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1,000억 원(2024년 500억원, 2025년 5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 인터넷전문은행과 협약 맺어 모바일 앱으로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하며 융자신청부터 실행까지 4일 내외로 소요되어 대면 융자신청보다 최대 7일까지 소요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신속드림자금’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 방문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이사,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자금지원 계획수립과 예산을 확보하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오염취약 직물소재 의자 개선, 빈대 걱정 없는 서울지하철’이라는 시민과의 약속 이후,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열차 환경 제공을 위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객실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전동차 340칸 중 220칸에 대해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20칸은 내년까지 교체 완료된다. 공사는 각종 오염 등에 취약한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340칸 중 220칸에 대한 소재 개량을 올해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120칸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후 ’25년 내 개량을 마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 설계단계부터 사전 검토를 면밀하게 수행하여 소요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향후 사업 공정도 조기 완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현재 지하철 내 빈대 예방을 위해 새롭게 적용될 강화플라스틱 의자에 대한 디자인 선정을 마쳤다. 향후 화재 안전성, 유해 안전성, 강도시험 등을 통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서울 크리에이터 스쿨 in 신촌’을 이달부터 10월 초까지 10주간 이대역 인근 ‘넥스트챌린지 서울 글로벌센터’ 등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원하는 청년 40명을 모집 선발했으며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신촌·이대 상권 발전을 위한 실전형 창업 교육을 받는다. 이번 과정에서 구는 ▲지역의 미래와 비전을 그리는 ‘온보딩 교육’ ▲프로젝트 실행 주제를 선정하고 구체화하는 ‘창업 집중교육’ ▲팀별 프로젝트 실행 및 분야별 멘토링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팀은 10월 초 성장공유회에서 프로젝트 실행 결과를 발표하며, 구는 향후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응모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신촌·이대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결합된 참신한 사업적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일 왕십리2동 공공복합청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2023년부터 성동구립 청계도서관과 연계한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6월부터 8월 약 3개월간 운영하며 아동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표현력 및 소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과정 중 ‘작가와의 만남’은 올해 2회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2일 시행한 1회차에는 "판타스틱 반찬특공대", "그린 히어로를 찾아라" 등을 지은 김이슬 작가와 함께하였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5명이 참여하였다. 김이슬 작가는 실제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어 양육 과정에서 자녀가 편식하는 모습을 보고 ‘반찬을 골고루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그림책을 만들면 작가의 자녀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건강하게 먹으라는 엄마의 잔소리 대신 그림책을 통해 골고루 먹는 습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하며, 그림책을 만든 과정과 더불어 설명해주었다. 또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전입 주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강동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외부에서 전입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주민들이 강동구 생활에 빠르고 편리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강동구는 대규모 정비사업 및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입주로 외부 전입 세대가 많은 만큼, 신규 전입 주민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안내서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생활민원, 복지 건강, 문화 교육 환경, 안전 교통, 일자리 경제 등 총 5개 분야, 148개의 생활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해당 정보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이 세부 사항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특히 전입신고, 각종 공과금, 쓰레기 배출 등 생활민원 부분을 앞쪽에 배치하여 전입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뒤쪽에는 전 구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강동생활안내서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8월 21일까지 "제8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2017년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소셜벤처 최대 축제인 ‘서울숲 소셜벤처 EXPO’와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소셜벤처의 성장지원과 생태계 확장에 힘써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가진 창업 후 7년 이내의 전국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업력에 따라 ▲스타트 부문(창업 후 3년 이내) ▲스케일업 부문(창업 후 3년 ~ 7년 이내)으로 나뉜다.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기업에는 사업개발비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별 1:1 멘토링과 성동 ESG 펀드 투자 검토 기회 등 다양한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 대회’에 KT·G, 무신사, 삼표, 쏘카 등 대표적인 혁신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서울숲 소셜벤처 EXPO’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관내 총 77개 어린이집에 대한 ‘성동형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89%가 만족했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10조)'은 영유아 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의 경우에 간호(조무)사를 의무 배치하도록 인원이 적은 곳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영유아의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유아 현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에도 전담간호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담간호사의 방문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더욱 빈틈없는 양질의 영유아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전담간호사 2명을 채용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전담간호사가 관내 어린이집 총 77개소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완료했다. 영유아 2,266명을 대상으로 ▲ 건강·발달 상태 측정 ▲ 감염병 관리 및 예방 교육 ▲ 시력검사 및 눈 건강관리 교육 ▲구강 위생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신체검진 시 시력 저하, 수족구, 치아우식증, 부정교합 등이 발견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강동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의 유배지였던 영월에서 진행된다. 이번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는 9월 5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강원도 영월을 하루 동안 탐방하는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이자 단종의 능인 장릉을 비롯하여 청령포, 관풍헌, 민충사, 보덕사, 선돌 등 영월의 역사적 명소를 따라 단종의 삶의 흔적을 둘러볼 예정이다. 답사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19세 이상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참가자는 신청이 접수된 구민 중 추첨을 통해 40명이 선정된다. 구는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검 반납 지원제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도검 소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도검을 반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도검으로 인한 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도검 소지자가 동작경찰서에 도검을 반납하면, 구청에서 동작사랑상품권(동작구 지역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구는 동작경찰서와 구체적인 절차 및 지원 방안 등을 협의 중이며, 세부 추진 사항이 구체화 되는 9월 이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도검 반납 지원제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도검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마포구는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는 적극적인 안내에 나섰다. 납부 대상은 마포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며, 과세 기준일은 7월 1일이다. 세대주가 납부해야 하는 개인분 주민세는 6,000원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기본세액은 62,500원, 법인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62,500원~250,000원으로 책정된다. 단, 해당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을 추가 계산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편의를 위해 마포구가 8월 1일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부서 세액과 신고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 기한 내에 납부서를 통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서의 연면적세액 등이 실제 사용현황과 다른 경우 인터넷 이택스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8월 1일부터, 개인분은 16일부터 다음 달 9월 2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주민세는 납부서에 기재된 전용계좌로 이체하거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하여 주민세(개인분)을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매년 7월 1일 현재 주소를 기준으로 부과하는 주민세(개인분) 세액은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며,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개인분)은 11만 1천 건, 약 6억 원 규모이다. 또한 7월 1일 기준 성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 사업자 및 법인은 주민세(사업소분)을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개인사업자는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인 경우 납세의무가 있으며, 법인은 법인세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 및 단체를 포함한다. 사업소분의 세액은 기본세율(자본금에 따라 62,500원~250,000원, 지방교육세 포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에 따라 산출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성동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8월 초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 2만 8천 건(약 26억 원)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마포구가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안심 장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세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물품이 제공된다. 지원 물품으로는 가정용 CCTV, 휴대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을 이중으로 보호할 수 있는 현관문 안전고리 등으로 구성된 ‘안심 홈세트’가 포함된다. 경찰 추천 스토킹 피해자에게는 안심 홈세트 외에도 음성인식 비상벨과 디지털 도어록이 추가로 지원된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61명의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가 지원되었으며, 스토킹 피해자 3명에게도 추가 안전 물품이 제공되었다. 올해에도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청 가족행복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원 물품이 각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 외에도 1인 가구와 같은 안전 취약 가구를 위해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늦은 밤 안전한 귀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