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옥수역 하부 한강시민공원(옥수동 490-7)에서 8월 4일부터 이틀간 운영될 예정으로 영유아 전용 풀장(5세 이하, 7세 이하 각 1개) 및 초등학생용 풀장(2개), 에어슬라이드(5대)가 설치된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물놀이와 함께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시를 기준으로 2회차로 나뉘어 시간마다 50분씩 운영(휴식 시간 10분)된다. 4세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0명으로 제한 한다. 8월 2일까지 회차별 100명씩 사전 예약을 받으며, 현장에서도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까지 추가로 입장할 수 있다. 단,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8월 3일 왕십리 광장에서는 ‘2024 성동왕국’을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작아도 괜찮아요. 내용물은 비우고 비닐끼리 따로 모아 배출해주세요.” 2026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종량제 봉투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선별이나 소각 없이 매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에 동대문구는 선제적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에 나선다. 26년 직매립 금지를 대비해 생활폐기물을 줄여 보자는 취지다. 구는 최근 ▲지하철역 주변 ▲시장 ▲번화가 등 비닐이 다량 배출되는 지역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설정, 구역 내 영업장에 ‘폐비닐 전용 수거봉투’를 배부했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 직원은 “점검반을 편성해 홍보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로 ‘폐비닐 분리 배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하반기 동안 집중적으로 폐비닐 분리 배출을 홍보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구의 노력은 또 있다. 최근 범구민 탄소중립 실천 조직 ‘탄소 Talks 동대문’을 구성한 동대문구는 역 기업과 함께 중랑천에 나무를 심고, 시장상인회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맞춤형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모집인원 대폭 확대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8월 5일(월)과 6일(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에 현장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가 진행하는 '수시 총론 및 학생부종합전형'과 영훈고 김장업 교사가 진행하는 '교과 및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공교육 현장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수시지원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설명회 외에도 대입 수시지원 1: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에 접수받은 14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월)부터 13일(화)까지 7일간 운영된다. 6명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생활기록부 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서울시 자치구 자등차등록 민원실 최초로 유니버설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고령자나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접근하기 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순번 대기표 없이 오는 순서대로 민원을 봤어야 했다. 이에 구 자동차등록팀은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자동차등록 업무 관련 키오스크를 구청 2층 자동차등록팀 민원창구 앞에 설치했다. 해당 키오스크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높낮이 조절 ▲이어폰 단자를 통한 음성 안내 ▲점자 키패드를 통한 업무 선택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 ▲기능별 고대비 색상 버튼 기능 등이다. 직관적인 버튼으로 휠체어 사용자나 상지 장애인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조작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일반인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고령자 등 방문하는 민원인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키오스크로 민원 행정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이 목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용산을 만드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민원인은 방문하기 전 대기 순번을 용산구청 누리집 ‘실시간 민원실 대기현황’에서 확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깨알에코아카데미’ 친환경 부모 교육인 ‘부모환경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깨닫고 알린다’는 의미의 깨알에코아카데미는 부모가 먼저 친환경에 대해 배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방향을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부모인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모환경학교는 5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차시(5일)는 생태계에 미치는 가정과 부모의 역할 ▲2차시(6일)는 독립적인 자녀를 위한 친환경 레시피 ▲3차시(7일)는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 ▲4차시(8일)는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독서와 친환경 실천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열 살 전에 완성하는 공부독립" 저자인 임봉희 강사,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환경수업도 업사이클링이 필요해"의 저자 심정은 강사가 각 교육에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교육이 열리는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14만평의 서리풀 근린공원 숲속에 새 둥지모양으로 자리잡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구파발 롯데시네마 은평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9월 5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개막작으로 ‘라스는 웃음버튼’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 개막작 소개 및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인 ‘라스는 웃음버튼’은 새로 전학 온 다운증후군을 앓는 친구 라스를 돌보는 아만다가 친구들과 겪는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노르웨이 작품이다. 유럽어린이영화협회 베스트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수상 경력이 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아시아 프리미어 작품이다. 올해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천3백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통해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경쟁부문에는 ‘국제장편경쟁’, ‘국제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 ‘어린이경쟁’이 있다. 경쟁부문에는 작품성은 물론 어린이들도 깊은 영화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어린이영화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3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8년 이래 청년점포 29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반려동물 사료가게, 친환경 꽃집,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운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창업한 디저트 카페 전문점 ‘참새과자방’, 올해 창업한 수제젤라또 전문점 ‘젤로디’ 등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초기창업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민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는 3주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창업 기본 교육과 창업 설계 상담 등 ‘1:1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청년창업인들이 기업의 성장기반을 일구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청년창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주거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공실이 발생한 주택 총 13세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에게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 개시일 기준 관악구에 사무소가 있거나 입주자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사무소를 이전할 수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인(19세~39세)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당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관악구가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구는 단전, 단수 등 45종의 위기정보를 입수하고 분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하기위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하지만 고립가구 증가, 고령화, 경제력 약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현재 조사 인력만으로는 심층적인 복지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위기 의심 가구에 일일이 조사 인력이 가정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초기상담을 했다면, 현재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자동전화시스템으로 전산망에 등록된 대상 가구의 위기상황, 복지욕구 등 초기상담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상담하여 대상자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에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안전한 야간통행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해 영등포역 주변 안전취약 골목길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어둡거나 후미진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역의 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늦은 밤 학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보다 철저히 하고자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 ‘안심귀갓길’을 추가 조성했다.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촘촘하게 살핀 안전망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더욱 좁히고,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에 추가 조성된 곳은 영등포역 육교에서 주택가로 이어지는 골목(경인로94길~영신로9나길~영신로17길)이다. 해당 지역은 주요 번화가 인근이지만, 주거 밀집 지역까지 좁고 어두운 골목이 이어져 야간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구는 해당지역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폐쇄회로(CC) TV 관제센터와 연결이 가능한 비상벨, 112 긴급신고를 돕는 위치안내 표지판, 어두운 밤길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2024년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제철 과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매주 2회 신선한 제철 과채류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총 442명의 아동들에게 1인당 제철 과채류 1~2종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 (사)희망나눔마켓, 6개 도매시장법인[(주)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한국청과, ㈜대야청과] 등 민‧관과 협력하여 원산지 표시가 있는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부적절한 식생활로 인한 영양 불균형 및 소아 비만 등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월 1회 영양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요 ▲건강 식습관을 길러요 ▲건강 체중을 지켜요 등의 주제로 구 보건소 영양사가 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대상으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도봉구가 8월부터 9월까지 대대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에 나선다. 호우, 태풍이 많은 이 기간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2024년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옥외광고물 점검에 들어갔다. 구는 먼저 재난 대비 기동반을 편성했다. 총 5개조로 구성된 기동반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위험 광고물을 긴급 철거한다. 주인없는 위험간판에 대해서는 건물소유주, 관리자에게 자진정비 및 철거조치를 요구하고 미이행 또는 위급상황일 경우에는 철거동의서를 징구하고 철거한다. 아울러 불법 유동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구민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한다. 옥외광고물 관리방안 홍보에도 힘쓴다.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홍보물에는 ▲예방단계 ▲대비단계 ▲대응 및 복구단계 총 3단계에 따른 조치 사항이 설명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철 (사)서울시옥외광고협회 도봉구지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