜브 크리에이터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또한 기초과정 종료 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준별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운영자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구는 기초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모두 수료한 수강생들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수강생 유튜브 채널 소개 영상은 관악구 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송파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지역 곳곳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한다. 먼저, 송파구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총 4개 단체가 참여한다. 12일에는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가 오전 8시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모여 구민에게 가정용 태극기 보급과 태극기 달기 구호를 외치는 활동을 한다. 이어 다음날 오전 8시에는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가 잠실역 7번 출구에서 태극기 문양 부채 배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석촌호수 동호 데크에서 송파구재향군인회가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한다. 특히, ‘송파구민 대합창’이 개최되는 13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가 참여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태극 문양이 그려진 손수건을 전달하여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합창을 앞두고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13일 오전 12시, 송파모범운전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3일과 14일 ‘썸머 클래식판타지’를 개최한다. ‘클래식판타지’는 매년 가을,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서초문화원의 음악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 7월 새롭게 도입된 서초문화예술회관의 첨단 음향시스템을 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썸머 클래식판타지’로 준비했다. 13일은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오페라 가수 앙상블 ‘이마에스트리(I MAESTRI)’의 공연이 진행된다. Voice Orchestra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수식어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이마에스트리(I MAESTRI)’는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은 푸치니 최고의 걸작, 오페라 ‘나비부인’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표 오페라 지휘자 양진모를 필두로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한다. 슬프고 아름다운 오페라, ‘나비부인’의 비극적 사랑을 극적으로 이끌어내며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구는 지난 7월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0.8%의 초저금리로 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하기로 하고, 이달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가 올 상반기에 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 총 20억원을 추가 융자하는 것으로 대출 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0.8%이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금리 인상 없이 동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2024. 8. 5.) 기준 사업자등록한 지 6개월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기존에 해당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상환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 수혜업체, 무점포 소매업, 담배 도·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제조업 3억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원 이내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금은 운전·시설·기술자금 등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금천구는 8월 10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동의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저신장, 저체중, 비만 등 건강한 신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5동 주민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영양 관련 이론교육(30분)과 2가지 요리 실습(90분)으로 진행된다.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1회차에서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영양 관리의 필요성, 채소가 우리 몸에 미치는 건강한 영향 등에 대해 배운다. 실습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토마토 떡볶이, 치즈 삼각김밥을 직접 만들어본다. 2회차에서는 ‘건강 체중을 위한 식습관 알기’라는 주제로 나의 식습관 돌아보기, 건강 체중의 이해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되고, 불고기 두부면, 벌거벗은 탕후루를 직접 요리해본다. 완성된 요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맛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안전한 녹지‧공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성촌공원(이촌동 173-1 일원) 노후 시설물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개장했다. 성촌공원은 원효대교 북단 대형 교통섬(8,800㎡) 녹지대에 주민 쉼터를 조성한 곳으로, 이촌2동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그러나 보행로를 포함한 대부분의 시설물이 노후돼 보수가 필요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5월 착공한 후 지난달 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추진 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맨발 걷기 길과 일반 산책로를 구분했다. 황톳길을 이용하는 주민과 일반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라고 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맨발로 걷는 황톳길 조성(50m 순환형) ▲노후 산책로 정비(800m) ▲냉‧온열 벤치 2개소 설치 ▲화관목류 수목식재 등이다. 규모는 작지만 건강 트렌드에 맞춘 ‘맨발로 걷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신발 보관함과 가방걸이대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맨발 운동 후에는 고압 세척과 먼지털이 기능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가 연이은 폭염경보에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책을 총동원하여 운영하는 가운데 김길성 구청장이 지난 9일 폭염저감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구청장은 다산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신당마을마당 등 관내 공원을 다니며 생수냉장고에 물은 시원한지, 생수 수량은 충분한지 등을 점검하고 쿨링포그 작동은 잘되는지, 주민들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등 꼼꼼히 살폈다. 또한 현장관리자 등을 만나 폭염 속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한 근무 수칙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공원에서 만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폭염 속 건강 관리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동화주민공원 쿨링포그 쉼터에서 만난 주민은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공원에 쿨링포그가 설치되어 맘 놓고 나와서 쉴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시원한 곳에 머무시면서 물도 자주 마셔야 한다”라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