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양천구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10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는 쾌거를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중앙행정기관 공동으로 17개 시·도가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국가시책사업 등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6대 국정목표를 아우르는 10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으며, 서울시가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S·A·B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는 정량지표 44개 중 39개의 목표를 달성(88.6%)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실적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수행실적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현황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합동평가 대비 실적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매년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노력도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구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천 6백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 용산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두 번째 청렴회의를 개최했다. 구 청렴회의체는 ‘청렴 1등급 용산’을 구현하기 위해 '용산구 청렴 회의체 운영 계획'에 따라 지난 5월 구성했으며, 4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1차 청렴회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2차 청렴회의는 부패취약분야 부서장들과 함께 ▲계약 ▲재세정 ▲인허가 ▲보조금 사업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패를 유발하는 업무 절차나 기준이 있다면 과감하게 개선을 추진해 달라“면서, ”우리 구의 특성을 반영한 반복 민원 사례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구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곧 구민의 만족과 직결된다”라며, “마음 근력 강화를 위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구민이 감독하는 청렴 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달 26일부터 ‘제8회 성북문화바캉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성북초등학교(7.26.~30.) ▲우이천 다목적 광장(8. 2.~ 6.) ▲길음 1동 7단지 앞 공터(8. 2.~ 6.) 총 세 곳에서 진행 중이다. 성북문화바캉스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의 운동장 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워터파크로 탈바꿈시켜 도심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공간의 특성에 맞춘 풀장과 다양한 먹거리, 공연, 놀이 체험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재미를 제공해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고 있다. ‘월급만 빼고 모든 비용이 급등한 상황’에서 기존의 워터파크는 이동이나 비용 부분에 부담이 더욱 커졌기에 자녀를 둔 학부모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길음1동 7단지 공터에서 진행하는 워터파크는 말 그대로 아파트 문만 나서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성북초등학교, 우이천 다목적 광장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허리에 튜브를 차고 축제 현장으로 향하는 가족 단위 주민의 행렬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구는 축제현장의 음식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일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일본인 학교 옆)에서 열린 ‘제4회 통통통 물통통 마을 축제’에 참석해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번 축제는 ‘소통’, ‘화통’, ‘대통’을 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테마로 한 마을 축제로, 상암동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민 참여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마포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하여 물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물놀이 존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들을 위한 페달보트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켰고, 소방차 물 뿌리기 시연까지 펼쳐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먹거리 존에서는 상암동의 다양한 맛집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게임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름 더위를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서울둔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신설을 확정했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서울둔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2학급(특수 2학급 포함) 규모, 정원 184명으로 2028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2024년 공유재산심의 및 관리계획 의결, 2025년 설계 공모 및 설계 확정을 거쳐 2026년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단일로는 최대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12,032가구)와 강동송파 1취학 권역(길동, 천호3동, 둔촌1~2동) 등 지역 내에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정비사업 진행에 따라, 증가하는 학생들을 수용할 교육 기관 신설은 꾸준히 요구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병설유치원 6학급을 포함한 (가칭)둔촌일초 신설을 추진했으나, 2020년 1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부적정 판단을 받아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유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유치원 설립계획을 수정·보완해 가며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참여예산사업 선정(2025년 실행)을 위한 주민투표’를 지난 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정책과제별로 가장 선호하는 사업 1개씩 투표하는 방식으로, 총 5개의 정책과제에 투표하면 된다. 정책과제는 ▲약자와의 동행 ▲주민 참여와 문화예술 지원 ▲스마트한 생활환경 조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한 산책로와 공원조성이다. 과제별로 3~6개의 정책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총 24개 사업이 투표 목록에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 사업이 별도 추가 돼 최대 5천만 원까지 선정된다. 은평구 청년인 19세 이상 39세 이하만 투표 가능하다. 청년 사업으로는 청년 체감형 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을 위한 ▲빌드업 청년 캠퍼스, 청년 1인가구 대상으로 요리 프로그램과 캠핑 등을 접목한 소셜다이닝 ▲혜자로운 1인 생활 등 총 4개 사업이 투표 목록에 상정돼 있다. 청소년 사업은 ▲사춘기 기후 우리가 철들게 만들자! ▲청소년을 위한 영화상영(영화보고 세계여행!)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등 총 6개 사업이 상정돼 있다. 청소년만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일 오전, ‘2024년 마포구 여름방학 영어 캠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에 나섰다. 이날 영어 캠프에 참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은 마포구청 앞에 모여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진 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학부모의 응원을 뒤로하고 인천 영어마을로 출발했다. 80명 모집에 459명이 지원 신청할 정도 그 열기가 뜨거웠던 마포구 영어 캠프는 8월 3일 토요일부터 8월 4일 일요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영어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어 캠프는 영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학습 동기 부여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마포 아이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환경 마련을 위해 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장마 뒤 폭염이 더 무섭다. 송파구는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쳐 올 여름은 특히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이에 공무원, 각 동의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취약계층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570명에 대한 돌봄에 집중한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35명과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7명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면서, 기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횟수를 늘려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유배달 지원을 통해 주 3회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부로 시작된 폭염특보 기간이 장기화함에 따라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그늘막 78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개소, 스마트쉘터 6개소, 수경시설 13개소, 무더위쉼터 71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무더위쉼터의 경우 현재와 같은 폭염특보 시 37곳이 평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23곳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쉼터의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국민재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기간 중 현재까지 관내 홀몸노인과 건강 취약자 등에게 4천여 회의 방문과 만 5천여 회의 전화 통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노숙인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130회 순찰을 하며 거리 상담과 식수 지원을 했다. 이와 함께 도시 열섬화 완화를 위해 특보기간 중 현재까지 총연장 1,019km 구간에 대해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했다. 8월 폭염특보 기간에는 살수차 운행 대수와 가동 횟수를 늘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폭염특보 기간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2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박광식 동작세무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제54대 동작세무서장으로 취임한 박광식 서장을 환영하며,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천 의장은 “두 기관 간 협력으로 세무 관련 행정 편의 강화에 힘쓰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 마련으로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지난달 30일, 군자동 주민센터는 자매결연지 ‘홍천군 두촌면’의 특산물인 찰옥수수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군자동은 2020년 두촌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으로부터 총 690상자(14,081천 원)의 찰옥수수를 주문 받을 만큼, 직거래 농산물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이진문 군자동장은 “두촌면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많은 광진구민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손쉽게 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김완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18일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 참가해 일반합창부문 금메달, 민속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 앤 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천송재단, 컴페니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 팀, 5백여 명의 합창단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따뜻한 메시지와 희망을 전했다. 꾸준한 연습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일반합창부문 금메달’과 ‘민속부문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 동대문 어린이 합창단으로 창단해 2018년 구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승격했다. 각종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공연나눔 봉사활동 등 각종 무대를 장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일요일 17시~19시 전문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를 받으며 합창 연습이 이루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대회에 참여한 단원들이 한 단계