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도시 틈새공간 범죄예방디자인’ 사업 확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벽부형 조명 ▲통합방범모듈 ▲에티켓 안내사인 등을 조성한 관내 사업대상지 7개소에 대한 동작경찰서의 위험도 분석 결과 112신고 건수가 89건에서 73건으로 약 18% 줄어드는 등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범죄발생지수 및 112신고 수치 중 하나가 개선된 곳이 4개소, 모두 개선된 곳은 3개소로 7개소 모두 실제 범죄예방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구는 주민 설문조사, 동작경찰서 범죄 핫스폿 지도 분석 등을 통해 엄선한 5개소(사당로22길 등)에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 신규 설치를 지난달 완료했다. 구는 현장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꼼꼼히 거쳐 맞춤형 CPTED 디자인을 개발해 각 시설물에 적용했다.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센서 등과 벽면 조명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셔터·바닥·벽면 등을 새롭게 도색해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의 유·청소년(만5~18세)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사격 ▲수상스키 ▲승마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부터 ▲축구 ▲농구 등 인기 구기종목 실습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이달부터 내달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운영정원은 사격·수상스키·승마가 종목 1회당 각 20명, 축구·농구가 종목당 각 50명이다. 각 강좌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당 종목의 기본기를 익힌 후 체험·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농구의 레전드 송종국과 우지원이 멘토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용은 전액 무료로 동작구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 5~18세 유·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가 이달 15일까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공중 전기‧통신선(102개 구역 1,144㎞)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규정에 맞게 설치‧관리되지 않은 불량 공중 전기‧통신선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전기‧통신선의 과적으로 인해 전신주가 기울어지거나, 늘어진 공중선에 차량이 걸리기도 하고, 불필요하게 많은 선이 엉켜 누전이나 감전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봇대에 설치되는 다양한 선(통신선, 특고압선 등)들은 관련 규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지만, 다양한 소유자가 각기 설치·관리하는 과정에서 규정이 잘 지켜지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매년 시민 불편 정도와 지역 환경을 고려해 자치구와 함께 도로변과 주택가 전신주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기‧인터넷‧통신 등 각종 불량 공중선과 위험전신주를 지속 정비하고 있다. 시는 매년 약 450억 원 규모의 공중선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463억 원 규모로 83개 구역의 공중선 693㎞, 전신주 6,465본, 통신주 5,289본을 정비했다. &nbs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시는 ‘2024 밤의 수문장’ 행사를 8월 6일~8월 31일까지 덕수궁 대한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한풀 꺾이는 야간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세 번째 해를 맞았다. 수문장 교대의식과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형형색색의 조명을 배경으로 일 3회(18시 30분, 19시 30분, 20시 30분)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하고, 교대의식 30분 전(18시, 19시, 20시)에는 대한문을 지키는 수위의식 퍼포먼스를 펼친다. 매일 20시 50분부터는 대한문에서 시작하여 돌담길을 지나 정동로터리를 거쳐 다시 대한문으로 돌아오는 돌담길 순라의식을 재현한다. 행사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시민들이 ‘역사도시 서울’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어린이가 직접 조선시대 수문장 새내기가 되어보는 ▴본투비 수문장(19시~20시), 역사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덕수궁과 정동길을 함께 걷는 ▴청사초롱 역사투어(19시30분~21시)가 열린다. 대한문 앞에서는 수문장이 입은 전통 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전통복식체험(1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2026년까지 도심 차량의 1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 서울시가 하반기에는 5,884대를 보급한다. 앞서 공고된 상반기 물량까지 합치면 올해 1만 7462대가 보급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을 8월 7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서울시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차는 승용차 91종, 화물차 53종, 승합(중형·대형) 64종, 이륜차 71종 등이다. 신청대상‧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보급물량이 추가되면서 올해 보급되는 전기차량은 차종별로 승용차 1만대 ▴화물차 2000대 ▴이륜차 3000대 ▴통학・통근버스 24대 ▴택시 1800대다. 이중 민간 공고물량은 총 1만6824대, 시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에 선보일 본선 진출작 50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사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지하철영화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의 공모기간 동안 59개국에서 총 1,66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1,669편의 작품 중 영화전문가 6인의 심사를 거쳐 50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ESG특별부문 15편). 특히 본선 진출작이 45편에서 50편으로 확대되어 본선 진출작들의 작품 수준 향상이 눈에 띈다. 또한 작년 영화제부터는 출품작의 분량을 90초에서 210초로 늘려 짧은 분량 탓에 작품 연출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개선했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하철 역사 내 상영 모니터와 광화문 미디어보드, 국제지하철영화제 누리집, 서울교통공사 누리소통망(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 포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는 8월 1일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구의 교육복지를 위해 ㈜서울소방과 '청목 장학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청목 장학사업은 구에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를 추천하면 ㈜서울소방에서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앞서 ㈜서울소방에서 조손가정을 위한 교육과 취업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구에 보여주셨다. 구도 뜻을 함께하고 관련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조손가구의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사업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조손가구의 초‧중‧고등학생이다. 협약에 따라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학생에게는 소방 관련 대학을 졸업할 시 ㈜서울소방에 취업할 수 있는 우선 취업권을 보장한다. 구 관계자는 ”사업 추진 경과 등을 본 뒤 대상자가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기적인 장학금 지원과 대상자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조손가정의 교육복지를 위해 큰 결정을 내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의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 2018년 최초 인증, 2021년 연장 인증에 이은 3번째 인증이다. 이로써 2027년까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서 인증 효력을 갖게 됐다. 인증 기간에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서 및 홍보물 제작 시 공식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ESD 인증제)는 한국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구체적인 ESD 실천 방법을 국내에 보급하고, 한국형 ESD 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부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 평가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문 심사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거버넌스 정책 및 역량 ▲시설 및 운영현황 ▲교육과정 및 교수법 ▲지역사회 파트너십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여도 등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간 중 추진한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중점 심사했다. 구의 '세대이음 기후변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인문학 북콘서트 개최 4주년을 기념해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토크와 공연이 결합된 인문학 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지나치기 쉬운, ‘사사롭지만 보편적이고 소중한 가치’들을 재조명하고 깊이 있는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콘텐츠다. 올해 북콘서트는 총 2회에 걸쳐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북콘서트는 9월 6일(금)에 문학 평론가 허희의 진행으로 작가 장류진,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함께한다. ‘다들 지지 마시길’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대인들이 느끼는 애환을 공유하고,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준비하는 각자의 방법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류진은 2018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제21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입문했다. 장편소설 '달까지 가자'와 소설집 '연수'를 발표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과 연계되어 선보일 음악 공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각종 온열 질환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구는 일찌감치 ‘4대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노원구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인 힐링냉장고를 운영중에 있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연기하고 폭염이 본격 시작된 7월 29일부터 운영 중이다. 운영한 지 7일 만인 8월 4일까지 313,280개의 생수를 공급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올해 이른 폭염이 시작되면서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로비, 지역내 호텔 등을 지정해 현재 총 27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8월 4일 기준으로 야간 무더위쉼터(호텔) 이용자 129명을 포함하여 총 약 37,600여명의 주민이 더위를 피해 쉼터를 이용했다. 지역 내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말 버스 도착 정보가 표시되지 않던 마을버스 정류소 3곳에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설치했다. 마을버스 정류소에 안심벨을 설치한 사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마을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확보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버스정보 안내기에 부착한 안심벨은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연계했다. 벨을 누르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전달되며 양방향 통화가 가능해 위급상황 시 관할 지구대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다.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는 버스정보 안내기 보급률이 낮다. 전자기기 작동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마냥 마을버스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안심벨 버스정보 안내기를 설치한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는 ▲숙대역5번출구(03565) ▲해방촌오거리(03588) ▲효창공원역(03242) 등 3곳이다. 구는 마을버스 단독 정류소 중 ▲시위 및 폭설 등으로 우회·지연 등 운행 정보 안내가 필요한 정류소 ▲승하차 이용객이 많은 정류소 ▲112 민원신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중구는 8월 3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에 개별 상담을 신청한 60명을 대상으로는 개별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수시 설명회 진행을 맡은 메가스터디교육(주) 입시전략연구소의 남윤곤 소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을 분석하고 대학별·전형별 수시 지원 전략, 수시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줬다. 설명회에 이어 오후에는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관내 고2 ~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구진학상담실의 입시컨설턴트 6명은 개인별 집중 면담을 통해 희망 대학과 학과별 맞춤형 수시 전략을 제공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 개별상담을 받은 수험생들은 “막연하고 불안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수시 준비를 위한 계획이 분명해졌다”라며 “특히 개별 상담을 하니 각자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성적에 맞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상담실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